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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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송광사 동종
(完州 松廣寺 銅鐘)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38호
(1992년 6월 20일 지정)
시대조선시대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완주 송광사 동종(完州 松廣寺 銅鐘)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송광사에 있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높이 107cm, 입지름 73cm의 종이다. 1992년 6월 20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107cm, 입 지름 73cm의 종이다.

종을 메다는 고리는 용이 여의주를 갖고 있는 형상이며, 옆으로 소리 울림을 도와 주는 음통이 있다. 종 윗부분에는 꽃무늬로 띠를 두르고, 아래 구슬 모양의 돌기가 한 줄 돌려 있다. 밑으로는 8개의 원을 양각하여 그 안에 범자를 새겨 넣었다.

몸통의 중심에는 머리 뒤에 둥근 광배를 두르고 보관을 쓴 보살 입상과 전패(殿牌)가 있고, 보살 입상 사이에는 사각의 유곽을 배치하였다. 유곽 안에는 9개의 꽃무늬로 된 유두가 있다. 종의 가장 아랫부분에는 덩굴무늬를 두르고 있다.

동종에 씌여있는 글을 통해 숙종 42년(1716) 광주 무등산 증심사에서 만들어졌으며, 그 뒤 영조 45년(1769)에 보수 하였음을 알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