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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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론 
ISBN NA

인간행동론》(영어: Human Action)는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1949년에 쓴, 소비자 민주주의 체제로서 시장경제의 성격을 밝힌 책이다.

소개[편집]

신자유주의를 이해를 하기 위해서 방법론에서 이론까지 가장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한 권의 책을 들라고 하면 역시 하이에크와 프리드먼의 스승격인 미제스의 ≪인간행동론≫을 들 수 있다. 미제스의 ≪인간행동론≫이야말로 경제학을 인간행동과학이라는 일반 과학의 맥락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한 것이기 때문이다. 미제스의 이 책은 방법론에서부터, 인간행동과학의 맥락에서 본 시장경제의 원리, 경제학의 임무 등을 더할 나위 없이 잘 기술하고 있다. 미제스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던져주고 있다.

근대적인 의미에서의 과학은 신학적 전통 속에서 하느님의 섭리를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고, 부활한 아리스토텔레스적 논리학의 바탕 위에서 혹은 경험주의의 바탕 위에서 꽃피었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들도 그 자체는 가치중립적이었지만, 효용은 인간의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1786년 애덤 스미스로부터 비롯된 근대 경제학도 불가피하게 정책(policy) 선택에 조언을 주는 역할을 피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정치경제학으로 불렸다.

미제스는 시장경제의 원동력은 기업가지만 기업가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한에서만 자신의 위치를 지킬 수 있으며, 사유재산은 권리이기도 하지만 변화하는 경제 속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재산을 상실하게 되므로 크게 보아서는 오히려 소비자가 기업가에게 부여한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제는 매일 매일 돈으로 투표하고 대중을 위한 생산에서 그 투표용지를 많이 받은 사람이 기업가로 뽑히고 대기업가로 성장하는 소비자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이는 자유헌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치적 민주주의의 과정과 유사하다. 그러나 정치적 민주주의가 소수를 대표하지 못하는 반면 소비자 민주주의는 소수만을 대상으로 한 판매 기업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우수한 민주주의다.

1786년의 ≪국부론≫, 1867년의 ≪자본론≫, 1871년의 ≪경제학 원리≫, 1936년의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1949년의 ≪인간행동론≫는 인간행동과학의 이정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과정의 끝에 미제스가 있고 그의 책 ≪인간행동론≫이 있다.

서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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