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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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렬(劉康烈, 1920 ~ 1976)은 대한민국의 공예가, 염색사, 판화가이다.[1]

생애[편집]

함경남도 북청(北靑) 출신이다. 1942년 일본 도쿄 사이토공예연구소(薺藤工藝硏究所)에 입소하고, 동 44년 니혼미술학교(日本美術學校) 공예도안과를 졸업했다.[1]

해방 후 1951년 경상남도 공예기술원양성소 강사를 지냈으며, 1952년의 제2회 국전 및 54년의 제3회 국전에 문교부장관상·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1953년 서울특별시 문화위원, 동 55년 이화대학교 강사, 5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1955년 국전 추천작가 60년 이래 국전 심사위원을 지냈다.[1]

1957년에는 미국 신시내티 제5회 국제판화전에 입선, 58년 뉴욕 한국현대미술전에 출품했다. 1958년 미국 록펠러재단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 및 프레트 콘템포레 그래픽 아트 센터에서 수학했다. 1959년 미국 현대판화 100인 선발 초대전에 출품하였고, 동년 캘리포니아 국제판화전과 워싱턴 국제판화전에도 출품하였다.[1]

1960년 홍익대학교 부교수, 동 공예과장을 거쳐 65년 공예학부장이 되었다. 1963년 상파울로 비엔날레전에 한국대표로 출품, 68년 현대판화가협회의 창립동인으로 활약했다.[1]

작품 및 평가[편집]

공예가로서보다는 판화가로 더 많이 알려졌으며 우아한 현대적인 감각의 여러 작품을 창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바다와 나비(염색)〉, 〈가을(염색)〉이 있다.[1]

각주[편집]

  1. 한국미술/한국미술의 흐름/한국 현대미술/현대의 미술가/유강렬, 《글로벌 세계 대백과》

참고 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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