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액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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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액세스란 현행 학술커뮤니케이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 중 하나로 법적, 경제적, 기술적 장벽 없이 전 세계 이용자 누구라도 자유롭게 무료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저작물 생산자와 이용자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오픈액세스는 저자의 비용 부담, 이용자의 무료 접근,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적접근, 저자의 저작권 보유 등의 4대 원칙을 강조하는 정보 공유 체제이다.[1]

역사[편집]

오픈 액세스의 진정한 의미의 시작은 1995년 6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도서관의 HighWire에서 찾을 수 있다. HighWire는 1995년 가장 많이 인용되면서 두 번째로 크게 상호심사가 이루어지는 주간 저널인 JBC(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를 온라인 형태로 출판하면서 시작되었다. HighWire는 학술 연구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하여 과학기술분야 학회와 출판사들이 과학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정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립되었고, 학회도 출판사의 개별적인 그리고 다양한 구독정책을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도 웹상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 부다페스트 모임의 결과로 불리는 오픈 액세스의 핵심 선언은 2002년 2월의 BOAI(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선언이다. 이 선언은 전 학문분야 연구 논문을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리, 전략 위임에 대한 성명이다. OSI(Open Society Institute)는 오픈 액세스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초기 도움과 자금을 제공하였고, 셀프 아카이빙(Self-archiving)의 확대와 새로운 오픈 액세스 저널(Open access journal)의 창립, 그리고 오픈 액세스 저널 시스템이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BOAI선언의 목표는 상호심사가 이루어진 연구논문의 자유로운 이용이며, 이를 위하여 셀프 아카이빙과 오픈 액세스 저널 두 가지의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 때, 오픈 액세스를 '저자들이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학술논문의 원문을 누구나가 무료로 접근하여 읽고, 다운로드하고, 복제하고, 배포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 정의하였다.[2]

목적[편집]

정보의 공유 인식을 전제로 하는 오픈 액세스는 이용자들이 정보를 무료로 이용한다고 해서 결코 저작자의 권리를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며, 폭넓은 연구를 통한 인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저작자가 이용자에게 자유이용을 허락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결국 오픈 액세스는 학술정보 유통에 있어서 지나친 상업화와 가격 인상으로 부담 능력이 전무하거나 미약한 국가, 기관, 도서관, 개인 등의 접근이크게 제한되고 있는 문제의 대안으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오픈 액세스의 목적은 이용자들에게 있어 학술정보, 학위논문 및 학술지 논문을 개방하여 접근성을 최대화 시키고 가격 및 접근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며 학술 정보의 아카이빙을 활성화하는 등의 원활한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3]

형태[편집]

현재 오픈 액세스의 실천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전략으로는 대표적으로‘저자 셀프 아카이빙(self-archiving)',‘학술기관 레포지터리(Institutional Repository)','오픈 액세스 저널(open access journal)'의 형태를 들 수 있다. 저자 셀프 아카이빙은 심사 완료된 논문들을 OAI프로토콜(OAI-PMH:Open Archives Initiative-Protocol for Metadata Harvesting)을 준수하는 논문저장소(repository또는 archive)에 연구자 스스로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학술기관 레포지터리는 저자 셀프 아카이빙의 한 일환으로써 대상 논문의 운영주체나 체계적인 관리방식에 따라 저장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즉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이 생산한 학술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하여 학내외의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로는 미국의 DSpace와 유럽 및 호주,인도 등에서 활용하는 ePrints,대한민국의 dCollection등이 있다.[4]

주석[편집]

  1. 조은혜. 2010. "저작권 인식과 학술정보의 오픈 액세스에 관한 연구" 28p.
  2. 조은혜. 2010. "저작권 인식과 학술정보의 오픈 액세스에 관한 연구" 28-29p.
  3. 조은혜. 2010. "저작권 인식과 학술정보의 오픈 액세스에 관한 연구" 32-33p.
  4. 조은혜. 2010. "저작권 인식과 학술정보의 오픈 액세스에 관한 연구" 3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