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도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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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도완 문화(Oldowan culture)는 딱딱한 망치로 때려 제작된 뗀 조각이나 찍어내는 도구를 특징으로 하는 석기 문화이다. 250만년 전에 시작해 아프리카아시아의 각지에서 2만년 전까지 계속 된다. 호모속은 물론,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도 제작된 가능성이 있다.

가장 오래된 올도완 툴은 약 260만년에서 258년 전의 것으로 에디오피아의 고나 강변에서 발견되었다. 주로 고대의 하상에서 화산석을 골라 석기를 제작했는데, 자연히 만들어진 돌덩이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약 250만 년 전의 어느 시점에서 고생인류는 돌들을 특별한 방법으로 부딪히면 죽은 얼룩말이나 가젤의 가죽을 찢을 만큼 얇고 날카로운 돌 조작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비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고나 강변의 원시 돌도끼는 이 지역의 다른 돌멩이와 별로 다를 게 없는 듯하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은 돌과 돌을 부딪혀 만든 돌 조각의 경우 부딪친 지점의 바로 옆에 "충돌구"(bulb of percussion)라고 부르는 독특하게 부푼 흔적을 식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기준으로 자연적 충돌이나 물의 작용으로 그냥 부서져 생긴 돌멩이와 인공의 석기를 구분한다. [1][2]올도완 도구의 전통은 고고학 기록에 알려진 최초의 제작품을 상징한다.

올도완이라는 이름은 탄자니아 올두바이 협곡에서 왔으며, 최초의 올도완 도구가 1930년대에 발견된 곳이다. 이 올도완 도구는 때로는 "자갈 도구"라고 불렸다.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피터 왓슨, 《생각의 역사1》(들녘, 2009) 49~50쪽 ISBN 978-89-7527-836-5
  2. Richard G. Klein과 Blake Edgard, 《The Dawn of Human Culture》(New York: John Wiley, 2002) 65쪽 ISBN 978-0-471-25252-8. "For raw material, the Gona artifact makers selected volcanic pebbles or cobbles from ancient streambeds, and they left behind sharp-edged flake, the faceted "cores" from which the flakes were struck, and the battered "hammerstones" that were used to strike the c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