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효왕 유참(代孝王 劉參, ? ~ 기원전 162년)은 중국 전한의 황족이자 제후왕으로, 전한 문제서자다.

생애[편집]

문제 2년(기원전 178년)에 형제 대왕 유무·양왕 유읍과 함께 왕작에 봉해져, 부황이 왕 시절에 봉국으로 가지고 있던 대나라의 일부를 갈라내어 만든 태원나라의 왕에 봉해졌고, 진양(晉陽)을 서울로 삼았다. 대나라의 나머지 영토는 유무가 받았다.

문제 4년(기원전 176년), 유무가 회양나라로 옮겨 봉해지면서 태원나라가 대나라를 역합병하는 형식을 취해 대나라 왕으로 봉호가 바뀌었다.

문제 후2년(기원전 162년) 6월에[1] 죽어 시호라 했고, 아들 유등이 뒤를 이었다.[2]

각주[편집]

  1. 순열: 《한기》 효문황제기 下 권제8
  2. 반고: 《한서》 권47 문삼왕전제17 중국어 위키문헌에 이 글과 관련된 원문이 있습니다. 한서 권47 문삼왕전제17
선대
(한나라로써) 한신
제1대 전한의 태원왕
기원전 178년 ~ 기원전 176년
후대
(대나라로 흡수)
선대
형제 유무
제5대 전한의 대왕
기원전 176년 ~ 기원전 162년 6월
후대
아들 대공왕 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