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워크맨(Walkman)은 소니의 등록상표로, 원래는 휴대용 카세트 레코더의 이름이다. 근래 와서는 모든 미니기기에 워크맨이라는 상표를 붙이고 있다.(예: MD 워크맨, CD 워크맨) 워크맨이 워낙 유명해지면서 워크맨 자체가 단어화되어 영어 사전에도 등재되기도 했다. 워크맨은 1979년 아키오 모리타, 마사루 이부카, 코조 오소네가 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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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테이프 워크맨
1979년 휴대용 스테레오 카세트 플레이어의 형태로 처음 출시되었다. 그후 라디오, 녹음 기능이 추가되었고, 지금의 블루투스의 개념과 비슷하게 무선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는 기종이 나오기도 하였다. 출시 직후 워크맨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누적 대수가 1억대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소니의 카세트 워크맨이 인기를 끌자, 파나소닉, 도시바 등 기타 일본 가전업체들은 유사 제품을 발매하였고, 대한민국의 삼성, 금성사(현 LG전자) 등도 마이마이, 아하프리, 요요 등의 이름으로 유사 제품을 양산하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표적인 중학생, 고등학생 입학, 졸업 선물이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중반 이후 MP3 플레이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테이프 워크맨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게다가 어학용 카세트 플레이어으로서의 주 역할은 소니 TCM 시리즈(속칭 '찍찍이'. 단, 정식 '워크맨'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다)에 넘어갔다. 전자식 구동 방식의 카세트 데크를 채용한 모델의 경우, 2003년에 가장 마지막에 출시된 모델은 WM-GX788, WM-FX700 등이며 2009년 초반을 기해 대한민국에서 WM-EX651을 제외한 모델이 전부 단종되었고, WM-EX651 마저 2010년 가을 즈음에 단종되었다. (하지만 워크맨이라는 이름은 소니 MP3 플레이어의 상표 이름으로 현재도 쓰이고 있다). 기계식 구동 방식의 것은 WM-FX197, WM-FX290이 마지막이며 미국 등 일부 국가에만 판매된다. 삼성, LG 등 대한민국 업체는 2000년대 초반에 이미 워크맨 사업에서 철수했으며, 일본의 파나소닉은 최근 아예 철수하였다.
이와 같은 테이프 워크맨의 퇴조 및 사멸에 MP3 플레이어의 보급이 큰 기여를 하였다. 최근 WAV, FLAC 등 비압축 또는 비손실 압축 포맷의 오디오 파일을 지원하는 MP3/MP4 플레이어가 나온 마당에 와우 앤 플래터와 드롭현상이 많은 카세트 테이프는 음질면에서도 경쟁력이 없게 되어 워크맨의 수요도 급감하였다. 비교적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수많은 어학교재들은 부속 카세트 테이프가 달려나왔지만, 요즈음에는 이마저도 부속 CD나 인터넷을 통한 MP3 파일 제공 서비스로 대체되는 추세이어서, 어학용으로서의 워크맨의 역할에 대한 전망이 밝지는 않을 듯하다.
소니는 2010년 10월부로 일본내 카세트 워크맨 판매를 전면 중단하였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극소수 기종의 카세트 워크맨을 계속 판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2004년에 출시된 WM-EX651을 마지막으로 그날부로 카세트 워크맨의 명맥이 끊겼다. 다만 어학용 휴대용 카세트는 이른바 '찍찍이' 시리즈가 맡고 있는데, 사실 이들은 테이프워크맨의 전신인 프레스맨(Pressman) 시리즈이기도 하다.
[편집] 네트워크 워크맨
네트워크 워크맨은 1999년경에 메모리스틱을 채용한 모델이 시초이며, 용량과 배터리사용시간 등 모든 면에서 현재의 제품에 비해 빈약한 편이었다(이는 당시 모든 MP3 플레이어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2007년경 윈도 상 드래그앤드롭이 가능한 모델(NWD, NWZ 시리즈)이 나올때까지 파일 전송은 오직 소닉스테이지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반드시 써야했으며, 이 때문에 소니 MP3의 사용층이 대중적으로 퍼지지 못하고 매니아에만 국한되는 문제점을 낳았다. 이는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소니가 애플 등 타 회사한테 밀려나는 원인이기도 하였다.
NWD-B100 시리즈를 시작으로 2007년경부터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없는 모델이 출시되기 시작하였고, 잇달아 NWZ-S610F, NWD-B130F, NWZ-A720, NWZ-A820, NWD-E020F, NWZ-E430F, NWZ-S730F 시리즈가 차례로 출시되었다. 2009년에는 아이팟 터치의 대항마로 NWZ-X1000 시리즈를 출시하였다(현재 단종). 이후에 출시된 기종에는 음성녹음기능, 재생속도 조절기능, 어학용 구간반복설정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요즈음에 나온 비디오형 네트워크 워크맨(이른바 NWZ 시리즈)은 비압축 WAV 음악 파일과 고효율 압축포맷인 MPEG-4 H.264 비디오 파일까지 지원한다. 조만간(2011년 8월기준) A860, S760, E460 시리즈가 발매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아이팟 시리즈, 대한민국에서는 삼성 옙 시리즈, 아이리버 제품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지만, 클리어베이스, 클리어스테레오, DSEE 등 음질보강기능 등으로 소니 MP3를 찾는 일부 애호가들이 있으며, 특히 2007년 개방형 인터페이스 도입 이후 사용자가 조금 늘어난 편이다.[1]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한때 MP3 점유율에서 아이팟을 제친 적이 있다.[2]
[편집] 특허 분쟁
1972년에 독일계 브라질인 안드레아스 파벨이 최초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스테레오벨트(Stereobelt)를 발명하였다. 파벨은 1977년 이탈리아에 특허 출원을 시작해서 1978년말까지 미국과 독일, 영국, 일본에도 특허를 신청하였다.
1979년 소니는 워크맨을 시판하였는데 1980년 파벨과 특허료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여 1986년 파벨에게 특허료를 지불하였다. 하지만 독일에서 판매되는 몇가지 모델에 한해서만 특허료를 지불하였으며 파벨을 발명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파벨은 소니를 상대로 1989년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영국 법원은 1996년 사건을 기각하였으며 파벨은 300만 달러가 넘는 소송 비용을 지불하였다.
2001년 파벨은 각 나라에 특허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2003년 소니는 파벨과 화해 합의를 하게 된다. 정확한 합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럽 언론에서는 파벨이 더 이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대신 1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손해에 대한 현금 지급과 함께 특정 모델의 워크맨 판매에 대한 특허료를 받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 합의로 파벨은 소니에게서 휴대용 카셋트 플레이어의 발명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편집] 참조
- ↑ 이후 소니 MP3 제품이 하이마트 가판대에 진열되기 시작하였다.
- ↑ http://www.betanews.net/article/470179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
- Sony NW-A800 Review.
- Sony NW-HD5 Review.
- The story behind the Sony Walkman History of the Original Walkman.
- The latest Walkman
- Sony Walkman Personal Stereo Turns 20 Years Old
- Sony History
- Walkman Central Reference site containing details and pictures of various Walkman models.
- Decode videos for Walkman using Blacklight3 for linux
| 이 글은 전자 제품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