포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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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웹 포털 또는 포털(영어: web portal 또는 portal) 또는 비공식 용어로 포털 사이트(portal site, 문화어: 문형웨브사이트)는 월드 와이드 웹에서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때 기본적으로 거쳐가도록 만들어진 사이트를 말한다. "포털"(portal)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정문" 또는 "입구"를 뜻한다.

웹 포털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또는 그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초기에는 검색 서비스와 전자 메일 위주였으나 점차적으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뉴스, 홈쇼핑,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

역사[편집]

1990년대 후반, 웹 포털은 웹 IT 유행어였다. 1990년대 후반 웹 브라우저의 확산 이후, 많은 회사들은 인터넷 시장의 점유율을 얻기 위해 포털을 구축하거나 인수하려고 시도하였다. 웹 포털이 홈 페이지로 설정되면 많은 사용자들에게 웹 브라우징의 시작점이 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포털의 콘텐츠와 브랜딩은 인터넷 회사들이 합병되거나 인수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넷스케이프는 아메리카 온라인의 일부가 되었고, 월트 디즈니 회사는 Go.com를 시작했다.

분류[편집]

웹 포털은 수평 포털과 수직 포털로 분류할 수 있다. 수평 포털은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수직 포털은 특정 영역에 치중한다.[2][3]

지식 엔터프라이즈 포털[편집]

엔터프라이즈 포털은 분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포털이 제공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기업 정보 포털(Enterprise Information Portal, EIP), 지식 기반 기업 포털(Knowledge based Enterprise Portal, KEP), 기업 응용 포털(Enterprise Application Portal, EAP)로 구분된다.

미국의 포털[편집]

세계 각 나라마다 그곳에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는 다양한 웹 포털이 있다. 한국의 네이버, 다음, 네이트, , 미국의 MSN, 야후!, 구글, 그리고 중국의 바이두, 시나닷컴, 인도의 레디프, 그리스의 In.gr, 러시아의 얀덱스 등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포털 사이트들이다.

각 나라마다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웹 포털도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에는 USA.gov, 유럽 연합에는 europa.eu(유로파), 영국의 gov.uk 등이 있다.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에는 여러 가지 웹 포털이 존재한다. 네이버다음, 이 그 중 유명하며 다른 포털 사이트 또한 다수 존재한다.

같이 보기[편집]

참조[편집]

  1. “What is a Portal, Really?”. 2010년 12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12월 15일에 확인함. 
  2. “horizontal portal definition”. 2009년 4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12월 15일에 확인함. 
  3. “vertical portal definition”. 2011년 8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12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