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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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Steampunk)는 과학소설의 한 갈래이다. 198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과 유럽을 배경으로 하거나 증기기관에 의한 산업혁명시기를 다룬 것이 많다. 기존 과학소설의 건설적인 해체를 지향하던 사이버펑크 소설의 방향성을 시간축에 적용한 일종의 대체역사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스팀펑크라는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미국의 과학소설 작가인 K. W. 지터이다. 지터는 당시의 과학소설계를 휩쓴 사이버펑크 운동에 빗대어 "컴퓨터 대신 증기기관이 등장하는 우리 소설은 스팀펑크라고 불러야 한다"라는 농담을 했다. 현재 이 장르를 대표하는 소설가로는 지터의 동료 작가인 팀 파워즈제임스 P. 블레이록이 있다.

스팀펑크 소설[편집]

K. W. 지터Morlock Night(1979). 윌리엄 깁슨브루스 스털링The Difference Engine(1990). 제임스 P. 블레이록Lord Kelvin's Machine(1992). 팀 파워즈아누비스의 문, 라미아가 보고 있어.

영화 속에서의 스팀펑크[편집]

스팀펑크는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과학소설의 기계적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시각적 효과를 활용할 수 있어서 할리우드 영화의 소재로 종종 받아들여졌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젠틀맨 리그》,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황금나침반》 등이 스팀펑크 장르의 영향을 깊게 받았다. 예를 들어 윌 스미스 주연의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는 역사적, 사회적 배경과 의상 등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반영하지만 여러 첨단 기계류가 등장하고 있고, 마지막에 주인공은 증기기관과 유압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거대한 기계 로봇과 싸운다.

Man with steam punk style artificial right arm

애니메이션[편집]

위 작가들의 작품이 대부분 번역된 일본에서도 스팀펑크를 소재로 활용하거나 분위기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천공의성 라퓨타같은 작품은 스팀펑크의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션이며, 스팀펑크의 영향을 받은 최근의 작품에는 기신병단,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스팀보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이 있다.

게임[편집]

한국의 게임으로 <RF온라인>, <네오스팀> 같은 게임이 있다.

미국의 베데스다 소프트워크의 게임인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에서는 증기로 움직이는 기계로봇들이 등장하며, 또다른 게임인 디스아너드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팀펑크 세계관이 구현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쇼크 : 인피니트도 디스아너드와 같이 스팀펑크 세계관의 하늘도시를 잘 구현했다고 할 수 있다.

공예[편집]

컴퓨터 등 현대의 기기들을 마치 18세기말이나 19세기 말의 제품처럼 개조하여 꾸미는 공예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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