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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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1869년 11월 11일 ~ 1947년 12월 28일)는 이탈리아이었다. 1900년 7월 29일부터 1946년 5월 9일까지 재위하였으며, 1936년부터 1943년까지는 에티오피아의 황제와 알바니아의 국왕을 겸임하였다.

[편집] 생애

1900년 7월 29일, 움베르토 1세(Umberto I)가 무정부주의자들 손에 암살된 후에 즉위했다. 제1차 세계대전(당시 군통수권자는 루이지 카도르나 장군이었다. 카도르나 장군은 1917년에 실각하였고, 디아츠 장군이 군통수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후, 이탈리아는 실업자가 증가하고 물가가 치솟는 등 악재를 겪는다. 1922년베니토 무솔리니가 쿠데타를 일으켜 국무총리가 된 이후, 왕권은 약화되었다.

1943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는 파시스트평의회에서 베니토 무솔리니의 실각을 결의한 후, 그를 찾아온 무솔리니에게 평의회(評議會)의 결정을 따를 것임을 통고하고 즉시 경찰을 불러 그를 감금시켰다. 무솔리니의 기세에 눌려있던 그가 극적으로 무솔리니를 실각시킨 것이다.

그러나 무솔리니는 친위대를 이용하여 반격, 실권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1945년 패색이 짙자 무솔리니는 도주하였고 이때 무솔리니를 완전히 정계에서 축출할수 있었다. 무솔리니와 파시스트당의 당원들은 45년 4월 공산당 파르티잔 부대원에 의해 이탈리아 국경에서 사로잡혀 처형되었다. 그러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는 무솔리니를 내각수반으로 임명 혹은 방관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반왕가 여론이 들끓던 무렵 1946년에 퇴위를 결정하고 아들이었던 움베르토 2세(Umberto II)에게 왕위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움베르토는 100일도 못 넘겨 퇴위를 선언하여 이집트로 망명하였다. 이후 이탈리아는 공화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47년, 이집트알렉산드리아에서 눈을 감았다. 사보이아 왕족들은 파시즘과 연계를 고려하여 2002년도까지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없었다.

[편집] 더 읽어보기

전 임
움베르토 1세
이탈리아의 왕
1900년 - 1946년
후 임
 움베르토 2세 
전 임
하일레 셀라시에 1세
에티오피아의 황제
(국제적으로 공인되지 않음)
1936년 - 1941년
후 임
 하일레 셀라시에 1세 
전 임
아흐메트 조그 1세
알바니아의 왕
1939년 - 1943년
후 임
 없음
알바니아의 지도자로서 엔버 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