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개발
우주 개발(space development)은 우주로 각종 기기를 운반하거나 인간 자신이 우주에 나가기 위한 활동 전반을 말한다.
역사[편집]
인류가 우주 공간에 진출하는 우주 개발의 구상으로서는, 19세기 SF작가 줄 베른의 소설에 나오는 포탄을 이용한 우주여행 등이 있지만, 현실화를 목표로 연구된 것은 1903년 러시아의 콘스탄틴 치올콥스키가 한 것이 최초이다. 그는 액체 연료형 다단식 로켓, 인공위성, 행성 식민지 개발 등 우주 개발의 기초 기술을 제언했다. 1926년 미국의 로버트 고다드는 다액체 연료 로켓발사를 성공하였다. 1923년 독일의 에헬만 오베르트는 로켓 추진에 관한 실증적 이론을 제언하여 1927년에는 재단법인 우주여행협회가 설립된다.
그 후, 세계 공황 등의 영향으로 우주 개발의 연구는 자금부족에 빠지고, 우주여행협회도 1934년에 해체된다. 1929년 독일의 육군 병무국이 로켓 병기의 개발에 착수하였고, 협회에 소속해 있던 베르너 폰 브라운나 오베르트 등이 중심이 되어, 1942년 액체 연료를 사용한 로켓 병기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V2로켓 등이 실전에서도 사용되었다.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독일에서 연구 중이던 로켓 기술은 전승국으로 인계되었다. 폰 브라운 등 로켓 기술자들은 미국에 투항하였으며, 소련도 과학자들을 영입하고 로켓 실물 및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래[편집]
우주 개발을 통해 에너지 또는 자원을 얻는 경우는 아직까지 많지 않지만, 주목받고 있는 것 중 하나로 태양 발전 위성이 있다. 이는 정지위성궤도상의 인공위성에서 태양열로 수천만kW의 전력을 발전시키고, 그것을 지상에 마이크로파 등을 이용해 송전하는 것이다.
인공위성에는 초소형 위성부터 수 km에 이르는 대형 위성이 있다. 대형 위성을 제작하기 위해는 획기적인 위성 발사 기술이 필요하다. SSTO나 궤도 엘리베이터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외에 지구의 자원보다 달의 자원을 개발하여 이용하는 편이 운반에 용이하다는 견해도 있다. 장래에는 달의 자원을 우주 공간에서, 태양 에너지로 정련하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 이것을 발전시키면 달뿐만이 아니라 소행성을 광물원으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대량으로 자재를 가공할 수 있게 되면 우주 공간에 대도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