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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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외사(儒林外史)》는 오경재가 지은 55회의 풍자소설이다.

1745년~1749년에 제작되었으나 처음에는 사본으로 유포되었으며, 1768년~1779년양저우(揚州)에서 친구인 금조연(金兆燕)이 출판한 것이 최초의 판이라고 전한다. 그 후 산일되어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판은 1803년의 와한초당본(臥閑草堂本)이다.

독립된 삽화(揷話)를 연결하여 사제(師弟)·우인 등의 관계를 가진 주인공의 교대로 작품의 전개를 꾀하며 각 삽화를 종합하면, 자연과 청조 치하의 출세욕, 허위에 가득찬 유림(儒林=지주 지식층)의 세계가 부각되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은 정사(正史)의 열전을 읽는 느낌이 있어 <외사(外史)>란 이름에 손색이 없다. 현실의 냉정한 관찰안과 사실적인 필치가 조화되어, '과거(科擧)'제도가 인간성을 상실시키는 경로를 예리하게 파헤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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