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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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생산기업 농심
판매기업 농심
시판일 1986년 10월 1일
원재료 면 (밀가루, 팜올레인유, 소금 등), 스프 (고추, 마늘, 생강, 표고버섯, 후추가루, 설탕, 당근, 말린 해초, 말린 골파)
열량 505킬로칼로리
중량 120g

신라면농심이 제조하는 인스턴트 라면이다. 현재 1백 60여 종의 제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라면시장에서 단일 품목으로 20년 넘게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출처 필요],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1986년 10월 출시되어,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라면시장에 얼큰한 맛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신라면은 1개에 505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포장은 붉은색으로 디자인하였다. 봉지면 뿐만 아니라, '신라면 큰사발'과 '신라면 컵'의 두 종류 컵라면이 있다. 2011년 6월 '신라면 블랙'이 개발되었다. 사골을 진하게 우린 맛이 나도록 만들어진 이 라면은 '설렁탕 한그릇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품' 등의 광고표시가 허위·과장 표시에 해당된다고 판정되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여받았다. 신라면블랙은 2011년 8월 30일 판매부진으로 국내생산을 잠정 중단하였지만 고객요청으로 재출시되어 2012년 10월부터 다시 판매하고있다.[1]

원재료[편집]

신라면의 내용물

면에는 소맥분, 팜유, 소금이 들어가고, 분말 스프에는 마늘, 생강, 고추, 설탕이, 건더기 스프에는 말린 당근, 말린 해초, 말린 골파가 들어있다.[2]

건더기 스프에 포함된 표고버섯, , 마늘 등은 독특한 향미와 매콤한 맛을 낸다.

시장 점유율[편집]

신라면은 160여종의 상품이 있는 한국의 라면시장에서 단일 제품으로 2009년 2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3] 그러나 하얀국물 라면의 출시 등 라면 시장의 다변화로 인해 점유율이 하락하여 2014년 3월 기준으로 약20%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1986년 출시된 후 2013년까지 230억 봉지가 판매되었다.[4]

신라면 전쟁[편집]

한국의 대형할인점에서는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신라면을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통상의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미끼 상품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신라면 전쟁이라고도 부른다. 2010년 11월 이마트가 경기 용인에 첫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구성점을 열면서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양재점과의 '신라면 전쟁'이 벌어졌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은 개점 기념으로 30개들이 신라면 1박스를 1만5천990원(개당 533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놨다. 코스트코는 이날 오후 즉시 종전 1만6천490원의 가격표를 1만4천390원으로 바꿔 붙였다. 이 두 매장은 가격 조사요원을 상대 점포에 보내 가격동향을 조사하여 경쟁적으로 신라면 값을 인하하였다. 20여일 동안 신라면 30개들이 신라면이 1만5000~1만6000원의 반값 이하인 8천590원(개당 286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5] 이 신라면 전쟁은 코스트코 양재점이 신라면 가격을 원상회복하면서 이마트의 승리로 끝났다. [6]

해외 판매[편집]

신라면은 해외에서도 많이 판매되는 기호품으로 80여개국에 판매된다. 또한 북한의 장마당이나 국영상점에서도 판매가 된다. 2010년에는 해외판매액이 3억 달러를 넘어섰다. 신라면은 세계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2010년 7000만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7] 농심은 신라면의 대표적인 수출국 10곳의 신라면 1봉지 가격을 비교한 신라면 지수도 발표하고 있다.

신라면 블랙(블랙신컵)[편집]

신라면 블랙은 가격이 1500원에 달하며 기존의 신라면의 가격인 780원보다 700원가량 고가로 출시되었다. 그 때문에 가격 거품 논란과 함께 눈속임을 통한 가격인상 의혹이 일었다. 그리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조절하였고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이 들어있다는 광고를 했는데 이 역시 과장 광고가 아닌지에 대해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였다.[8] 반면, 이와 같은 공정위의 판단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도 있었다.[9]

2011년 6월 27일 공정위는 신라면 블랙에 대하여 허위 ,과장 표시와 광고를 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시정 명령과 함께 1억 5천 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였다. 이러한 결정의 이유는 신라면 블랙이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이 담겨있다고 광고를 한것에서 기인한 것인데, 신라면 블랙과 설렁탕을 영양소별로 살펴본 결과 신라면 블랙 한 개의 영양가는 설렁탕 한 그릇과 비교 할 때 탄수화물 78%, 단백질 72%, 철분 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신라면 블랙이 설렁탕에 비하여 3.3배이고, 나트륨 함유량은 1.2배였다.[10]

2011년 8월 출시한 지 4개월만에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2012년 5월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으로 '블랙신컵'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이 블랙신컵은 일본과 미국에 수출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식으로 선정돼 2012년 6월부터 탑승객에게 제공되고 있다.[11] 이후 블랙신컵이 호평을 받아서 같은 해 10월부터 봉지면도 재출시되었다.

별칭[편집]

신라면의 신(辛)자가 한글 "푸"와 비슷하여 "푸라면"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하였다[12]. 그리고 辛과 幸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행라면'이라는 말도 나왔다.

출처[편집]

  1. '신라면 블랙'의 귀환, 매일경제
  2. http://www.trifood.com/shinramyun.html
  3. [2009 우수기업 톱 브랜드―농심 라면시장 점유율 25%… ‘신라면’], 쿠키뉴스
  4. 농심 '신라면', 얼큰한 국물에 매운 맛…100개국 수출 목표 국민라면, 한국경제, 2014년 2월 13일
  5. 이민재, 농심'신라면'은 고객 낚는 미끼..소비자는 '눈먼 고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6. 조강욱, 불붙는 '辛라면 전쟁', 아시아경제
  7. 이성재, 세계로 뛰는 유통-⑩`세계를 울리는 신라면`, 이데일리
  8. "신라면 블랙, 진짜 곰탕 들어있나 조사중", 《노컷뉴스》, 2011년 5월 4일 작성.
  9. "공정위, 신라면 블랙 무리한 제재…논란 가중", 《이투데이》, 2011년 6월 28일 작성.
  10. "공정위 "'신라면블랙' 허위ㆍ과장표시 결론"(종합)", 《연합뉴스 경제》, 2011년 6월 27일 작성.
  11. "한국서 굴욕맛본 신라면 블랙 美·日선 통할까", 《조선일보》, 2012년 5월 30일 작성.
  12. 한필훈, "1000자 춘추 : 홈홈과 푸라면", 《한국일보》, 2003년 11월 30일 작성. 2011년 8월 30일 확인.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