욤 키푸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욤 키푸르(히브리어: יום כיפור)는 유대교의 속죄일이며, 히브리력으로는 티쉬레이월(7월) 10일이고 그레고리력에서는 9월 또는 10월에 속한다. 구약성서 레위기 23:27-29에 근거하는데, 레위기에 따르면 속죄일에는 하루 동안 어떤 일도 하지 못하며, 단식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속죄일은 이스라엘 민족들의 범죄(금송아지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모세가 첫 번째 받았던 십계명을 깨뜨려 버리고, 자복과 회개로써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 된 이스라엘 민족들을 위해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던 날에서 유래되었다.

속죄일에는 아사셀 수염소에게 백성들의 모든 죄를 안수하여 광야로 보내는 의식이 진행되었는데, 아사셀 염소는 마귀를 표상한다. 결국 마귀는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광야와 같은 무저갱 속에서 세세토록 고난당하다가 죽게 될 것을 속죄일의 의식 속에 예시해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