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폴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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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폴레토 전경

스폴레토 (라틴어: Spoletium, Spoleto, 스폴레티움)는 이탈리아 움브리아 주의 도시로 페루자 현에 속한다. 아펜니노 산맥 인근에 위치하며 피렌체에서 남서쪽으로 212km, 로마에서는 북쪽으로 126km 떨어져 있다.

역사[편집]

넓고 큰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요새였다. 움브리아 족에게는 주요한 요지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기원전 5세기에 정착지를 나타내는 벽이 지어져 지금까지도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으로 기술된 스폴레토는 기원전 241년 설치된 식민지에 관한 것이었다.[1] 기원전 217년 경 한니발의 공격을 받았다.[2] 2차 포에니 전쟁 동안 로마를 지원하던 동맹지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가이우스 마리우스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 간에 벌어졌던 전쟁 사이에서 고통 받았다.

로마 제국하에서 다시 융성해졌지만 역사적으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아이밀리아누스는 황제로 등극하겠다고 선언한 뒤 그의 부하들과 로마로 돌아가던 중 이곳(당시 스폴레티움)에서 살해당했다. 이외에도 콘스탄티누스 1세가 쓴 칙서와 율리아누스의 것도 발견됐다.

롬바르드족 지배하에 당대 스폴레토 공국령이 됐으며 당시 공국은 중앙 지방을 널리 다스렸다. 774년 신성로마제국이 됐으며 교황 그레고리 7세의 봉토가 됐다. 가까스로 독립 상태를 유지하다가 1155년 신성 로마 제국의 프리드리히 1세에 의해 파괴당했다. 1213년 그레고리오 9세가 통치했다. 아비뇽 유수 동안 구엘프와 기벨린 사이에서 고전했으며 1354년에야 교황청의 영토로서 지위를 회복했다.

이탈리아에 나폴레옹이 침략하면서 1809년 잠시간 프랑스령이 됐으며 교황청으로 5년 만에 다시 돌아갔다. 1860년 이탈리아 통일군에 복속됐다.

주석[편집]

바깥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