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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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국기
이름 이탈리아의 국기
Tricolore
용도 국기
비율 2:3
채택일 1946년 6월 19일
요소 초록, 하양, 빨강의 삼색기
용도 상선기
용도 관선기
용도 군함기
용도 세로 게양

이탈리아의 국기는 녹색, 하양, 빨강의 세 가지 색으로 된 세로 삼색기(이탈리아어: Il Tricolore 일 트리콜로레[*])이다. 1789년 프랑스 혁명 당시 쓰였던 삼색기의 영향을 받아 1848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국기는 1948년에 제정되었다. 초록은 희망을, 하양은 신뢰를, 빨강은 사랑을 의미한다.

ossia il verde per ricordare i nostri prati, il bianco per ricordare le nevi perenni e il rosso, per il sangue versato nelle guerra.

(녹색은 우리 초원을 기억하고, 흰색은 다년생 눈과 붉은 색을 기억하며 전쟁에서 흘린 피를 기억합니다.)

색상[편집]

이탈리아의 국기 색상은 다음과 같다.

색상 초록 하양 빨강
RGB 0–146–70
(#009246)

팬톤(347)

241–242–241
(#F1F2F1)
206–43–55
(#CE2B37)

팬톤(1795)

역사[편집]

1797년 프랑스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북부에 수립된 치스파다나 공화국에서 초록, 하양, 빨강이 들어간 기를 최초로 사용했다. 이 기는 1798년에 수립된 치살피나 공화국, 1802년에 수립된 이탈리아 공화국, 1805년에 수립된 이탈리아 왕국에서 이와 유사한 기가 사용되었다. 이들 기는 181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퇴위할 때까지 사용되었다.

1848년 혁명 시대에 초록, 하양, 빨강이 들어간 기는 이탈리아의 통일 운동인 리소르지멘토(Risorgimento) 운동을 상징하는 기, 이탈리아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기로 널리 사용되었다. 특히 사르데냐 왕국의 국기는 1861년에 수립된 이탈리아 왕국의 국기로 채택되었다. 이탈리아 왕국의 국기 중앙에는 사보이아 왕가의 문장이 그려져 있었다. 1946년 군주제 폐지와 함께 지금과 같은 국기가 제정되어 오늘에 이른다.

다른 이탈리아 공식 기[편집]

고위 공공기관 기[편집]

이탈리아 대통령기는 1802년부터 05년까지 존속했던 이탈리아 공화국의 기에서 유래했으며, 공군, 카라비니에리군, 육군, 해군으로 구성되고 대통령이 통수권을 가지는 이탈리아군을 상징하는 사보이아 파란색이 테두리를 두르고 있었다.

해상기[편집]

멕시코 국기와 분별되기 위해 국기의 하얀색 부분 가운데에 상징표를 넣은 해상기를 사용한다.

옛 깃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