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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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

시각(視覺, 문화어: 눈점)은 을 통해 인지하는 감각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를테면 눈을 통해 사물의 크기와 모양, 빛깔, 멀고 가까운 정도를 인지할 수 있다.

시각과 생리학[편집]

생리학에서는 눈의 구조와 시각정보의 전달과정을 주요 관심사로 다루고 있다.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는 망막과 연결된 시신경을 통해 에 전달된다. 뇌에는 시각과 깊은 관련이 있는 특정부위가 있어 눈에서 전달된 정보를 처리한다.

시각과 심리학[편집]

심리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이 눈이 사물을 인지하는 기본적인 기준으로 색채 지각과 깊이거리의 지각을 제시하고 있다.[1] 색체지각을 통해 색상을 구분하며 상대적 기준에 의해 판단되는 깊이 및 거리 지각으로 사물의 모양, 크기, 멀고 가까움을 구분한다.

깊이 및 거리의 지각의 상대적인 기준[편집]

  • 중첩: 두개의 사물이 겹쳐 보이면 가려져 있는 것이 멀리 있다고 판단한다.
  • 상대적 크기: 동일한 모양의 사물들이 있다면 작은 것이 멀리 있다고 판단한다.
  • 상대적 높이: 동일한 모양의 사물들이 있다면 시야에 들어오는 각도가 큰 것이 높다고 판단한다.
  • 표면의 겉: 겉을 이루는 무늬가 촘촘할수록 멀다고 판단한다.
  • 크기에 대한 친숙성: 익숙한 물건으로 크기를 판단한다.
  • 직선조망: 곧게 뻗은 길 옆의 가로수는 마주 보는 사이가 짧을수록 멀다고 판단한다.
  • 대기조망: 주변의 풍경을 보며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멀리 있다고 판단한다.
  • 운동단서: 차를 타고 가며 보이는 빠르게 지나가는 가로수가 천천히 지나가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고 판단한다.

체계화[편집]

주관적 윤곽현상

인간은 눈으로 본 것을 이해 하기 위해 본 것을 해석한다. 오른쪽 그림을 보고서 두 개의 사각형이 있다고 인지하는 것을 주관적 윤곽현상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인간은 자신이 본 것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착시[편집]

인간의 시각은 상대적 기준에 따라 사물을 인지하므로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가지 착시 현상을 겪는다. 주관적 윤곽현상 역시 착시의 일종이다. 마우리스 코르넬리스 에스허르(1898년 - 1971년)는 착시 현상을 이용한 판화 작품을 많이 남겼다.

시각 예술[편집]

시각을 주요 매체로 하는 예술을 시각 예술이라 한다. 미술시각 예술중 가장 오래된 분야이자 주된 분야로 종종 시각 예술과 같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설치 미술,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아트 등의 다양한 분야가 생겨나 시각 예술은 점차 시각을 주요 매체로 하는 종합 예술이 되어가고 있다.

시각의 하위 감각[편집]

  • 색각: 색을 인지하는 시각이다.
  • 양감: 사물의 모양을 인지하는 시각이다.
  • 원근감: 멀고 가까움을 인지하는 시각이다.
  • 질감: 표면의 재질을 인지하는 시각이다.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개정판 심리학의 이해>>, 김정희 외 공저, 학지사, 서울, 2000, pp 6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