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심수봉
Shim Soo-Bong.jpg
본명 심민경
출생 1955년 7월 11일(1955-07-11) (59세)
대한민국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산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활동 영역 가수, 작곡가, 작사가
활동 기간 1978년 ~ (현재)
데뷔일 1978년 (명지대 3학년 재학중)
데뷔작(곡) 〈여자이니까〉
《그 때 그 사람》
대표작 그 때 그 사람
소속사 라이트웨이브 엔터테인먼트
학력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배우자 김호경
종교 기독교
웹사이트 http://www.simsoobong.com/
대표곡
여자이니까 1976년
그 때 그 사람 1978년
젊은 태양 1978년
아낌없이 바쳤는데 1980년
당신은 누구시길래 1980년
올 가을엔 사랑 할거야 1983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1984년
무궁화 1985년
사랑밖엔 난 몰라 1987년
나는 야구광 1987년
미워요 1989년
겨울 나그네 1989년
우리는 타인 1991년
아이야 1994년
장미빛 우리 사랑 1994년
비나리 1996년
백만송이 장미 1997년
개여울 2005년
여자라서 웃어요 (feat. 미쓰라진) 2007년
나의 신부여 2011년

심수봉 (沈守峰, 본명: 심민경(沈玟卿). 1955년 7월 11일 ~)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이다.

생애[편집]

심수봉의 본관은 청송이며 증조부, 조부, 백부, 숙부, 부친, 고모 등이 모두 유명한 음악가였던 당대 최고의 음악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1]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여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배웠고 재즈 음악을 공부하여 로큰롤을 주로 연주했던 보컬 그룹 <논스톱>의 드럼 주자로 미8군 부대 전용 클럽 무대에 섰다. 이 때 같은 그룹은 아니었지만 같은 부대에서 함께 활동하던 김수희와 친분을 쌓게 되었다. 워낙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여러 악기를 다루는데 능통하였으며 음악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참여하여 일당을 받았다.

일용직으로 일하던 심수봉은 1975년에 처음으로 청와대 연회에 초청받아 대통령 박정희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가수 나훈아 앞에서 그의 노래를 멋지게 불러 그녀의 노래에 감탄한 나훈아의 주선으로 1976년 신세기 레코드와 50만원에 음반취입 계약을 맺고 녹음에 들어 갔다. 하지만 음반사와의 분쟁으로 음반발매가 취소되었다. 그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8년, 대학생의 자격으로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심수봉은 자신이 직접 작곡과 작사를 한〈그 때 그 사람〉으로 당시 배철수, 노사연, 임백천 등 쟁쟁한 참가자들과 경쟁하였다. 심수봉은 참가했던 가요제에서 입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대학가요제에서 최초로 트로트 장르로 출전한 이색적인 경력으로 대중들에게 주목받았고 자신이 공부했던 재즈 음악이 아닌 트로트로 처음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데뷔와 동시에〈그 때 그 사람〉으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2][3] 심수봉은 데뷔 전 청와대에 초청되었던 인연으로 대통령 박정희는 연회 때마다 심수봉을 초청하여 한동안 청와대 연회가 주무대가 되었다. 하지만 1979년에 궁정동 연회장에 초청되어 노래를 부르던 심수봉은 10.26 이라는 역사의 회오리에 휘말렸다. 수사 진행에 참석하면서 무죄로 판결이 났지만 시대적 상황 때문에 방송금지조치를 당하고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등 갖은 핍박을 당해야만 하였다. 가수로 활동할 수 없었던 심수봉은 1980년에는 처음으로 영화《아낌없이 바쳤는데》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고 영화 주제곡 OST도 직접 불렀다. 심수봉의 복귀작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영화《아낌없이 바쳤는데》는 개봉 이후 관객 5만명을 돌파하는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홍콩으로 수출까지 성사되었다.[4] 또한, 1979년에는 드라마《순자의 가을》주제곡 OST〈순자의 가을〉도 직접 불렀다.〈순자의 가을〉이라는 곡은 처음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1980년 전두환정권이 출범하자, 노래 제목에 영부인의 이름 '순자'가 나온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 조치를 당했다. 1983년 후배 가수 방미가 이 노래의 제목을〈올 가을 엔 사랑할거야〉로 변경하고 가사 일부를 수정해 빅히트를 기록한다. 1984년 방송 금지 조치가 해제되자, 그 때의 아쉬움을 달래려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라는 제목으로 다시 음반을 취입하기도 했다.[5] 1984년에 가수로 복직한 뒤 가정문제로 침체기에 빠졌던 상황에서 직접 작곡, 작사한〈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수록된 앨범이 외설시비에도 불구하고 [6][7], 2만 여장이나 팔리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심수봉은 다시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1985년 발표한〈무궁화〉라는 곡도 히트하였지만 가사가 시대적 상황에 국민을 선동하는 뜻이 있다고 여겨져 방송 하루만에 금지 조치를 당했다. 다른 가수들보다 직접적인 정치적 탄압을 많이 받아 가수활동에 지장을 많이 받았던 심수봉은 자신이 경험했던 것들을 음악에 표현하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슬프고 애절한 곡들을 많이 불렀다. 그 뒤 1987년에 정통 트로트〈사랑밖엔 난 몰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이 곡의 가사가 사랑받고 싶은 여성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기도 해서 여성들에게 널리 불렸다. 1997년에는 러시아 민요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새로운 멜로디로 편곡한〈백만송이 장미〉가 히트하였다.

지난 2005년, 전국투어콘서트를 진행하던 심수봉은 이혼때문에 자신의 딸과 헤어졌던 사연을 담은〈아이야〉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국민가수라 불리고 있는 심수봉은 자신의 음반을 제작할 때 마다 새로운 노래를 직접 만들어서 수록했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히트곡은 심수봉이 작곡하고 작사한 작품이다. 이와 같은 음악적 재능을 겸비한 심수봉은 대한민국 가요계 제 1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8][9]

사건[편집]

10.26 사건 (궁정동 사태)[편집]

1979년 10월 26일, 심수봉은 청와대 연회 때 초대가수로 초청되어 박정희 대통령과 모델 신재순 외 고위 관리급 인사들과 저녁식사를 하였다. 그 때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갑자기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차지철의 팔과 박정희의 가슴을 쏘았다. 이에 경호실장 차지철이 제압하다가 김재규의 총에 맞아 즉사하였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도망가거나 숨었다. 김재규는 다시 박정희의 머리를 총으로 쏘았다. 이 사건으로 심수봉은 1981년까지 방송 출연 금지조치를 당했다.

학력[편집]

대학교[편집]

고등학교[편집]

가족[편집]

  • 증조부 - 심팔록 (沈八綠, 피리 명인, 가야금 명인, ? ~ 1883년)
  • 조부 - 심정순 (沈正淳, 판소리 중고제 대가, 가야금 명인, 1873년 ~ 1937년)
  • 조모 - 윤용 (1882년 ~ ?)
  • 당숙 - 심상건 (沈相健, 가야금 명인, 가야금 산조의 제1세대 명인 심창래의 아들, 1889년 ~ 1965년)
  • 당숙 - 심사건 (판소리 인간문화재)
  • 숙부 - 심재민 (1909년 ~ ?)
  • 부 - 심재덕 (沈載德, 민요수집가, 1899년 9월 26일 [음력 8월 22일] ~ 1967년)
  • 모 - 장형복 (1925년 ~ )
  • 전모 - 임순덕
  • 고모 - 심혜영 (심매향, 조선권번과 대정권번의 이름난 예기, 1907년 ~ 1927년)
  • 고모 - 심화영 (沈嬅英, 충남 무형문화재, 승무 인간문화재, 판소리 명창, 1913년 9월 4일 [음력 8월 4일] ~ 2009년 11월 17일)
  • 이복 큰언니 - 심인숙
  • 이복 작은언니 - 심현숙
  • 이복 막내언니 - 심의숙
  • 이복 오빠 - 심현구
  • 이복 남동생 - 이상민
  • 이복 여동생 - 이상나
  • 전 남편 - 한기석
  • 전 남편 - 박진섭
  • 남편 - 김호경 1958년 10월 19일
  • 자 - 한승현 1981년 7월 9일 (양력) 생 (한기석씨 슬하)
  • 자 - 김규현 1986년 생 (김호경씨 슬하)
  • 녀 - 박성희 1987년 생 (박진섭씨 슬하)
  • 당질 - 이애리 (고모 심화영의 외손녀)

정규 앨범[편집]

  • 1978년 10월 《제 2회 대학가요제 omnibus》
  • 1979년 5월 《심수봉/최현군 스필릿 음반 - 그 때 그 사람/ 젊은 太陽》
  • 1980년 1월 《심수봉 골든디럭스20곡 - 당신은 누구시길래/여자이니까》
  • 1980년 7월 《심수봉의 제3탄 - 아낌없어 바쳤는데》
  • 1982년 7월 《심수봉의 노래천국 메들리》
  • 1984년 4월 《심수봉 신곡 1집: 그대와 탱고를/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1985년 5월 《심수봉 신곡 2집: 무궁화/나의 사계절》
  • 1987년 2월 《沈守峰 - 사랑밖엔 난 몰라》
  • 1987년 8월 《沈守峰 - 님이여. 나는 야구광》
  • 1988년 9월 《심수봉 - 미워요/이슬비 내리는 오후》
  • 1991년 3월 《沈守峰 골든앨범 그 시절 그 노래 50집 - 자기. 우리는 타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1994년 《7th 沈守峰 - 단가집》
  • 1996년 1월 《심수봉 `96 Music Drama - 비나리/눈물의 술》
  • 1999년 《심수봉 - 아! 나그네/잃어버린 사랑》
  • 2001년 《沈守峰 - 사랑했던 사람아》
  • 2003년 《심수봉 - 비나리》
  • 2005년 《10집 - 꽃》
  • 2007년 《11집 - 오늘, 문득》

출연작[편집]

드라마 출연작[편집]

  • 1979년 《순자의 가을》 주제곡 OST - 《순자의 가을》(나중에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로 곡명 변경) [10]

영화 출연작[편집]

  • 1980년 《아낌없이 바쳤는데》 - 심수봉(주연)
  • 1980년 《아낌없이 바쳤는데》 주제가 OST [11]
  •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엔딩곡 OST - 《사랑밖엔 난 몰라》[12]

방송 출연작[편집]

라디오[편집]

  • 1993년 MBC 라디오 심수봉의 트로트 가요앨범 - 진행

저서[편집]

  • 1994년 《사랑밖엔 난 몰라》

수상[편집]

주석[편집]

  1. 뉴스엔 - 심수봉 4대 국악가문 출신 깜짝 공개 “민속악의 바흐 집안”
  2. 조선일보 - '그때 그 사람' 심수봉의 '그때 이야기'
  3. 경향신문 - 정상에 오른 대학생 가수 심수봉 "중학생 때부터 화성학 배워" 애절한 창법 '그때 그사람' 큰 인기
  4. 주간한국
  5. 주간한국
  6. 한국일보 - ‘승승장구’ 심수봉,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는 외설 가요 아닌 '연인의 사랑' 표현한 것
  7. 스포츠조선 - 심수봉, 노래로 본 인생 파노라마
  8. 경인일보 - <이름600·개항130 인천을 본다·3>⑤ 대중문화(노래)
  9. 스포츠서울 - '불후2' 눈물 흘린 심수봉, 빛났던 '전설'의 후배사랑
  10. 주간한국
  11. 주간한국
  12. 매일신문 - <영화속 예술 산책> 임순례 감독 '와이키키 브라더스'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