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명인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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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명인권상은 2011년 1월 작고한 이돈명 변호사를 기려서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이 시대의 인권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돈명 변호사가 남긴 인권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인권의 가치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매년 1월에 시상하며 상금은 500만원이다.[1]

주요 수상자[편집]

연도 수상자
2012년 제1회 학생인권조례 운동본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제정운동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인권의 주체라는 것을 확인시켜 우리 사회의 인권옹호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청소년들이 주체로 나서 9만7천여명의 주민발의와 조례제정 과정을 이끌어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줬다
2013년 제2회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7년간 환경과 지역공동체, 인권, 생존권을 지키려고 노력[2]
2014년 제3회 장애등급제 폐지 공동행동[3]
2015년 제4회 무지개 농성단 성 소수자의 대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며 농성[4]
2016년 제5회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반올림의 활동으로 여러 반도체 노동자의 산재 인정 판정을 이끌어냈다[5]
2017년 제6회 전쟁없는 세상 양심과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를 지원하고 대체복무제도 도입에 노력했다 한국사회에서 꺼내기 힘든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도를 사회적 의제로 만들었고, 수차례 법원의 무죄 판결을 이끌어 냈다.
2018년 제7회 초등 성평등 연구회[6] 공교육의 교과과정이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는 성평등과 여성주의에 대한 내용을 초등학생 시각에 맞춘 교안을 개발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는 등 매우 소중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현직 초등교사들 모임
2019년 제8회 선거연령하향 청소년행동단[7] 선거연령 하향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참정권을 쟁취하기 위해 기자회견, 퍼포먼스, 행진, 삭발, 43일간의 국회 앞 농성 등 다양한 방식의 행동과 사업을 펼쳤다.”며 “그 결과, 만18세 선거권을 시작으로 인권으로서의 참정권을 확대·보장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일깨우는 성과를 거뒀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