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대한민국의 시민단체이다. 2MB 탄핵투쟁 연대, 안티이명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초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로 시작하였으나 2011년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명박은 대통령 취임 초기부터 강부자(강남·부동산·자산가) 내각 구성, 한반도 대운하·공기업 민영화·고등학교 0교시 추진, 해외 추가 파병, 일본 과거사 용서 발언 등으로 인해 일부 대한민국 국민의 많은 반발을 불러왔고, 특히 18대 총선이 끝난 직후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이루어진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개는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서 커다란 파문을 몰고 왔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러한 일련의 정책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불만은 그에 대한 탄핵 움직임으로 이어졌으며,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등 대한민국의 여러 시민단체들이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위한 각종 시위 등을 벌이고, 인터넷에서도 백만 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탄핵 서명 운동에 동참하였다. (2008년 대한민국의 촛불 시위 참고) 최초 다음 카페에서 회원들을 모집 결성하였으며 2012년 초 현재 회원수는 약 13만 명이다. 네이버 카페와 싸이월드 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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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명칭 변경
범국본은 2011년 2월 11일부터 2011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 회원 투표를 통해 단체의 명칭을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에서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로 변경할 것을 결의하였고, 2011년 9월 1일 정관을 개정하여 단체의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에 앞서 2011년 2월 28일 싸이월드 클럽의 이름이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 싸이월드지부'에서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 운동 네이트 본부'로 바뀌었다.
[편집] 구성
2008년 대한민국의 촛불 시위#서울 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현재 범국본은 전국에 지역모임을 갖추고 있으며, 각 지역모임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이명박 반대 및 미국산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 집회를 주도하였다. 또한 범국본은 미국산 쇠고기 협상 반대 움직임에 발맞추어 '미친소 비대위'를 만들어, 미국산 쇠고기 협상 반대 운동을 통해 이명박 탄핵운동을 진행하였다. 조선일보에서 범국본을 '시민을 선동하는 반미좌파'로 규정한데 대해 '조선일보 비대위'를 만들어 대응하였다.
[편집] 활동
[편집] 이명박 탄핵 운동
2007년 12월 19일 설립된 이 단체는, 12월 22일부터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목표로 한 촛불 집회를 주최해 왔다. 이후 범국본은 2008년 4월 26일까지 이명박 탄핵 촛불 집회를 꾸준히 열었다. 범국본의 주장에 따르면 평균 참가자 수는 100명 ~ 200명 선이었다.
[편집] 2008년 촛불 시위
2008년 대한민국의 촛불 시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명박 탄핵 운동을 벌이던 도중, PD수첩 프로그램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실태가 방영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졌고, 5월 2일에 긴급히 "미친 소 너나 처먹어라"라는 제목의 촛불 집회를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여기에 1만 5천 명 가량의 시민들이 참가하였고, 이것이 2008년 대한민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의 시작이 되었다.[1] 정부는 집회 참가자들을 강력하게 진압하였다. 집회를 진압한데 대해 경찰과 조중동등 보수언론들은 집회가 폭력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강력한 진압이 당연하다고 주장한 반면, 집회 참가자들과 진보언론들은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을 자극시켜 먼저 폭력적인 방법으로 진압하였다고 주장하여 대립하였다.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의 시위대에 대한 비판적인 논조는 조중동에 광고를 싣는 업체들에 대한 불매운동으로도 이어졌다.[2] 일부 국민들은 정부의 대응에 더욱 분노하여 미국소 수입협상 반대투쟁은 이명박 탄핵 투쟁으로 바뀌게 되었다.
[편집] 2009년 이후
2009년 초의 용산 참사를 계기로, 범국본을 비롯하여 2008년 촛불 시위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모여 촛불시민연석회의를 만들었다.[3] 2009년 이후 범국본의 활동은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다른 여러 단체에서 범국본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4]
[편집] 사건
[편집] 회원 흉기 피습
2008년 대한민국의 촛불 시위#9월: 조계사 회칼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08년 9월 9일 조계사 앞에서 범국본 회원 3명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5] 이사건은 몇가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촛불연대는 "당시 피의자에게서 술에 취한 기운을 전혀 느낄 수 없었고 결코 우발적인 범행일 수 없다"며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의문들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6] 촛불연대는 "박씨가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만 선택해서 범행을 저지르는 등 계획적이었으며 경찰도 수수방관하는 등 의문점이 많다"며 "하지만 경찰은 박씨가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7]
[편집] 후원금 횡령 의혹
조계사 앞에서의 회원 피습 사건 이후 범국본은 '조계사 비대위'를 만들고 치료비 모금 운동을 벌였다. 이후 회원에게서 7580여만원을 모금한 뒤 4300여만원을 촛불집회 등 시위자금과 사무실 임대료, 술값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조계사 비대위 총무 김모씨가 구속되었다. 경찰은 범국본의 부대표 백모씨 등 운영진 8명도 같은 혐의로 수사했다.[8][9] 검찰은 2012년 1월11일 범국본을 대상으로 한 공판에서 기부금품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혐의로 운영자 백모씨에게는 징역 10월, 또 다른 운영자 강모씨에게는 징역 6월을 각각 구형하였다. 이에 대해 범국본은 무죄를 주장하며 검찰이 범국본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여론을 악화시키려는 의도로 수사와 기소를 했다고 주장하였다.[10]
[편집] 같이보기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 ↑ 오마이뉴스 (2008년 5월 3일). 미국산 쇠고기를 거부할 수밖에 없는 이유.
- ↑ 한겨레 (2008년 6월 23일). 조중동 “광고 불매 부추겨도 죄” 압박.
- ↑ 경향신문 (2009년 4월 17일). 인터넷카페 ‘촛불시민연석회의’로 뭉친다.
- ↑ 경향신문 (2009년 5월 1일). 촛불 1년…평범한 시민들 ‘일상 속 운동가’ 변신.
- ↑ 민중의소리 (2008년 9월 9일). 30대 남성, 조계사 촛불시민들에 칼 휘둘러.. 1명 생명 위독.
- ↑ 프레시안 (2008년 9월 9일). 조계사 앞 '식칼 테러'…"경찰 아무도 제지 안 해".
- ↑ 뉴시스.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 "피습사건 명백한 진상규명" 요구.
- ↑ 서울신문 (2010년 5월 27일). ‘안티 MB’ 사이트 후원금 횡령 조사.
- ↑ 민중의소리 (2010년 5월 26일). ‘안티MB’카페 운영진 횡령 "혐의" 구속.
- ↑ 위키트리 (초심) (2012년 1월 14일). 50만원 횡령 이라니...검찰, 경찰은 부끄럽지도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