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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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2011 시즌
No. 30 –
포인트 가드
개인 정보
국적 미국 미국
선수 경력
대학교 데이비드슨
NBA 드래프트 2009 / 1라운드 / 전체 7순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지명됨

워델 스테판 커리 2세(영어: Wardell Stephen Curry II, 발음; /STEFF-in/[1] 1988년 3월 14일 ~ )는 미국의 농구 선수이자 미국 프로 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수이다.

대학교 시절[편집]

1학년 시즌[편집]

대학 경기를 뛰기도 전에 데이비드슨 대학교 농구부 감독인 밥 맥킬롭은 대학교 동문 행사에서 "스테판 커리를 기대하세요. 정말 특별한 선수입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경기였던 미시간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커리는 32득점, 4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21.5점을 기록하면서 사우던 컨퍼런스에서 득점 선두, 전미 신입생들 중에서는 득점 2위를 기록했는데, 득점 1위는 2007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위 지명자가 되는 텍사스 대학의 케빈 듀란트였다.

NBA 경력[편집]

커리가 뛰어난 슈터라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NCAA에서 탁월한 득점력을 보이던 슈터들이 NBA에서 신장, 체중, 운동능력 등 피지컬 측면의 한계를 보이며 추락하는 예는 많았고 특히 커리는 대학 2학년때 키가 191cm까지 자랐지만 여전히 포인트가드의 신체와 슈팅가드의 능력을 가진 전형적인 트위너였기 때문에 상위픽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블레이크 그리핀, 하심 타빗, 제임스 하든, 타이릭 에반스, 리키 루비오, 조니 플린에 이어 1라운드 7픽이라는 괜찮은 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다. 이후의 활약으로 봤을 때 그리핀과 하든을 제외하면 커리와 대등, 또는 위로 놓을 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은 탁월했던 셈.

커리는 루키 시즌 평균 17.5점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되었으며 166개의 3점 슛을 넣어 루키 최다 3점 기록을 경신한다. 워리어스가 워낙 약체팀인 관계로 플레이오프는 근처도 못갔지만. 이듬해는 평균 18.6점에 FG 48%, 3P 44%, FT 93%라는 성적을 찍으며 발전을 보여주었으나, 발목 부상으로 8게임을 결장했고 이 발목 부상이 고질화되어 3년차에는 단 23경기만 출장하는 안습의 시즌을 보낸다.

유리발목이라는 불명예를 달고 시작한 2013 시즌, 시즌 중후반부터 페이스를 회복하기 시작한 커리는 평균 21.6점 6.5어시스트 3.8리바운드, FG 45.1%, 3PG 45.3%, FT 90%를 찍고 2013년 2월 27일 벌어진 뉴욕 닉스 전에서 커리어 하이 54점을, 레이커스 전에서 47점을 넣는 등 대학 최고의 스코어러의 모습을 재현했다. 특히 2005 시즌 레이 알렌이 기록한 NBA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269개)을 272개의 3점을 넣으며 갈아치우는 위업을 이룩했으며 그 성공률이 45.3%라는 것은 어이가 없는 수치.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12년 기존의 에이스였던 슈팅가드 몬타 엘리스를 밀워키 벅스로 보내고 센터 앤드류 보것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단신이고 볼호그 경향이 있긴 했지만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 중 하나로 꼽히던 엘리스를 돈만 많이 먹는 인저리 프론으로 알려진 보것으로 바꾼 이 트레이드는 당시에는 상당히 회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엘리스와 커리의 공존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한 골든스테이트 프론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에이스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선택한 셈이며, 커리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과론적으로는 골든스테이트의 판단이 현명했음이 입증되었으며, 커리는 확실한 팀 리더로서 순조롭게 성장 중이고 보것은 적어도 2014년 현재까지 별일 없이 주전 센터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여담으로 엘리스는 밀워키에서 소문난 볼호그인 브랜든 제닝스와 난사 브라더스를 결성하는 바람에 비효율의 끝을 보여주는 콤비로 욕만 먹다가 1년 후 댈러스 매버릭스로 탈출, 적합한 롤을 맡고 제 기량을 보여주며 명예 회복을 하고 있다.

커리의 성공적인 복귀와 함께 2년차 뉴비 감독 마크 잭슨, 본인 스탯만 좋고 팀은 맨날 진다는 비아냥을 받던 PF 데이비드 리, 저니맨이었던 재럿 잭, 신인 슈터 클레이 톰슨 등의 시너지에 힘입어 1994년 이래 플레이오프 진출을 딱 한번밖에 해본 적이 없는(2006년) 안습의 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7승 35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덴버 너게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총 6경기에서 커리는 평균 24.3점 9.3어시스트 4.3리바운드 2.2스틸, FG 46.8% 3P 43.4% FT(자유투) 100%(...)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4승 2패로 팀을 2라운드에 진출시키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2라운드의 상대는 전통의 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 골든스테이트는 2승 2패까지 따라가며 선전했으나, 5, 6 경기를 연이어 내주며 2승 4패로 아쉬운 탈락을 맛본다. 커리는 1경기에서 44점 11어시스트(3점슛 42.9%)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이어갈 것처럼 보였으나, 2경기부터 스퍼스의 수비에 철저히 묶이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의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전체 성적은 23.4점 8.1어시스트 3.8리바운드, FG 43.4% 3P 39.6%, FT 92.1%로 떨어졌다.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였고 인사이드의 핵심 데이빗 리가 부상 때문에 정상 출전을 못한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긴 하지만.

2013 시즌의 활약으로 명실상부 슈퍼스타의 대열에 합류했으며, 2014 올스타 백코트 부문에서 부상으로 쉬고 있는 크리스 폴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제치고 서부 백코트 득표수 1위로 커리어 첫 올스타전에 출장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만나 7차전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부상 때문에 허전해진 골밑의 공백을 극복하는데는 실패했다.

그리고 2014-2015 시즌 5월 현재, 커리는 골스의 정규시즌 1위를 이끌었으며 드디어 정규시즌 MVP, All-NBA first team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한시즌 최다 3점슛 1위 기록도 스스로 갈아치우고 급기야 역대 한시즌 3점슛 1~5위 중 3개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세라면 1~10위에 모두 커리의 이름이 올라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인사이드의 핵심인 보거트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백코트 파트너인 탐슨이 슈퍼스타급 플레이어로 성장했다는 점 등 지금의 골든스테이트는 잘나가는 팀의 모습을 두루 갖추고 있지만, 역시 그 중심에는 에이스 커리가 있다. 한층 안정된 리딩 능력과 더불어 공격이 잘 안풀리거나 상대 기세가 오른다 싶을 때는 돌파 혹은 주특기인 3점 슛으로 어떻게든 공을 림에 집어 넣고 있다.

주석[편집]

  1. “Ex-NBA shooter's son is star frosh at Davidson”. ESPN. 2010년 11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