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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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데이 섬(Thursday Island) 또는 목요섬(木曜-)은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에 속하는 섬이다. 토러스 해협 제도을 이루는 작은 섬이다.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은 104m에 달하는 밀맨 언덕(Milman Hill)이다. 토착민에 의한 본디 이름은 와이벤(Waiben)으로 물이 없는 곳이란 뜻이다.

1877년 퀸즐랜드 주에서 토러스 해협 제도를 관리하는 행정관청을 여기에 세우면서 개발이 시작되었고 1885년 무렵에는 진주채취가 유망산업으로 떠올랐다. 이때 노동력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남태평양 등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왔으며 1892년께는 러시아 제국의 남하 정책에 따른 두려움 때문에 영국의 군사 기지가 건설되기도 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오스트레일리아군과 미군의 전략 거점이 되어 일본군의 공습 대상이 되었다. 섬 주민은 안전 지역으로 옮겨져 전쟁이 끝날 때까지 섬 주민이 살지 않았다. 이곳 토착민들의 문화는 이웃한 파푸아 뉴기니와 유사하여 파푸아 뉴기니는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국경에 이곳까지 넣으려 하여 두 나라 사이에 외교 갈등이 있었다. 섬 주민들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남기를 바랐으며 결국 외교 협의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령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