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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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속
자주아로니아(A. × prunifolia)
자주아로니아(A. × prunifolia)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아과: 벚나무아과
족: 사과나무족
속: 아로니아속
학명
Aronia
Medik.
모식종
붉은아로니아(A. arbutifolia (L.) Pers.)
[출처 필요]

아로니아속(학명: Aronia)은 장미과이다.[1] 아로니아(영어: aronia) 또는 초크베리(영어: chokeberry)라 불리는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역시 재배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2] 다년생 식물이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꽃과 열매가 5월 피고 열리며, 8~9월에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영하 40도의 추위, 강렬한 자외선,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아로니아는 18세기 경 유럽에 전래되었으며, 폴란드가 현재 전 세계 생산량 90%를 차지하며, 아로니아 제 1의 생산국으로 꼽히고 있다.[2]

하위 종[편집]

쓰임새[편집]

검은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는 탄닌 성분이 많아 바로 수확한 것은 떫은맛이 있지만 당도가 최고 17브릭스 정도로 단 맛이 있다. 다만, 탄닌 성분이 너무 많아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탄닌은 시간이 지나 숙성되면 그 맛이 적어지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였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또는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로니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력의 개선 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아로니아는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 섭취 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4]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Medikus, Friedrich Kasimir. Philosophische Botanik 1: 140, 155. 1789.
  2. “매거진캐스트, 푸드/레시피, 아로니아”. 2015년 9월 3일에 확인함. 
  3. “아로니아, 안토시아닌 성분 블루베리의 4배 ‘항암효과·노화방지·시력개선까지’”. 2015년 3월 22일. 2015년 9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9월 6일에 확인함. 
  4. “아로니아, 효능 엄청나 ‘부작용은 뭐야?’”. 《코리아데일리》. 2016년 6월 8일. 2018년 12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