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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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슬로건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선정한 표어이다.

HI Seoul (이명박 시장)[편집]

HI Seoul은 서울 시민들이 공모한 7,283건(외국인 110명)에 대하여 서울마케팅 자문위원들의 1, 2차 심사 및 브랜드 전문업체, 시직원, 시출입기자단의 여론조사와 타당성 분석을 통해 선정되었다.

의미[편집]

서울시는 HI Seoul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Hi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 인사말로서 지구촌에 밝고 친근한 서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하고 활기찬 서울의 매력을 표현

  • 시민들이 친근한 인사말로 서로 가까운 이웃임을 확인하고 지역, 계층간 화합을 통해 고향의식을 가질 수 있는 통합 의지를 표현
  • High와 동음으로 대한민국의 수도를 뛰어넘어 지구촌시대의 세계 대도시간 경쟁에서 서울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
  • 서울의 관광, 상품마케팅, 문화, 투자유치 등 특수목적에 이용할 수 있는 부제 슬로건과 어울려 활용될 수 있도록 대표 이미지 구현

형태와 색상[편집]

서울시는 HI Seoul의 그래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슬로건 그래픽은 Hi 의미와 일치되도록 밝고 활기찬 서체를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친근한 스타일로 표현

  • 정형성을 탈피한 자유스러운 서체로 다양하고 활기찬 서울의 모습을 형상화
  • 색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삼태극의 청, 적, 황 3색을 사용하여 강한 주목성과 임팩트를 시각적으로 표현

부제 슬로건[편집]

부제 슬로건은 주제 슬로건 HI Seoul과 함께 시 관련 행사 등에 사용하기 위해 서울시가 제정하였다. 선택된 슬로건으로는 We Are Friends, I Love Seoul, Dreams@Seoul 들이 있다.

Hi Seoul SOUL OF ASIA (오세훈 시장)[편집]

Hi Seoul SOUL OF ASIA

민선 4기 서울시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슬로건의 명칭은 Hi Seoul SOUL OF ASIA이다. 이 슬로건은 서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 브랜드 자문위원들의 1, 2차 심사 및 외국인 자문(FGI), 브랜드전문업체, 시직원의 여론조사와 분석을 통해 선정하였다.

의미[편집]

서울시는 민선4기 슬로건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 Soul은 사전적 의미로 “정신, 기백, 열정, 정수” 등 다양한 뜻으로 쓰이고 있으나, “혼”으로 핵심요소를 정하여 사용하고, 영어식 발음이 Seoul과 유사한 점에 착안하여 이미지 동일화.

  • "SOUL OF ASIA"는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를 포용하고 융합하여 서울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의미로 전통 위에 디지털 첨단문명이 어우러져 곧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의미임.

형태와 색상[편집]

서울시는 민선4기 슬로건 그래픽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동양의 인식체계에서 삼재(三才)에 해당되는 “천, 지, 인”사상과 더불어 오방색(五方色)에 기초한 적ㆍ청ㆍ황의 역동성, 생명력, 우주중심을 의미하고 또한, Hi Seoul의 3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함.

  • SOUL OF ASIA의 글자체를 고딕서체로 표현하고 Hi의 글자크기를 작게 하여 안정감을 주도록 함.
  • 기존 Hi Seoul 자체에 쓰인 색채요소가 너무 많았음을 고려하여 색동바의 색상을 기존과 동일하게 단순화하고, Hi 글자크기를 작게 하여 안정감을 주도록 함.

I.SEOUL.U (박원순 시장)[편집]

I.SEOUL.U

박원순의 서울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2011년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997편의 슬로건을 접수하였고, 이 중 인터넷 투표로 6개를 추려내었다. 그 중에서 시장, 시민, 전문가 등이 심사해 최종작으로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을 선정하였다.[1]

논란[편집]

2015년 박원순은 I.SEOUL.U라는 새로운 서울시 슬로건을 제정한다. 이를 두고 서울 시민들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국적 불명의 조어다', '이 무슨 콩글리쉬인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2] 새정치 연합의 홍보전문가 손혜원은 '아이 서울 유'에 대해 "대한민국의 디자이너로서 솔직히 부끄럽다. 단어들을 억지스럽게 나열해 쉬운 단어인데도 무슨 뜻인지 헷갈리게 돼 있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3]

한편 2002년부터 사용한 Hi.Seoul의 브랜드 가치가 294억에 달하고 세계적으로 이미지가 자리를 잡아가는데, 이를 바꾸는 것은 박원순의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라는 비판도 있다. [4] 새 브랜드 개발 비용과 선포식에만 12억의 예산이 들어갔고, 앞으로 서울시의 로고 교체비용으로 수십억의 예산이 낭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5]

참고 문헌[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