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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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시아스조의 상징
위치

아르메니아 왕국(Kingdom of Armenia)은 기원전 190년에서 서기 387년까지 독립왕국이었다. 그리고 서기 428년까지 카스피아해에서 지중해까지 걸쳐 있는 로마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의 속주였다.

Armenian Qarhunj01.jpg
Artaxiad Armenia 80BC-fr.svg

역사[편집]

건국 이전에는 페르시아 제국의 아르메니아 총독령이었다. 이후에 셀레우코스 제국이 쇠퇴하고 있던 기원전 190년 아르타시아스 1세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아르메니아는 시리아, 레바논에서 코카서스의 일부와 동터키의 지역으로 확장하였다. 한동안 아르메니아는 동방의 가장 강력한 나라중의 하나였으며, 특히 티그라네스 1세 시대가 전성기로, 티그라네스 2세는 한때 셀레우코스 제국의 군주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기원전 66년 티그라노케르타 전투에서 아르메니아 - 폰토스 동맹의 최종 패배 이후 고대 로마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이후 로마 제국이 세워지자 아르메니아는 속국이 되었고, 로마 장군 티베리우스티그라네스 5세를 왕위에 복위시키기도 했다. 이후 기독교가 들어왔으며 428년비잔티움 제국페르시아 제국에 합병되어 이슬람 제국셀주크 투르크의 침략도 막아냈으나 만지케르트 전투 이후 셀주크에 정복되었으며, 십자군 이전인 1080년킬리키아에서 부활(→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왕국)하여 교황 인노첸시오 3세에 의해 반(半)서유럽 국가가 되었다.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왕국은 1375년 맘루크 왕조에 의해 멸망하여 이 지역은 이슬람 문화권에 편입되었다.

현 아르메니아 지역은 페르시아 제국티무르 제국의 지배를 받다 19세기 러시아 제국으로 넘어갔고, 러시아 혁명 직후에 아르메니아 민주 공화국이 되었다가 소비에트 연방의 통치(1921-1991)를 거쳐 현재의 아르메니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