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영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제영(吳悌泳, 1877년 음력 10월 15일 ~ 1920년 양력 1월 29일)은 대한제국의 관료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찬의를 지냈다.

생애[편집]

1899년부터 훈장과 포장, 상여 등을 담당하는 기관인 표훈원의 관료로 근무했다. 한일 병합 조약 체결 전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을 네 번 받은 바 있다. 1905년 훈6등 서보장, 1906년 훈5등 서보장, 1907년 훈5등 욱일쌍광장, 1909년 황태자도한기념장을 서훈받았다.

한일 병합 조약이 체결된 이듬해인 1911년, 중추원 부찬의에 임명되어 1920년 사망 시점까지 약 9년 동안 재직했다. 1912년 한국병합기념장도 받았다.

2002년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이 발표한 친일파 708인 명단,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모두 포함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자료[편집]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6년 12월). 〈오제영〉 (PDF). 《2006년도 조사보고서 II - 친일반민족행위결정이유서》. 서울. 356~360쪽쪽. 발간등록번호 11-1560010-0000002-10. 2007년 10월 8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6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