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구약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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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공통부분
정교회, 로마 가톨릭
정교회
동방 정교회

요나구약성경의 하나이다. 열왕기하 14:25이 요나를 여로보암 2세의 통치와 연관시키고 있는 내용을 통해 요나서에 있는 이 일들은 여로보암이 통치하던 기간(B.C. 793-753)중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배경[편집]

요나가 활동하던 시대에 살았던 여로보암 2세북왕국 이스라엘의 왕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왕이었다(왕하 14:23-29). 일찍이 앗수르는 근동에서 군림하는 자리를 차지하였고 예후로 부터 조공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아시리아(앗수르)는 아람 족속들을 쳐부순 다음에 내부적인 다툼이 일어나 일시적으로 쇠퇴의 길을 걸었다. 대제국이 되기를 희망하던 아시리아가 잠시 쇠퇴해진 틈을 타서 여로보암 2세는 일찍이 아람에 속해 있었던 영토를 장악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종교적인 분위기는 다른 예언서에서 지금까지 언급했던 바와 같이 죄악이 극심했기 때문에 호세아아모스를 보내어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게 하셨다. 요나는 후일에 자기 나라를 멸망시킬 적들을 돕는 일에 자신이 쓰여지는 것을 두려워했다. 니느웨는 북왕국의 수도인 사마리아로부터 약 55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티그리스강 동쪽 제방 위에 위치하고 있었다. 니느웨는 큰 성읍으로서 바벨론과 마찬가지로 외곽의 성벽과 내곽의 성벽으로 둘러 싸여 보호를 받고 있었다. 요나가 이렇게 난공불락의 도시처럼 보이는 철옹성에 도착하기 전에 두 가지의 재앙이 이 도시를 덮쳤고(B.C.765과 759), 이 일들은 하느님의 진노의 표징으로 받아들여졌고, 또 759년경에 왜 니느웨가 요나의 메시지에 속히 응답하지 않으면 안되는지를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내용[편집]

요나 예언자가 아시리아의 수도인 니느웨(니네베,지금의 이라크에 있음)에 가서 심판설교를 하라는 하느님의 명을 어기고 에스파냐로 도망을 치러하였다. 배가 태풍을 만나게 되자 요나는 자기의 탓 때문에 그러하다고 생각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요나는 큰 물고기의 뱃속에 사흘간 있게 되었다. 결국 니느웨에 가서 심판설교를 하여 야훼의 심판을 면하게 하지만, 니느웨에 대한 미움을 버리지는 못한다. 이를 본 하느님은 요나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준다.

구조[편집]

  • 1장, (소명)일어나 가서 외치라(2절), 요나가 일어나 다시스로 가니라(3절), 하나님의 행위: 큰 폭풍(4절), 사공들이 각기 자기 신을 부름(5절)

선장이 폭풍에 대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명령함(6절), 선원들이 여호와의 뜻을 찾음(7-13절), 선원들이 여호와께 자신들을 멸망시키지 말라고 기도함(14절), 폭풍이 잠잠해짐(15절)

  • 2장, 요나가 구출되다, 요나가 기도하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다.
  • 3장, (소명)일어나 가서 선포하라(2절), 요나가 일어나 니느웨로 가니라(3절), 요나의 행위: 니느웨에 외침(4절),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름(5절),

왕이 온 나라에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선포함,(6-8절), 왕이 니느웨 사람들에게 우리가 멸망치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라 함, 명령(9절), 하나님이 돌이키심(10절).

  • 4장, 요나가 화를 내다, 요나가 기도하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다.

해석[편집]

사실 아시리아는 멸망할 때까지 야훼 신앙을 수용한 적이 없었다. 이 책이 정경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교훈서 내지 예언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요나는 당시 선민의식 즉, 유대인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던 이스라엘의 편협한 생각과 야훼의 폭넓은 사랑을 대비시키고 있다. 요나서의 핵심내용은 '물고기' 그리고 '순종' 신약과 대비해서 예수가 말하였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라는 것이다. 즉 이 세대는 회개를 통하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난다는 것이다. 요나서는 종말론적 메시지 보다는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로 인해 구원을 통한 인간들의 회복을 말하고 있다. 즉, 대비법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편협함을 비평하여 바로잡고자 쓰였던 예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