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주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인격주의(人格主義)는 "자(自)·타(他)의 인격을 상호간에 존중하라!"는 칸트의 사상에 잘 나타나 있는 인격존중의 입장이다.

"인간이 도덕을 갖는 점에 다른 사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가치가 있다. 이 가치는 무엇인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절대 가치이다. 그러므로 이 인격만이 존중을 받을 수 있다."

칸트

인격주의는 다음의 세 원칙으로 이루어진다.

  1. 오직 인격만이 실존한다. (존재론적인 의미에서)
  2. 오직 인격만이 가치를 지닌다.
  3. 오직 인격만이 자유의지를 지닌다.

보덴 바운의 인격주의[편집]

인격주의는 20세기 초반 보스턴 대학에서 신학자 보덴 파커 바운의 지도하에 보스턴 인격주의라는 이름으로 발전했다. 바운은 실재를 설명하기 위한 근본적인 범주로써 인격을 강조했고, 오직 인격만이 실존한다고 주장했다.

에마뉘엘 무니에의 인격주의[편집]

프랑스에서 철학자 에마뉘엘 무니에는 인격주의의 지도적인 주창자였다. 인격주의는 지나친 집산주의에 빠지지 않고 인권과 인간 인격을 존중할 수 있는, 마르크시즘과 자유주의의 대안으로 보였다. 무니에의 인격주의는 마르크 상니에르청년 공화국 연맹과 같은 정치 운동 등을 비롯하여 프랑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유명한 역사가 스테른헬은 무니에의 인격주의 운동을 "파시즘과 정치적 반응과 사상을 공유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인격주의를 매우 논쟁적인 방식으로 정의했다. 스테른헬은 무니에의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에 대한 반란"이 그를 파시즘의 이데올로기를 공유하도록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