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무스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또는 안셀름(이탈리아어:Anselmo d'Aosta, 라틴어: Anselmus Cantuariensis, Anselm of Canterbury, 1033/1034년 ~ 1109년 4월 21일)은 중세 이탈리아의 신학자이자 철학자로, 1093~1109년 동안 캔터베리 대주교를 지냈다. 스콜라 철학의 창시자로서,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존재론적 논증을 제시한 것과 십자군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안셀무스는 1494년 교황 알렉산데르 4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축일은 4월 21일이며, 로마 가톨릭 교회, 성공회, 루터교에서 이 날을 기념한다. 1720년 교황 클레멘스 11세는 안셀무스를 교회학자로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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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편집]
1033년 혹은 1034년에 부르고뉴 왕국의 아오스타(현재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주)에서 귀족 가문인 아버지 곤돌포(Gondulfo)와 어머니 에르멘베르가(Ermenberga)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일생은 신학자였던 베크 대수도원 시대와, 정치·종교 간의 대립이 심한 환경에서도 교회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서 헌신한 캔터베리 시대로 나뉜다. 그는 초기에 '이해하기 위하여 나는 믿는다'는 입장에서 <모놀로기움(모놀로그)>, 신의 존재 증명으로 유명한 <프로슬로기움> <진리론> 등을 쓰고, 후에는 속죄론으로 유명한 <쿠르 데우스 호모(왜 신은 사람이 되었는가)> 등을 썼다.
신학 및 철학 사상 [편집]
안셀무스는 초기 스콜라 철학자로서 신앙을 전제하고 이성을 추구(fides quaerens intellectum)하였다. 이 점에서는 그는 교부 아우구스티누스를 스콜라적으로 계승하였다.
그는 저서 《프로슬로기온(라틴어: Proslogion)》에서 다음과 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였다.
- 대전제: 신은 그 이상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존재이다.
- 소전제: 그러나 이 이상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것은 정신 안에만이 아니라 정신 밖에도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 결론: 그러므로 신은 정신 안에만이 아니라 정신 밖에도 존재한다.[1]
저서 [편집]
- 《모놀로기온(Monologion)》 또는 《독어록(獨語錄)》
-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또는 《대어록(對語錄)》
- 《왜 신은 사람이 되었는가(Cur Deus homo)》
주석 [편집]
- ↑ 정재현, 《신학은 인간학이다》, 분도출판사, 2003, pp. 156-157
바깥 링크 [편집]
| 전 임 란프랑 |
캔터베리 대주교 1093년-1109년 |
후 임 랄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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