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컬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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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운동(Ecumenical movement, ecumenism; 그리스어 οἰκουμένη 오이쿠메네로부터 유래)은 기독교의 각 교파들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교류와 협력을 할 것을 주장하는 운동이다.
목차 |
[편집] 역사
에큐메니컬 운동, 즉 일반적 의미의 교회 일치 운동은 개신교에서 17∼18세기의 신앙 부흥 운동과 19세기의 선교 운동 및 청년 운동의 과정을 거쳐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개신교 교파들과 정교회는 세계 교회 협의회(WCC)를 결성하면서 두 교파간의 일치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교회는 WCC 결성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1961년에 비로소 회원교단으로 가입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NCCK-과거 KNCC)의 협력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교황 요한 23세가 즉위한 후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한 바 있다.
[편집] 로마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간의 화해
천주교회에서는 교황 비오 9세가 1869년 제1차 바티칸 공의회를 개최하면서 힘을 얻기 시작했으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 이전까지는 방어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어 큰 진전을 보기 힘들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로마 가톨릭 교회는 정교회와 개신교 교파들을 한 형제라고 고백하였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거치며 본격화된 교회 일치를 위한 로마 가톨릭 교회의 노력은 공의회가 진행 중인 1964년에 교황 바오로 6세가 정교회 수장인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아테나고라스를 방문함으로써 교회 일치 운동에 신기원을 이룩했으며 이듬해 12월에는 1054년의 상호 파문을 취소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979년에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사이의 대화위원회를 구성해 신학적 대화를 시작하기도 했다.
[편집]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간의 화해
로마 가톨릭 교회는 개신교측과 1967년부터 루터교와 공동으로 대화위원회를 구성해 1972년부터 1994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합동위원회를 열어 1972년 말타 보고서를 비롯한 두 개의 공동보고서를 발표했다. 개혁교회(Reformed Church)즉, 장로교회와는 1970년부터 꾸준히 대화하고 있다. 이미 교황청과 세계 개혁교회 연맹(WARC) 간의 제1기 대화 보고서는 1977년 ‘교회와 세계 안에서의 그리스도의 임재’라는 제목으로 나왔으며, 이어 1984년부터 1989년까지 진행된 제2기 대화에서는 ‘교회에 대한 공동 이해를 향하여’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감리교, 오순절 교회, 침례교회와도 각각 대화위원회를 구성해 보고서들을 발표해왔다.
[편집] 로마 가톨릭 교회와 성공회간의 대화
「성공회-로마 가톨릭교회 국제위원회」는 두 차례의 위원회를 구성, 최종 보고서와 2개의 합의선언을 내놓은 바 있다.
[편집] 로마 가톨릭교회와 루터교회간의 교의적 일치
이런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희년을 앞두고 1999년 로마 가톨릭 교회와 루터교회가 함께 발표한 「의화 교리에 관한 공동선언」은 지난 450여년간 두 교파 사이에 이어져온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교회 일치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연 커다란 성과였다.
[편집] 아시아에서의 에큐메니칼 운동
아시아 차원에서는 1994년에 아시아 주교회의연합( FABC)과 아시아 기독교교회협의회(CCA) 사이에 만들어진 「아시아 그리스도인 일치운동(AMCU)」을 중심으로 일치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는 아시아 각국의 교회 지도자들과 신학자들, 평신도 대표들이 참가해 서로의 차이점을 딛고 함께 협력해 일하도록 한다는 궁극적 목표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행동방침을 논의하는 등 활동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일치 운동의 상징성을 드러내는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성서 공동번역사업이다.
[편집] 한국 교회의 에큐메니컬 운동
[편집]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
한국교회에서 에큐메니컬 운동에 참여하는 기독교 단체로는 대한 성공회,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한국 기독교 장로회 등에서 회원교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독교 협의체인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NCCK)가 있다. 특히, 성공회에서는 1965년 한국 로마 가톨릭 교회와의 기도모임, 개신교 교파들과의 부활절 연합예배 참여, 루터교와의 축구 모임 등 기독교 세계의 분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이다. 한국 기독교 장로회에서도 한신대학교 신학과 학생들과 가톨릭대학교 신학과 학생들간의 축구경기와 상호 전례(Liturgy)설명으로 다양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였다.반면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교회, 정교회 간의 명확한 분리를 주장하며 에큐메니컬 운동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상당수 존재한다.
[편집] 공동번역성서 출간
한국 로마 가톨릭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 교황청 일치사무국에서 성서 공동번역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세계성서공회연합회와의 협조를 지침을 시달함에 따라 1968년에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 대표로 공동번역위원회를 구성해 1971년에 공동 번역 신약성서를 출판했으며, 1977년에 구약성서를 공동 번역하기도 했다.[1] 최근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가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와 「한국 그리스도교 일치회의」를 발족시키는가 하면 일치 기도 주간에 에큐메니컬 포럼을 개최하고,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 성직자들의 축구경기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편집] 주요 인물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 ↑ http://www.catholictimes.org/news/news_view.cath?seq=21143& 보편교회 일치운동 어디에 서 있나? 가톨릭신문 2004년 1월 18일자
| 이 글은 기독교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