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핵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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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핵융합(常溫核融合, 영어: cold fusion)은 실내온도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과학적 사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2006년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상온 핵융합 연구가 한창이다.[1] 한국은 고온 핵융합만 연구중이고, 상온 핵융합은 연구한다는 보도가 없는 반면에, 북한은 계속 상온 핵융합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89년 유타대의 플라이슈만-폰즈 실험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여론재판이 크게 일어났고, 그 이후 상온 핵융합은 유사과학 정도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미국 에너지부는 2004년부터 상온 핵융합에 관한 연구가 계속될 필요성을 인정하였다. 또한 미국물리학회는 2007년 봄에 상온 핵융합 분과를 학회에 내오고 그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를 학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2]

연표[편집]

1989년 3월 23일, 미국 유타대스탠리 폰즈마틴 프라이슈만은 상온에서 핵융합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전 세계 언론에 발표했다. 마틴 프라이슈만전기화학 분야의 세계 최고 과학자이다.[3] 그러나 MIT 등 세계 각지의 유명 학자들이 실험을 재현한 결과 그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유타대의 발표로부터 두 달 뒤 미국물리학회는 유타대의 상온 핵융합이 근거가 없다고 결론내렸다.[4]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유타대에서 쫓겨난 이들에게 프랑스 남부의 실험실에서 연구를 재개하도록 지원했다. 그러나 10년 만에 실험실 문을 닫았다.[5]

1989년 5월 8일, 북한 노동신문 1면에 김일성대 연구팀이 백금 전극과 팔라듐 전극을 중수 속에서 전기분해해 상온 핵융합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6]

1992년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실이 폭발, 상온 핵융합 연구가인 앤드루 라일리 박사를 포함한 두 명의 과학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미국이 겉으로는 미친과학, 희대의 사기극 운운하면서도, 비밀리에 상온 핵융합 연구를 진행시켜온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일본은 여기에 자극받은 탓인지 통산성 주관 아래 상온 핵융합 연구를 공식 지원하기도 하였다.[7]

2005년 4월 28일, UCLA 연구팀은 상온에서 수정을 이용해 핵융합 실험에 성공, 그 결과를 네이처에 게재했다.[8] 이번 실험은 학계에서 검증된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9]

2006년 5월 29일, 사다트 호세이니 이란 핵 담당관리는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이란이 지난 5년간 핵융합을 연구해왔다고 공식발표했다.[10] 콜드퓨전까지 연구했다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란은 북한과 협력하여 핵개발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이다.

2009년 3월 24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JWK사(회장 제이김, 한국명 김재욱)는 미국화학협회(ACS)에서 미 해군연구소와 공동으로 저에너지 핵반응(LENR)을 실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공동연구한 미 해군 우주해양전쟁시스템센터의 보고서에는 "상온에서 높은 에너지를 지닌 중성자가 생성됐다는 최초의 과학적 보고"라고 밝혔다. 김재욱 회장은 26일 "1년 이내에 이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11]

2010년 5월 12일, 북한 노동신문 1면에 핵융합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12] 그러나 이것이 콜드퓨전인지 핫퓨전인지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는데, 실험실에서는 핫퓨전은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13]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