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X파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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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X파일 사건2005년 7월, 문화방송이상호 기자가 국가안전기획부의 도청 내용을 담은 90여분짜리 테이프를 입수하여 삼성그룹과 정치권·검찰 사이의 관계를 폭로한 사건이다. 중앙일보홍석현 회장이 삼성그룹이학수 부회장에게 신라호텔에서 1997년 대선 당시 특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금 제공을 공모하고 검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을 보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1], 이 사건을 통해 고질적인 정경유착, 문민정부를 자청했던 김영삼정부의 불법 도청 사실, 국가정보기관에 의해 일상적으로 행해진 광범위한 불법 도청 문제, 사건 수사 기관 선정 및 수사 방법, 삼성그룹에 대한 소극적 수사, 국민의 알권리 충족 문제, 언론의 보도 경향, 재판의 공정성 등이 도마에 올랐다.[2]

사건 배경[편집]

미림 특별 수사팀[편집]

미림(美林)팀은 1960년대 중반 중앙정보부가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의 동향 파악을 위해 운영하던 정보 수집팀의 별칭으로 미림이라는 팀명은 고급 술집의 마담 등을 협조자(속칭 '망원')로 활용한 데서 비롯됐다. 내부적으로는 '여론조사팀'이 공식 명칭이었다.

안기부노태우 정부 말인 1991년 9월 공운영을 팀장으로 조직을 정비하면서 도청장비를 이용한 첩보수집에 들어갔으나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92년 12월 보안 문제 등 때문에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이어 문민정부 출범 이후인 1994년 6월 2차 미림팀으로 재건돼 1997년 11월까지 활동했다.[3] 검찰은 2차 미림팀이 활동한 3년 5개월 동안 하루 1개, 일주일에 5개씩 모두 1000여 개의 불법 도청 테이프가 생산된 것으로 추산했다. 미림팀의 도청 대상은 여야 최고위 정치인, 언론사주, 청와대 수석, 국무총리, 보안사령관, 참모총장 등이 망라되었다.[3]

언론 보도 과정[편집]

방송국 내부사정으로 이 사건에 대한 취재가 중단되었다가 이상호 기자가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남긴 <기자의 아내>라는 글이 한겨레를 통해 보도된 2005년 2월경부터 언론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MBC는 도청자료의 출처가 명확해지고 안기부가 도청을 하여 작성하였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인정되지 않는 한 보도가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던 중 인터넷 언론매체인 ‘데일리 서프라이즈’가 2005년 6월 8일 ‘MBC와 이상호 기자는 침묵을 깰 때’라는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x파일’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그 후 7월 21일 조선일보KBS가 안기부 도청실태와 X파일의 대강의 내용을 보도하자 MBC도 내부적으로 이를 보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이학수홍석현문화방송을 상대로 테이프 관련 내용을 일체 보도하지 말 것을 내용으로 하는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하였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가처분결정을 내렸다. MBC는 당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당사자들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모 중앙일간지 사주와 대기업의 고위관계자라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 하였다. 그 후 다른 언론기관이 가처분결정에서 거론 되지 않은 녹취보고서 3장을 토대로 실명을 직접 거론하는 보도를 하게 되자 MBC는 다음날인 2005년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X파일의 내용을 보다 상세히 보도하게 되었다.

사건의 전개[편집]

미림팀의 활동과 불법도청(1992년 ~ 1998년)[편집]

선린상고를 졸업하고 1967년 중앙정보부 9급 공채를 통해 중앙정보부 요원이 된 공운영은 1992년, 안기부 대공정책실 정보관에서 비밀도청을 전담하는 미림팀장에 발탁된다. 1992년 대선에서 승리한 김영삼 대통령은 김덕을 국가안전기획부장으로 임명하며, 김덕은 취임 직후 불법도청팀 미림팀을 해체한다. 그러나 1994년 2월, 오정소가 대공정책실장에 부임하며 미림팀은 다시금 부활하게 된다. 대한민국 내외 주요인물에 대한 도청을 전담했던 미림팀은 서기관 1명, 사무관 1명, 주사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조직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기 이전인 1998년 2월까지 운영되었다. 이미 한번 팀의 해체를 경험한 공운영은 미림팀장으로 재직 중 퇴직 후를 대비하여 불법도청으로 취득한 도청 테이프를 밀반출 보관하였으며, 이 도청테이프의 숫자는 퇴직 직후 2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후 1995년 3월, 미림팀을 부활시킨 주역이며 안기부 대공정책실장이었던 오정소는 정형근의 뒤를 이어 안기부 제1차장으로 승진한다.

1997년 안기부 미림팀은 대선자금과 관련한 홍석현 당시 중앙일보 사장과 이학수 당시 삼성그룹 비서실장과의 대화내용을 3차례에 걸쳐 도청하게 된다. 서울 S호텔에서 이루어진 미팅의 일자와 대화내용은 1997년 4월 7일,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들에 관한 지원방안에 관한 대화이며, 같은 해 9월 9일10월 17일에는 여야 대선후보들에 대한 자금지원방안이었다.

1998년 국민의 정부를 표방한 김대중 정권이 출범하자 미림팀은 다시금 해체되고 공운영은 국정원에서 면직(免職)당하게 된다. 이에 동료 임모를 통해 소개받은 재미교포 박인회에게 문제의 도청테이프를 전달한다.(전달한 동기에 대해서는 당사자간 의견이 갈린다) 1999년 재미교포 박인회는 이학수 당시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 삼성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였으며, 김대중 정권의 실세였던 박지원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에게도 녹취록을 전달한다.[4] 삼성은 박인회의 거액의 금품 제의를 모두 거절하였다. 삼성의 제보를 받은 천용택 당시 국정원장은 국정원 감찰실에 X파일 회수를 지시하기도 하였다.[4]

도청테이프의 입수와 폭로(2004년 ~ 2005년)[편집]

x파일로 인하여 아무런 이득을 취할 수 없을을 인지한 박인회는 2004년 10월, 이상호 MBC 기자에게 X파일의 실체를 제보한다. 이들의 만남은 2004년 12월 말에서 2005년 1월 초 이상호 기자가 미국에 취재출장을 가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결국 이상호 기자는 미국출장 중 박인회와 접촉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안기부 도청테이프 원본을 입수한다.

이에 즈음하여 2005년 1월 12일 양문석 EBS정책위원은 ‘이상호기자 미국취재출장 그것이 궁금하다’라는 칼럼을 경향신문에 기고하였다[5]. 이 글에서 필자는 이상호 기자가 취재하는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취재내용에 대해서 MBC가 이 사안의 취재 및 보도권을 보장해줄 것을 주장하였다. 2005년 1월 13일 이상호기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출장이 정언유착에 관한 내용임을 언급하였고, MBC는 특별취재팀을 가동하여 보충취재에 나선다. 이때부터 ‘이상호 기자가 수구언론의 결정적인 비리를 포착했다’, ‘이상호 기자가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취재했다’는 소문이 언론가에 돌기 시작한다. 2005년 6월 8일, 양문석 EBS정책위원은 다시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MBC와 이상호, 이제는 말할 때’라는 칼럼을 기고한다. 2005년 6월 16일 MBC 보도국 간부회의는 삼성 X파일 보도를 불허한다. 법률 자문 결과 통신비밀보호법에 저촉되어 보도가 불가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 결정에 반대하는 MBC노조 민주방송실천위원회는 강성주 당시 보도국장에게 보도불가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하였고 MBC기자회에서도 다음날 보도국장에게 구두로 항의하였다. 한편 일부 기자들을 통하여 이 사건의 존재가 새어나가 2005년 7월 21일, 조선일보안기부의 극비조직이었던 ‘미림팀’의 존재에 관하여 먼저 보도한다.[6] 이를 의식한 MBC는 마침내 7월 22일, MBC뉴스데스크에서 삼성 X파일을 집중보도한다. 보도의 내용은 삼성그룹홍석현 당시 중앙일보 사장을 통해 97년 대선에서 약 100억원의 대선자금을 제공하였으며, 전ㆍ현직 검사들에게 수천에서 수억에 달하는 뇌물을 전달했다는 내용이었다.

X파일의 폭로 이후(2005년 ~ )[편집]

MBC뉴스데스크의 폭로는 방송 즉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다음날인 7월 23일, 여권과 시민단체에 의해 홍석현 당시 주미대사의 자진사퇴론이 급부상하였다. 7월 24일에는 전 미림팀장이며 사건의 당사자 중 한명인 공운영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입 열면 안 다칠 언론사가 없다”는 논지의 주장을 하여 파문을 증폭시켰다. 같은 날 MBC뉴스데스크에서는 1997년 삼성그룹기아자동차 인수를 시도하며 기아자동차가 은행에서 대출받은 수천억의 자금을 일거에 상환하도록 정치권에 로비하여 부도나게끔 만들었고, 그것이 결국 IMF를 불러왔다는 내용과 삼성그룹검찰 고위층 10여명에게 정기적으로 촌지를 전달했다는 추가적인 내용을 폭로하였다. 이에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은 X파일에 언급된 뇌물을 받은 검사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중앙일보7월 25일 '다시한번 뼈를 깎는 자기반성 하겠습니다'[7] 라는 사설을 발표하고, 삼성그룹에서도 대국민사과문[8] 을 발표한다. 이날 참여연대에서는 삼성 등 불법대선자금 관련자 20여명을 검찰고발하였다. 주요인사의 언급도 이어졌는데,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은 X파일 사건에 관하여 성역 없이 조사하겠다고 언급하였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도청은 부끄러운 일이며, 철저히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9] 같은 날, 조사를 맡은 국정원은 재미교포 박인회에게 출국정지 조치를 내린다.

7월 26일 한나라당민주당은 삼성 X파일에 대한 특검을 요구한다. 하지만 특검을 둘러싼 여야 각당의 입장차이와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X파일 특검법안은 결국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검찰은 X파일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배당하였으며, 홍석현 주미대사가 X파일 파문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였다. 같은 날 전 미림팀장 공운영은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딸을 통해 기자들을 불러모은 뒤, A4 13장 분량의 친필 자술서를 전달한다. 그리고 당일 오후 6시 15분경, 자택에서 복부에 4차례의 자해를 시도하였다. 공운영은 자해 직후 발견되어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긴급수술을 받아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10]

7월 27일 한겨레신문은 안기부 녹취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관한 내용이 누락되었음을 보도하였다. 당일 천정배 법무장관과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한나라당민주당이 논의하는 특검 도입에 관하여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다. 검찰은 재미교포 박인회를 X파일 유출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공운영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여 도청테이프 274개와 녹취록 13권을 압수한다. 한편 법무부는 오정소 전 안기부 제1차장 등 10여명에 대하여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다.

8월 5일 이상호 기자는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위하여 검찰에 출두하였고, 중앙일보는 '중앙일보 기자들은 다짐합니다'[11] 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다시 게재하였다.

8월 17일 참여연대언론노조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된 삼성 불법뇌물 공여사건 등 정경검언 유착의혹 및 불법도청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X파일 공대위)를 발족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12] 8월 18일, X파일 녹취록을 입수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개원과 동시에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하였고, 월간조선 9월호는 자체입수한 삼성 X파일의 전문을 기사에 공개하였다. 불법적으로 취득한 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함에 따라 노회찬 의원과 월간조선 편집장인 김연광은 이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혐의로 검찰의 조사와 재판을 받게 된다.

12월 14일 검찰 도청수사팀은 불법도청 및 X파일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학수, 김인주, 홍석현 등은 공소시효 만료로 무혐의 처분되었으며, X파일을 폭로한 이상호 기자, 김연광 월간조선 편집장 등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당일 검찰수사결과에 반발하는 민주노동당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의 단체들은 검찰 규탄집회를 개최하였다.

12월 16일 이상호 기자는 삼성 X파일 보도로 2005년 민주시민언론상을 수상한다. 이후 이상호 기자는 '2005년 올해의 기자상'도 수상하게 된다. 이후 계속적인 수사를 진행한 검찰은 2006년 8월 4일 천용택 전 국정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였으며, 8월 19일에는 헌정사상 최초로 국정원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10월 26일, 검찰은 전 국정원장인 신건임동원을 불법도청의 공범으로 지목하였으며, 이 두 사람은 11월 15일 구속된다. 한편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수일 국정원 전 제2차장(당시 호남대 총장)은 11월 20일, 검찰수사의 심적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였다.[13][14][15]

재판의 진행[편집]

검찰의 기소[편집]

MBC는 사건보도에 있어서 도청 녹취록인 이른바 삼성 X파일에 나오는 전, 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의 이름을 이니셜로 처리하여 비실명으로 보도했다. 이는 언론의 입장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고,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한편 X-파일의 원본을 입수한 노회찬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 등에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사건이 법적분쟁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나 검찰 측은 당시 X파일에 중대한 범죄정황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공소시효가 완료되었다는 점과 증거자료 자체가 불법 도청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는 이유로 증거능력을 부인하는 등 이 사건을 수사대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언론, 방송참여연대고발검찰수사에 착수하였고, 고발 이후 142일간 X파일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2005년 12월 14일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 이학수 부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을 횡령혐의로 처벌하기 어렵고 뇌물공여혐의도 공소시효완료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X파일 내용을 보도한 MBC 이상호 기자와 월간조선 김연광 편집장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하였다.

관련자 처벌[편집]

이 사건과 관련해 도청테이프 녹취록을 공개한 이상호 기자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주심 민영일 대법관).[16] 김연광도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17] 또 도청녹취록 속에 있는 삼성측 뇌물을 받은 검사들 중 7명의 실명을 공개한 노회찬 국회의원은 2011년 10월 28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2013년 2월 14일 대법원(주심 박보영 대법관)에서 원심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다.[18]

기타[편집]

도청을 통해 권력형 비리를 밝혀냈으나 도청과 폭로만 처벌되고 비리는 묻힌 사건으로 초원복집 사건이 있다.

삼성 x파일 녹취록[편집]

다음은 삼성 x파일 녹취록 A와 B의 전문이다. "?"와 "…"는 도청 시 알아듣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녹취테이프 A(R/T: 46분 가량)]


 0026
 홍(석현): 아이고 늦었습니다. 신문협회 회의가 있고, 갔는데 차가 어찌나 막히는지 15분 늦게 갔어요. 
 어찌나 미안해 가지고 20분 동안 앉아 있느라고… 경기가 좀 풀어진다고들 이렇게 차들이 막히는 건가 이제…
 이(학수): 그렇게 뭐 풀어질 것 같진 않던데… 거 야채주스(?)
 홍: 응 야채주스…
 
 0053 
 홍: 언제 갔어요?
 이: 14일날 갔어요.
 홍: 14일날. …하는 날?(…) 댁에는 언제쯤 돌아오십니까?
 이: 22일날…
 홍: 22일날 들어오세요? 아, 나는 그 날은 도저히 안 되는데 우리 창간기념일이에요.
 이: 아… 창간기념일이구나. …뭐 통화는 해보셨어요?
 
 0100
 홍: 못 해봤어요. 어땠어요.
 이: 아래께는 그런 얘기는 나오고… 그리고는 특별히 이야기 뭐 없었습니다.
 홍: 논산
 이: 논산…
 홍: 아… 그리로 옮기셨네…
 이: …그날 저녁에… 업무 관련된 것 하고는 막상 안 하잖아요… 이?? 경주하고… 

일본하고 니치모도 자동차… 김우중이 이새끼… 심상찮네. 조선하고 동아하고…

 홍: 그래요? 어떤 점에서…?
 이: 조선은 월간조선에… 삼성에 로비스트가 있다고… 뭐 이야기 나와 가지고… 동아는 일요판에 우리 시사 이코노믹…
 홍: 요번에?
 이: 빼냈어요. 인터넷에서… 마침 기자 부인이 우리 민자당에 있어요. 친구 부인이… 빼냈는데 굉장했나 봐요. 

빼줬다고 아이고 김??가 강력하게 추진해서 오늘 다시 넣었어… 차라리 뭐 일어당이…

 홍: 난… 안 보이던데… 거기 있어요.
 이: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놈들이 의도적으로 자꾸 흠집을 내가고… 삼성 신??… 뭐 하러 이런 식으로, 

지난번에 뉴스 허가 때문에 불만을 해서 좀 빼달라.

 홍: 아무리 잘 해줘도 요번에 완전히 김대중이 가지고 판세를 뒤집는… 

그거는 그쪽에서 원하는 게 100이면요. 한 80, 90% 해주는 게 중요하지… 너무 높여서 하면… 뭐 좀 시키고 얘기하지…

 이: 예.
 홍: 내가 오늘 얘기할 게 잔잔한 게 많은데… 그 생각났는데 이재? 그 사장 어떻게 하실래요, 쓰시겠어요? 

내년에도(난 괜찮던데요. 뭐 불평있습니까?) 나는 뭐 내년에 신○○이 얘기하던데…


 0358
 홍: 도미를 구우면 맛있나…
 
 0420
 홍: 우리한테… 일본은 사장·차장·실장을 거쳐서 사장들이 많이 돼요…
 이: 동아일보도… 중앙일보…
 홍: 동아일보도 그렇게… 사장실장을 두 명을… 그 사람이 옮긴다면 기자보다는 차장 실장을 편집인 다음으로 준상무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실장이 쓰신다면…

 이: 저는 그 양반 참 좋은데 여러 가지로 이용할 수… 상대도 되고…
 홍: 그럼 본인하고 얘기를 해보시겠어요.
 이: 본인하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홍: 가겠느냐…
 이: …일 이년 기다려 달라, 일 이년 뒤에 해도 된다.
 홍: 그렇게 이야기를… 삼성에서 뭐… 글쎄 타이틀도 내려가고 그것만 좀 의논해 주시고…
 
 
 0535
 이: 중국 가요… 중국 간이역 그거 수출했다네. 그거 뭐 하는데…
 홍: 수출했어요…
 이: 돈도 못 받았어요…
 홍: 잔잔한 것부터 얘기를…
 
 0557
 홍: 이재? 부사장건은 얘기해서 나한테 답을 주실 거고…
 이: 일년 후에라도 해주실 수 있다는 거…
 홍: 일년 뒤에라도 해줄 수 있어. 나는 그룹이 안정이 되야지 되는 거니까. 필요없다면 내가 데리고 오겠고, 

이실장 필요하시면… 난 필요하실 거라 생각하는데…

 이: 예, 나는…
 홍: 답을 주시고 그리고…
 
 0619
 홍: 그리고 아 한○○ 얘기 들으셨어요?
 이: 못 들었는데요.
 홍: 어저께 보고받았는데 부사장이… 허 아무개 허사장이 문제삼겠다고 술 먹고 주사를 굉장히 부렸던 모양이야. 

사람을 죽이느니… 뭐 어쩌니…

 이: 뭐라구요…
 홍: 그 아마 한○○이가 멤버 대우가 아닌가 보죠, 거기에 불만도 있고 해서 뭐 굉장히 뭐 찔덕거리다가 …

사람을 죽이느니 마니 술취해 가지고 부지배인도 결국 정부사장까지 불러 가지고 심하게 나오길래 대들었던 모양이야 상당히. 호텔 사장한테까지 보고가 되고 그때 마침 그거 끝난 직후에 또 그 김○○이란 호텔… 뭐 하는 자리에서 또 그 얘기가 나온 거야. 그때 마침 이○○하고 대 회종?가 있었던 모양이야.

 이: 그게 언젠데요?
 홍: 24일, 8월24일…
 이: 아 지난 거구나…
 홍: 그거 한 번 들어보세요. 왜냐면 회장한테 보고가 될까 봐 그러니까. 어쨌든 회장님도 알아두셔야 될 것 같고. 

저 최사장이… 한 거니까 그러니까 DJ·이회창에서는 좀 쑤셔야 될 거예요. 이런…

 0803
 홍: 아 추석에들 뭐 좀 인사 좀 하세요.
 이: 할 만한 데는 하고 있어요.
 홍: 검찰에다 좀… 회원들 검사 안 하시는 댁에 합니까?
 이: 뭐 아마 중복되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홍: 그 분들도 좀…
 이: 이야기를 예산을 좀 해서 보내드리고…
 
 
 0841
 이: 뭐 이번에 그냥 호칭은 그냥… 얼마나…
 홍: 상무죠. 상무가 아니라 전무 대우 고문이죠.
 이: 그럼 뭐라고 부릅니까?
 홍: 전고문이죠.
 이: 그 양반이 안내한 것 보니까 상당히 광범위하게 냈거든요… 거기 중복되는 부분은 어떻게 하죠. 

그냥 할랍니까? 중복되도…

 홍: 뭐 할 필요 없어요. 중복되면 할 필요 없어요. 난 뭐… ?원들만 …했는데. 

나는 갑자기 생각난 게 목요일날 김○○하고 …○○ 있잖아요… 그럼 김○○는 조금만 해서 내가 저… 거기다가 거기들은 것 말고 조금 쓰시든가… 김?? 회장 김○○는 아마 둘 정도는 줘야 될 거예요.

 이: 이천 정도…
 홍: 김○○는 거기 들어 있지만 500정도 주면… 내가 뭐 같이 만나거든요. 그 이제 ○○한테 한 내 생각에 

이천 정도 줘서 아주 정리해야 돼. 회장께서 전에 지시하신 거… 작년에 3천 했는데 올해 2천만 하지 뭐… 그래서 자기도 좀 쓰고 이름 모르는 애들 있잖아요. 의정부에 좀 나눠주라 그러고 그 다음에 내가 생각할 때 최○○ 뭐 나뒀어…

 이: 내가 확인해 볼게…
 홍: 왜 제2차장된 부산에서 올라왔던 내 1년 선배인데 …제 2차장 이○○ 차장 그 사람 그 정도지 뭐 …원… 

내가 잘 모르고, 거긴 지점장이라면 있을 테니까… 연말에나 하고…

 이: 확인해 볼게.
 홍: ○○ 그거하고 ??영하고 ?상에 들어 있더라도 내가 만나니까 한 500정도 따로…
 이: 그러면 다른 데… 뭐 있을 수 있으니까 4500하고 5000을 보내 드릴게요.
 홍: 네 그렇게 해 주세요.
 이: 5000을 보내드리고 최○? 공보관하고… 들어 있으면 빼고…
 홍: 안 들어 있으면 거기서 하는 대로…
 
 
 1138
 홍: 그리고 저 고흥길이 한 번 소동이 있었어요. 지난번에 그게 있었잖아요. 

왜. 아 정팀장이 죽 얘기를 들어봤는데 이회창 험담을 하는데… 이 착한 사람이 얘기를 하면서 귀가 너무 여리다. 나중에 회장… 관심이 있으시잖아요. 귀가 너무 여리고 그렇게?? 신경질이고 그리고 예를 들면 중앙일보에 토씨 하나 잘못 나간 거 있으면 …하는 모양이야. 그래서 되지도 않겠지만 돼도 김영삼이가 당할 거다. 그런… 그래서 자기는 회사에 사표를 낸다고 충성하고 중앙일보가 공을 들인 것은 알겠지만 더 이상 못 하겠다. 그리고 기자들이 기자들 보기 무섭다 이거야. 돈이 없어 가지고 그래서 자기가 퇴직금을 다 썼대. 퇴직금을…

 0318
 홍: 퇴직금을 다 쓰고 그날 이제 분당 아파트 문제를 가지고 나와 가지고 1억을 은행에서 ??해서 가지고 나오는데 

사표를 내기 때문에 다시 가지고 들어가나… 돈도 걷지도 않고 주지도 않는다. 지금 자기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는 거야.

 이: 이 양반이… 왜 책임지고…
 홍: 책임지고 사표 내는 이유는, 아주 뒤에서 씹고 뒤에서 씹는데 그 말을 제대로 확인도 안 해 보고 믿는다는 거죠. 

기본적인 것은 윤○○이하고 관계 때문에, 이제 윤사장… 윤○○

 이: 긴밀한… 뭐…
 홍: 그 관계 때문에 결정적으로 화가 났고.
 이: 윤○○이가 실장입니까?
 홍: 그 관계 때문에 있는데… 그것을 뒤에서 씹었대요. 특보가 체제가 바뀌었지만 그때만 해도 특보가 같이 

은연중에 기회를 받았던 모양이야. 비서실장이 자기가 그 밑에 못 들어가겠다.

 1504
 이: 윤○○이가 자기 지시를 받았던 모양이…
 홍: 그랬었는데 이제 지휘를 받게 돼버리니까… 이렇게 돼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부랴부랴 해 가지고 내가 저 이쪽 대표한테 말씀을 드리고 중앙일보에서 다 얘기하고 서상목 통해서 얘기해서 해피엔딩으로 됐어요. 그 다음날 그래서 일단은 이것은 절대로 밖에서 얘기하지 말랬는데 회장한테는 보고를 해야죠.


 1539
 이: 뭐 담당입니까?
 홍: 지금 언론특보였는데, 요번에 어떻게 파악을 봤냐면 특보자리는 격?하데요. 강재섭이가 특보고, 

언론특보를 다른 사람으로 한다 이거지. 물망에 오른 게 서○○, 김○○… 동아일보에… 그리고 뭐 경제특보는 ?? 후원자 출신의 남○○, 원래 특보를 대외담당 특보해 가지고 언론계 고위층 논설위원 국장급 이상, 고위층하고 경제인사 물밑 접촉… 그런데 이제 우리가 저쪽에 이야기한 것은 최소 장관급 대우 해달라… 또는 삼선 이상급… 그래서 승낙을 받았대. 그런데 ??은 해체해 가지고 다시 맡았는데. 그래서 ??가니처럼 대우해 주겠다 그랬대. 해피엔딩이 됐는데… 난 이해할 수 없는 게 우리가 그쪽에 꽤 많이 줬잖아 일부러, 13개인가 준 것 같은데 13개가 뭐야 38개구나. 줬는데… 조금 나눠 줄 수 없느냐는 거야. 결재를 받아야 돼. 이건 큰 돈은 아니니까 ??는 한 오천 정도 주면 안 되겠어요.

 이: 월?
 홍: 아니 오천 주고, 조금 주고… 내 생각은 그런데 월 오천까지 필요하겠어요? 이제 한 선거 끝날 때까지 

맥시멈 1억 정도 주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신? 차장은 성격이 돈을 위에서 안 주면 달라고는 못 하는 모양이야.

 이: 일단 오천은…
 
 1826
 홍: 위원장들이 아주 갚은 완벽하게 … 동생. 이회창이가…
 이: 토요일… 모이는데…
 홍: 토요일 10시에 이 돈을 모아 주자… 모임 언제 있어?
 이: 모임 8일.
 홍: 지부장 위원장… 끝나자마자 돈을 받아 가지고 어저께 이제 홍준표하고 홍일병이라고 홍준표하고… 

우리 홍씨 모임에 나왔어요.

 이: 홍씨 모임 얘기 좀 해주소. 홍○○하고 문제가 좀 있어요.
 홍: 문제 어저께 다 풀었어요, 직접 만났어. 직접 만나 가지고… 나한테 보고를 안 했어요.
 이: 어제 언론대학원장하고 어제 와 가지고 저보고 중매를 해달라고 그러더라고…
 홍: 그래서 오늘 나한테 어제 보고했어요… 하는지도 몰랐어요. 뭐 되게 화났더라… 

내가 막 빌었는데도 나한테 오는 편지를 조금씩… 야 뭐 그때도 그랬는데 하는 얘기가 5개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10개씩이나 와 가지고 李會昌이가 갑자기 이렇게 변했느냐… 거기 누구야. 홍… 홍재홍, 홍준표, 홍일?, 홍일병이가 자기네들은 밥값도 못 받았대. 회장님 거 후보…

 이: 홍? 누구
 홍: 준표 문종… 저렇게 밑에서 들고 일어나는 것도 저 돈이 안 가서 그렇다는 설이 있어요. 

난 수요일에 만났잖아요. 9월2일인가요? 아 9월2일, 9월3일 만나서 회장께서 요즘 어려울 텐데 드리라 그랬다고. 또 얘기하는데 끝에 나올 때도 얘기했어요. 돈도 좀 만??쓰십시오. 그랬더니… 고맙다고 진짜 고맙다는 얘기는 처음… 고맙다고 그러는데 앞으로 누구를… 여태까지는 저하고 그걸 했는데 누구를 참고했으면 좋겠냐고. 한 군데로 하시겠습니까? 여러 군데로 나눠서 한 사람이 다 몰게 하시겠습니까? 내가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한 군데로 해야 되겠다…

 2139
 홍: 그럼 누구를 지정을 해주십시오, 그랬더니 이회창이나, 아 이회창 그러더니 이회창 아니다 그러더니 

황영하를 기?합디다. 황영하. 난 황영하를 내가 아는데 우리 선배고 난 장관 때도 몇 번 만나고 요즘 불편합니다 그랬어요. 내가 선후배고 그러니까 그 분위기 좀 틔워 놓겠다. 황영하가 ??모양이야. 그렇지. 황영하를 얘기하면서 그래서 좋다고 추석 전에 제가 이회성이랑 연락을 해서 ??는 나한테 연락을 하게… 오후에 연락이 왔어요, 그날로. 시간을 맞춰 보자 그러니까 월요일 어저께 2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2251
 홍: 2시 반에 만나기로 했거든요 월요일날. 그랬더니 그 다음날 아침에 전화가 왔어. 

목요일날 9월4일날 ??한테 월요일 2시 반이라고 했더니 깜빡 잊어 버렸다고 9월8일날 뭐… 늦어도 월요일 아침까지 전부 집행을 하자고… 9월8일날 아침까지 어제 아침에… 그래서 해줄 수 있겠냐고. 왜… 그래 놓고 전화 드리고 토요일날 밤에 오라고 10시 하고 10시5분, 5분 상간으로 그 날 그 자리로… 한다고 돈 왜 없냐 이거야, 한푼도 없다는 거야. 아… 우리가 얘기하기를… 이회창 얘기부터 합시다.

 2434
 이: 3일인가요?
 홍: 3일날 3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항상 조금씩 늦었어요. 이 양반이 빨리 와 가지고 10분쯤 일찍 갔더니 

이번에 나만 만나는 줄 알고, 야 거기서 김○○이 만났어. 엘리베이터 앞에서 김○○ 주필, 마주치면 어떡하냐.

아 당황되더라고. 이 얘기는 내가 도와달라고 직접적으로 안 하고 늘 그런 거 있잖아요. 

내가 직접적으로 얘기 안 했지만 간접적으로는 좀 ○○하겠다 그랬더니… 절대로 안 도와… 자기도 자기가 했다고 그러고…

 2604
 홍: 그래서 기아 자료를 줬어요. 기아 자료… 이용달… ??그래서 내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선택이라면 ??인데… 

초과 대상 쪽 정책을 선택… 노조도 초과 안 된다. 아부하지 말고 제일보수 뭐 민생 쪽에 줘야 되지 않겠냐 기아가 어떻게 승복했냐 그래서… 노조 표는 안 되니까. 아무리 아부해 봐야 소용없다. 확실하게 보수 쪽에 서시고 민생 쪽에는 노조가 좀… 되지 않겠느냐. 나한테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거야.

 2730
 홍: 요 얘기를 하자. 요 얘기는 어저께 사안이 끝났는데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말라 그랬는데, 

자기가 총재이양을 압박하겠다 그래. 그때만 해도 YS한테 화가 나 있어. 그래서 우리가 실수는 있지만 어떻게 그런 식으로 되받아치느냐.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 그렇지만 YS가 자기한테 두 가지 사실을 얘기했다.

 2800
 홍: 처음 거는 절차상 실수나 그런 것은 YS가 너무하다 그랬고, YS가 나한테 두 가지 어떻게 했는데, 

첫째가 내가 어떻게 만든 돈인데 DJ한테 주느냐. 그래서 절대로 DJ는 나한테 맡겨라. 두 번째 후보 교체론은 절대로 ○○는다. 거기에 대해서 나에 대한 신뢰를 잃지 말아라. 얘기를… 그리고 그 자리에서는 아닌데, 예를 들면 왜 그거 하나 갖고 왜 ??있잖아요. 이○○ 사장이… 왜 이회창이라는 사람이 속마음이 뭔지 모르겠다. 김대표님께서 술이라도 한 병 사들고 ??전에 이 ?선 때 꼭 얘기를 해야겠다.

 2922
 홍: 그리고 아들 큰애는 ??사 다니고… 그날 대구에 내려갔다 왔대요. PK는 역시 ??하더라. 

거기서 뭐 자기 지지를 동원해 가지고 굉장했던 모양이야. 분위기가, 그래서 붐○을 받아가지고 역시 KK가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 불씨는 대구에서 일으킨다구나 굉장히 좋아하는… 그런 얘기네.

 3003
 홍: 내가 볼 때 요번에 타이밍이 기가 막혔던 모양이야. 이인제, 아 그날 5시에 우리 사무실에 왔어요. 

한치 앞도 못 보는 정국이다. 자기가 기분은 나빴지만 떨어져서 마음을 잡고 지사 노릇을 하려고 하는데, 이 기찬 사태가 벌어진다. 마음을 잡고 지사를 하려는데 이 기찬 사태가 일어났다. 자기는 탈당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지가 떨어졌으면 내가 만났을 때도 해줄 얘기가 없더라. 정○○ 문제라면 사건 문제고 하지만 …문제를 어떻게 바꾸겠느냐.

 이: 아 이회창이를 만나도 자기가…?
 
 3118
 홍: 해줄 얘기가 없다. 그래서 구체적인 얘기를 안 하는데 지사는 그만 두겠다고… 탈당을 통해서 독자 창당을 

하는 것보다 후보 교체 쪽으로 밀겠다. 이런뜻이야.

 이: …뭐 없었고…
 홍: 일 안은 후보 교체라는 거죠. 그것도 얘기는 아니지만 탈당보다는 후보교체… 내가 왜 탈당을 하느냐, 

…자기는 경제 대통령이 된다. 세계가 아마 자기를 환영해야 될 거다. 그리고 아버지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 빨치산이었다는 얘기 나오잖아요. 총상… 10년 전에 아버지 78세로 사망했대요. 그런데 이 얘기를 십년 전에 ??도 없고 한글도 못 깨우쳤다…

 이: 노인네는…
 홍: 자연사한 거지.…
 
 3234
 홍: 농군이었고 한글도 못 깨우친 사람이다. 그 동네에서 마을에서 반장??까지 다했다. 무슨 빨치산이냐… 

그런데 뭐 이제 자기를 예의주시하고 해달라. 편성에 뭐 밀어 주고 이런 일은 일절 안 하잖아. 친구들이랑 한 번 같이 만나자. 내 친구들이 좀 있어요… ??나온 애들… 서울법대 나온 놈들이…

 3313
 홍: 김대중이는 말이죠. 나한테 편지를 보냈는데… 보니까 보냈는데 뭐 별거 없을 것 같아요. 

왜냐면 숨어 있던 사람이 목요일날 금요일날 만났잖아요. 목요일날 만났나 금요일날 만났는데 금요일이구나. 보내 주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내가 이제… 들어오라면서 …아마 뭘 주실 테니까 받아오라고… 아침에 갔더니 일어나더니 깜빡 잊었다 그러더니 잠깐 있으라 그러더니 들어가서 뭐 긁적 긁적 해서 나오는데 뭘 썼는지는 모르겠어. 일반봉투에 스카치 테이프 붙여서….

 이: 옛날에 하도… 이거 얼마 정도…
 홍: 그거는 내 생각에 요번에는 없을 거야. 요건 그러니까 잠결에 일어나서 썼다니까.
 이: 언제?
 홍: DJ는 금요일날 만났어요. 일요일날 그 사람이 가져왔지.
 이: 9월5일이네…
 홍: 일요일날 아침에 이 사람이 가니까 그 날은 늦게 일어났대. 7시5분쯤에 일어나더니 깜빡 잊었다고 그러더니 

서재에 가서 5분쯤 썼으니까… 숫자가 뭘 썼는지 모르지만 내 생각엔 이번에는 뭐 간사든가…??될 거야. 편지를 잘 쓰는 모양이야. 요전에도 내 편 뒤에서 ?지마 그러더라구요. 요전에 안 썼잖아요. 내가 요전에 앉자마자 축하한다고 그랬더니…

 3511
 홍: 안약만 한 거 ??고에서 뭐 KJP하고 얘기했잖아요… 아직 알지 못한다. 

그러면서 자기네가 조사를 해봤더니 대답 안 한 무응답층 있잖아요, 무응답층이 3분의 2가 여권표라는 거죠. 그것이 반드시 자기표라는 보장도 없고, 무응답이 하여튼 너무 많다. 그러면 필승카드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그랬거든요.

 이: 무응답이 많고.
 홍: 차이가 충분히 크지 않다는 거지. 차이가…
 
 3610
 홍: 일종의 DJP가 나왔다 이거지. 大選후보만 빼고 다 양보를 하시죠 그랬더니 나도 그럴 생각이다. 

JP가 뭐 표가 얼마 되기는 하지만은 ??가 되면 JP 표에 플러스 알파가 있다.

 이: 전부 양보할 생각이다….
 홍: JP 표가 얼마 안 되지만은 자기가 나섰을 때 얻는 표보다 남을 도와줘서 얻는 표가 더 많을 수가 있다. 

그리고 이제 그 JP에 대한 보수층이 갖는 시대감이 상당히 중요하다. 예전에 고○○ 국장은 어떻게 했냐고… 고○○ 국장… 사표에 응했다는… 아 이회창 캠프 돈도 없고 … 중앙일보 편집국장… 왜 그만두냐… 막 사표 낸다고… 아 자세한 것은 잘 모르지만은 인기가 떨어지고 그러니까 집안에 불협화음이 많은 모양이다.

 3740
 홍: 그리고 또 돈도 안 벌고 잘되는 집안은 계속 잘되지만 어려운 집안에서 소리가 나는 거 아니냐. 

내가 그런 식으로 나도 자세한 것은 모른다. 아니 왜 시중에서 삼성에서 큰돈 댄다고 하던데 왜 돈이 없느냐 이거야.

 이: DJ가…
 홍: 삼성이 큰돈 댄다고 그러는데… 왜 돈이 없느냐… 글쎄 말입니다. 

큰돈을 대는지 안 대는지 큰돈을 댔다면은 왜 돈이 없겠습니까? 그래서 내가 그 얘기를 했어요.

 3822
 홍: 박○○이가 한 얘기 있잖아요. 그 얘기 나한테 해주셨잖아요. 

신○○ 통해서 천 개 갖다 준… 신○○와 우리 관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잘 모르겠어요… 그 얘기는 그것으로 넘어가고 기아에 대해 삼성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기아에 대해서…

 이: 신○○ 얘기는 자세한 얘기는 우리랑 안 좋다.
 홍: 자세한 얘기는 안 하고… 기아에 대해서 삼성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이 때는 기분이 좋아지셨어. 당연히 회장께서 깊이 생각을 하더라고… 그러다가 기분이 좋아져가지고 기아 얘기를 묻더라구요. 우리가 왜 이 사건 나기 전에 기아랑 공조하려고 했었잖아요. 이회창이…

 이: 공조를 하려고 한 적은 없죠.
 홍: 공조라기보다도 왜….
 이: …그것은 회사랑 관계가 없는데….
 홍: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다.
 이: 우리는 그런 얘기는 안 하고 생각은…
 홍: 우리 뭐 자동차 소장님이 그때 사인하고 소형차 협력 업체… 오너십을 떠나서…. 

난 형님한테 들은 얘기를 그렇게 했어요. 아 그러냐. 참 그거 좋은 생각처럼 들리는데 왜 계속 지금 삼성에서는 기아에 대해서는 생각할 것도 없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랬다고 하는 식으로 대답하느냐, 그건 어떻게 보면 진심이 아니지 않느냐.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4100
 홍: 진심이 아닌 얘기를 하느냐 떳떳지 못하게… 

지금이라도 삼성자동차와 국가 경제와 기아 회생에 좋은 안이 있다면 내놓고 당당하게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떳떳하게 밝히는 것이 좋지 않으냐. 그러면 나도 속에 없는 말 하는 것보다는 나도 도와줄 수 있다. 기분이 좋아졌어. 그러면서 나는 기아가 전문경영인 체제가 이렇게 실패할 수 있다는 가장 나쁜 예라고 생각한다.

 이: 나는 기아가 전문경영인 체제가…
 홍: 나는 기아가 전문경영인 체제가 이렇게 나쁘게 될 수 있다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4220
 홍: 김○○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당연히 책임을 져야 된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큰 소리를 하느냐. 

그러면서 자기는 삼성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 KBS·동아일보 토론 때 기아 그 문서 유출사건 나지 않았느냐. 그때도 삼성을 비난하지 않았다… 그때 삼성 문서 유출사건으로 국면이 시끄러울때 자기는 삼성 비난을 안 했다… 사기업의 편에서 생각할 때…. 그리고 자기를 도와주는 교수 중에 하나가 S大 경제학과 임○○ 교수….

 이: ○○○…
 홍: 옛날에 큰 회장님 계실 때는 많이 왔다갔다 했어요. 가끔 도와준대요. 자문교수래…. 

그랬더니 삼성이 인수해야 됩니다. 삼성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대답을 하더라. 그래서 자기 생각에는 삼성이 생각하는 최적의 생각과 삼성이 가지고 있는 공간을 아까 얘기했듯이 다시 한번 당당하게 얘기해서 공론화 시키는 게 낫다.

 이: 아까…
 홍: 아까 그 국가경제 그거 공론화시켜라…속에 없는 말 하지 말고…. 자기가 정책…위에서 봤을 때 가능하면 도와주겠다.
 
 4422
 홍: 그러면서 이회창이가 그 소○○한 것을 비난하냐… 그런 대책도 없이 하지 않았냐. 

그전에 여러 차례 가라고 했는데 자기는 안 갔다. 그 얘기하고 자기 이회창을 존경한다. 특히 중소기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데, 그 중소기업 업종 하향이라든지 여러 가지 중소기업 육성책을 내놓고 있는 것에 대해서, 특히 더 자기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지금이야말로 YS가 야전침대를 놓고 경제를 챙겨야 할 것이다. 왜 나서 들이려는…그러면서 YS 욕을 한참 하더라고 그러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게 YS다…왜 뭔 정열을 쏟고 있느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사면 파동 때 이회창을 도우려고 하는 거냐. 망하게 하려고 그러느냐, 왜 추석 전에… 자기를 떨어뜨리려고 하는 사람이 이회창을 더 망하게 하는 결말은 YS라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 거야.

 4601
 홍: 그렇게 얘기하다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자기가 경제에 관해서 모토를 가지고 있대, 모토를. 

대기업에는 자유, 중소기업은 육성, 가정경제는 보호,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으니까 도와주십시오. 이회창 뭐 맨날 하는 얘기 있잖아…. 어쩌고 저쩌고…

 4642
 홍: 자기 아들과 같은 사이다… 나한테 한 번 왔다 갔다가 거절…
 
 
 [녹취테이프 B(R/T: 47분 가량)]
 
 
 0000
 홍: 안 되면 하여튼 많이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 대출이 안 되면 지급 보증이라도 해 달라. 

안 되면 지금 망하게 생겼다. 연말이든 뭐가 안 되면 하여튼 김대중씨가 보통 생각하는 게 아니예요. 그 친구를. 좀 드세요….


 0035
 홍: 박찬종이 좀, 고흥길이 좀 주시고 아까 그거 오천 오천 일억 주시면 되고 ??에 하고 

이○○ 주고 요거 하나 조그만 거 넣어요 그거 반반 가는 거니까. 그거 내가 9월 말이라고 그랬어. 다음 거 빨리 좀 넣어 달라 그러니까…. 두 개라서 이회창이가 왔는데…. 뭐 못 들겠더라고 내가 들고 왔는데 차를 우리집 앞에 안 대고 저 길에다 세웠어 들고 가는데 아주 무겁더라고….

 이: 돈이…. 어떻게….
 홍: 어떻게 번 돈이야 그게….
 이: … 대통령이… 잠을 못 잔데…. 걱정이 돼 가지고….
 
 
 0156
 홍: 그런데 김대중이는 진짜 자기가 되면 ??찾아내겠습니다. YS 하여튼 떨어뜨리는…. 

아까 그 야전침대 놓고 경제를 챙겨야지 말이야. 지금 나(DJ)를 떨어뜨리는데….

 이: 왜 그러죠 이회창이 뭐 YS 이야기 사람 얼마든지 사면할 수 있을텐데.왜 그러죠 

대통령이 취지 좋고 얼마든지 나도 공감한다 시기적으로….

 홍: …했으면 좋았을 텐데…내가 어제 홍사덕이 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뭐….

궁색한 변명은 이인제한테 명분을 안 주기 위해서였다….

 0306
 이: 그러니까 이인제한테 뭘 안 줘….?
 홍: 사면을 그렇게 하면 일…가 죽어나간다 이거지… YS까지 밟고….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런데 홍사덕씨는 완전히 YS에 베스트라? 그래 가지고 이인제는 절대로 못 나오게 하고 있는 모양이야.

 0338
 홍: 지금 봐서는 나올 것 같은데…. 이긴다 그러고, 어렵지만 이긴다…벌써 뭐?? 하고 전 부친 여당, 

친 이회창이니까 누가 들을까 봐 겁난다.

 이: 나는 거 홍○○이 거 …걔하고 … 홍사덕이한테 내가 설명을 좀 해 가지고 홍총장 좀 미워하게…

전화해서 마음을 좀 돌려 주게….

 홍: 그게 얘기하실 필요 없이 어제 내가 사과했고,오늘 공문서로 하려고 그래, 문서로….
 
 0434
 이: …그거야 뭐 ?? 이라고 해결 좀 해달라고 자기들이 분석을 해본 결과 솔직히 얘기를 하데요. 

그… 저하고 대학원장하고….

 홍: 언론대학원요?
 이: 아니 그 국제대학원 정○○ 원장하고… 분명히 기사는 잘못된 거다.
 홍: 잘못됐어.
 이: 그건 내가….
 홍: 정정은 했다고 그런데….
 이: 정정했어.정정했다. 그런데 자기들은 성이 안 찬다. 자기는 정정을 해주고 적당한 시기에 

그 기자가 아마 ○○기사가 있어요.

 홍: 내년 봄에 하기로 했어요. 다 일년 정도 있어야지 평가를 할 수 있어.
 이: 작년 언제 동아일보.
 홍: ??뭐랬어요
 이: 그 서울 국내대학에 편입을 했어요. K大를 파이로 편입했어요. 

저 그 말로는 거의 대부분 이공계가 많이 들어갔는데 인문계는 경제과가 포함되어 있는데 평가가 자료를 내달라는 거를

 이: 경제는 안 냈어요….
 이: 자료를 내 달라는 것을 ??경제과장이 안 낸 모양이에요. 

그걸 안 냈다고 해 K大교우회에서 활동도 좀 하고 교우회에서 좀 분영??까지 나온다. 그런 터에 이런 기사가 나오니까…

 홍: 요번에 조심해야겠네. 좀 챙겨봐야겠네 대학평가…
 이: 기분이 나쁜데… 자기들 말로는 최근에 조사를 해보니까 기업체고 언론이고 선호하는 게 K大라고…그렇게 나온대요. 

그러니까 H大보다 못하는 게 되느냐…. 이것도… 그 기자가…

 홍: Y大 출신이에요…
 이: … 대학원생이 또 Y大 출신이래. K大 대학원 다니면서 일반대학…
 홍: 음모론이지 음모론 우연히 그렇게 된 건데….
 이: ??대학에서 현정??아시죠…거기를 놀러 다닌다고 할 수 있겠냐… 언론을 제일 많이 싸우는 데가 우리다. 

당신이다…내가 얼마나 망신을… 중앙일보는 동아일보… 그것을…백 번 손해요. 왜 손해냐 만약에, 뭐 만약에가 아니고 이제 하나의 건의하는 거에 불과하지. 강제력도 없고 거기서 만약에 동아일보 보고 뭐… 소송은 가봐야 정정 기사가 나오기 때문에…. 이거는 만약에 소송에 중앙일보 진다 하더라도 입건은 아니고… 신문은 원래 그렇다. 그럴 필요없다. 내가 …진심으로 하는 얘기다. 자기들은 방향을 잡았다.

잡아서 그 기사가 적당한 기회에… 하고 정정을 내고… 했는데 문제는 홍총장이 현○는 모르겠는데
 
 0832
 홍: 글쎄 그래, 그건 잘못됐어요.
 이: 홍총장이 깔아 뭉갰다…
 홍: 난 보고를 못 받았어요.
 이: 자기네들이 확인해 보니까 사회부장이 안 보여준 거로 확인이 됐는데…. 

홍총장이… 아니면 홍총장에게 건의를 하겠다. 싸우지 말라고….

 이: 그래서 어저께 내가 사과를 했고 우리 좋은 얘기해 주시고 다니시는데…. 

사과했고 노인네니까 정식적으로 편지도 드리겠다 그랬어요. 그래서 내가 오늘 하고 있어요. 그리고 K大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고 편집인이 K大 아니에요. 얼마나 챙기는데…

 이: …챙기는 건 K大고… 경제부인가 뭐 어디 부국장. 김○○….
 홍: 김○○…저번에….
 이: 그건 별 중요한 게 아니니까 이 사람이 또…어제 아침 7시에 프라자 호텔에서 약속을 했는데 난 안 나가고 깜빡했고…
 홍: 깜빡하셨어요….
 이: 왜냐하면 일요일날 아침에 성묘를 갔어요….
 홍: 미리 갔다 오셨구나….
 이: 성묘를 가고…. 오후 1시에 골프를 치고 늦게 집에 9시에 들어갔어… 

내가 12시쯤 자는데 자기 전에 이제 물건을 다 빼고… 수첩 확인하고 약속 뭐 저녁에 뭐 한번 확인하고 잡니다… 그러면 9시에 와 가지고…옷 갈아입고 뭐…. 보니까 대학원장….

 홍: 다행이네….
 이: 그래서 한 20분 늦게….
 홍: 그런 걸 안 겪어 보니까. 자기 일로 생각하면 화가 나지… 난 정말 황당하더라고 보지도 못한 편지 가지고. 그냥 만파를…
 이: 아니 그 사람들이 내가… 홍씨 모임이 있어 가지고 자주 모이고 이런 것은 아는데… 무슨 편지…
뭐 공문 내고 전화 한 통 해 가지고 이차이차 했는데 이래서 되겠냐고…그러하면 되는데… 

뭘 편지를 써 가지고 전달이 안 될 수도 있는 거고 편지라는 게….

 홍: 총장 직인까지 꽝 찍은 거라구요….
 이: 사람이 좀 홍총장이 좀 사람이 좀 방식이 고루하거든요…. K大 총장 어떻게 보냐고 말이지…

이거 뭐 아무리 언론기관이지만은 이렇게 사람을 말이야 무시할 수 있냐고 펄펄뛰고 난리예요. 홍총장이 지 이름으로….

 홍: 난 그것도 몰랐고, 다음에 혹시 만나면 그런 얘기를 하세요. 

예를 들어서 그 사람들이 막 항의를 하고 실장한테… 내가 편지를 쓴 게 아니라 어제 오후에 처음 봤어요 편지를. 어제 만나신 것도 전 몰랐잖아.

 보고를 못 받았고 아유 황당 합디다. 

그러더니 막 화를 낸 다음에 편집국장도, 사회부장도 부르고 그걸 이제까지 나한테 보고를 안 하고…. 그 전에 K大 총장 만났으면 얼마나 어색할 뻔 했느냐 나 가끔 만나는 분인데, 그런데 이제 K大하고, 또 우리가 잘못 또 응해서 사실 언론으로서는 사회부장 입장에서는 정말 할 만큼 다했다 이거지 정정도 냈고 어제 다시 또 내가 저녁에 만나니까 당신이 알아서 하여튼 총장께 사과전화 드리라고. 화가 대단히 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사과하고 편지로 정식 공문을 드리겠다. 마지막 얘기는 이상하게 됐는데


 1250
 홍: 서○○씨가 기획공로장 아니에요. 

거기서 홍보를 하는데 지금 당에서 홍보기관을 쓰면 김○○이가 끌어들여 가지고 H커뮤니케이션이 한대요. 김○○이가 끌어들였다고 이제 그걸 바꾸기가 참 뭐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총장이 관할해요. 그래 가지고 이제 그것은 결정이 났고, 자기가 이제 대표한테 얘기해서 내 동생하는 회사 피닉스컴 그 계약을 하자. 이렇게 얘기가 나와서 한참 얘기가 됐는데 우리는 이쪽에서 이걸 하니까 돈은 좀 받아서 자기네가 고용을 하면 되잖아요. 그래서 뭐 어차피… 그랬더니 이 친구가 하는 얘기가 그건 뭐 사무총장 사인이 나야 되고 복잡하다 이거죠. 그 쪽 하는 것은 ??내줬으면 좋겠다.

 1405
 이: 뭘 내줘?
 홍: 자기가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을 써서 이회창 고문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따로 하겠다 이거지 H커뮤니케이션을 놔두고서.
 이: 따로 우리가 내 달라….
 홍: 우리가 내 달라 그래서 대표한테는 보고를 하겠다. 얼마냐고 봤더니 한 10억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대선 끝날 때까지… 

그런데 이제 이게 보면 ?? 생각에는 자기가 그거 하는 게 그 와중에 비서실한테 맨날 신세만 지고 그러는데 이것도 신세지는 거기에 올라가면 좀 곤란하지 않느냐… 하하

 이: 하하….
 홍: 나한테 얘기를 하는데….
 이: …다른문제…
 홍: 삼성에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을 쓰는 거니까… 어떻게 보면 사조직이 되는거죠. 

사조직에서 쓰는 거니까 삼성에서 돈이 들어가는 것은….이렇게 거쳐가는 형식을 하되 사실상 이렇게 들어간다…

 이: 극비로 한다 이거지…
 홍: 아니 예를 들어서, ??에서 하는 것은 비밀로 안 하는데 자기가… 쓰는 거니까 이회창 조직에서는 다 알 거 아니예요… 

그것은 ??이가 내는 걸로 돼야지.

 이: 아 우리가 내는 걸로 안 되고요?
 홍: 우리가 내는 것은 안되고, 하는데 사실상 그렇게 해 달라.
 이: 그러면 당에서 영수증을 하나 끊어줄 수 있는 거야?
 홍: 끊어 줄 수 있겠지. 그건 얼마든지 요식절차는…
 이: 당이라든지 중앙청이라든지…
 홍: 자기들 거쳐서는 … 거쳐서 나가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 돈은 자기네 당 자금이 아니라… 

원 쿠션해서 자기가 할 수는 있는 거죠. 다 끊어 줄 수는 있는 거….

 이: 예를 들어서, 뭐 영수증을 뭐….
 홍: 그렇게 얘기를 할게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이 돈이 보니까 그거예요. 그 갤럽이 2억이 가고, 

애드콤이라고 아주 정치만 하는 애들이 있대요. 이게 3억이에요. 이게 3억이고, 보광이 6억 그래서 11억짜리 끊으면 큰 건 아닌데….

 이: … 과일 있어요… 과일…. 담배 하나 주세요…
 
 1705
 홍: 그래서 그건 앞에서….
 이: 자기들 뭐 예를 들면…
 홍: 그 대신 이제 그리고 ??을 지정을 해주시면. 우리가 얘기할 거 없어요.
 이: 거 홍사장. 그쪽 홍사장하고 얘기할 거 있습니까?우리가 돈을 저리로 줄 것 아닙니까?
 홍: 그렇죠.
 이: 그럼 얘기할 것 없죠.
 홍: 그 전에 한 번 보고 싶으면…
 이: 영수증을 하나 주시면. 그걸로….영수증은 어떤지….
 홍: 그렇죠.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자기가 그 액수에 대해서는 이회창한테 보고를 하겠다.
 이: …이회창이 … 기아…
 홍: 기아건…아들이 경제학과 다니고…문제됐던… 아들 사조직이 있는 모양이야. 같은 문제로 아마…
 이: …
 홍: …?영일 쪽에서 나온 얘기를 들었더니 그 아들이…
 이: 그 아들이 바보지….
 홍: 아들이 한 거라기보다는 아들 팀이 …. 아들은 소말리아 보낸대. 소말리아…
 이: 제일 처음에 잘못한 것 같아…
 홍: 너무 안일하게.
 이: 처음에 그렇게 됐으면 자기가 법적으로 이제… 고의적으로는… 이해하지 뭐 그거야…
 홍: 처음에 너무 법대로 법대로 하니까 법대로 이제 다 없어졌는데…
 이: 이게 참…
 홍: … 그 사람 성격에…. 이회창이 제일 난 것 같아.
 이: 이영?…
 홍: 그렇지만 그런 친구들이야 역할이야 있지 않겠어요? 지금이야 좀 …하겠지…. 그렇지 않아도 거기도 돈 못 받아… 고흥길이가…
 이: 자기가 이래 좀…하고…사람 좀 보내고 지가 만나야지…
 홍: 자기가 고고하게 혼자만 고고한 척….
 이: ……
 
 2144
 이: …
 홍: 이번에 얘기를 좀 더하지만 총재 쪽은 동생이 이쪽은 잘 됐어요. 

나중에 내가 이 다음에 뭐가 있더라도 하나를 눠서…얘기…연구원장 하다가 지금 놀고 있잖아요.

 이: 그 형은 어떻게 됐어. 그 이후…?
 홍: 그 정신이 없어서 말씀을… 결국 얘기가 들어갔어. 들어가긴 들어간 거지. 

그런데 이제 자주 만날 테니까 한 번 물어 볼게요. 그 동안은 정신이 없어 가지고….

 2239
 홍: 홍○○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 그 키 큰사람이 될 것 아니에요. 그죠? 

그 사람은 그런 일을 하도 많이 해보는데 좀 편해질 거라고… 이런 거는 다 누가 하지 않지 않겠느냐고… 아마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난 인삼차 줘…

 이: 녹차를 줘. 담배 피워야 되니까…
 홍: 그리고 자기가 전화를 해 가지고 요새 돈 좀 만들고 하시라고 여러 번 얘기를 하겠다 그러더라고…
 이: 동생이?
 홍: 홍사덕이…
 이: 아 홍사덕이가…
 홍: …
 이: …임마는… 도와주라고….
 홍: 삼성 뭐… 올라온 것 보니까…
 이: … 맞는데….
 홍: 가만있을 수 없지…
 
 2422
 홍: 유독 저쪽 동네가 그대로 있으니까 조금 마음이 놓이더라고…. 될지도 모르잖아…
 이: 거 할 수 없지. 보험료라도….
 홍: 드세요… 거기도 혹시 되면 중간에 낀 사람이 제일 만만하니까…. 처남의 큰아들 내 친구 ○○이…
 이: …보고서 보니까…내가 경제팀장이… 정형근이….
 홍: 정형근이 한테…야….
 이: …쯤에서 김홍일이랑…자리에서… 혹시….
 홍: 내가 틀릴지도 모르지만 이차장 컴퓨터 아들한테도 얘기 안 할 겁니다.
 이: …난…
 홍: 지나가다가도 볼 수 있지.
 
 2610
 이: 이○○이가 김을 보냈더라.
 홍: 김을 보냈어요. 계산을 잘해 줬으면 좋겠어. 우리가 활동하기 좋잖아…. 

모르는 사람보다 옛날이야 어떻든 말이지 옛날 같으면 그 자리가 뭐… 그게 70년대, 차장도 바꾸고 그랬는데…쿠데타….

 이: 그럼….
 홍: 내가 보니까 이번 일은 하겠습니다.
 이: 하고….
 홍: 내가 요즘 조심스러워 가지고 친구놈한테 전화 걸어 가지고 DJ 면회시킨다… 

하도 우리 그 비서실하고 기자애가 하나 있어 가지고 했다 하면은…

 이: 이??이가 9월2일날 김옥두를 만났는데요…
 홍: 둘이 친하다며?
 이: 네. 만났는데 자기들은 ??진이가….
 
 2800
 홍: 개혁파들이 아마…
 이: 대세를 좀… 그 중국 갔다 온 자제분은 아주….
 홍: 이제 그 얘기는 하데, 당사가 자연…언론 쪽에서 관찰한 게 시원찮았다고 그러대. 

한국경제가 뭐…K大 총장이 말씀을 좀 잘못하셨다.

3016

 홍: 그래서 내가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우선 편집국장이 대○ 누구와 만나서 그런 얘기를 정확하게… 

편집국장이 이○○ 부사장하고 최○○ 소장 다 경제 전문가이니까 셋이서 식사를 하면서…듣고 이○○ 부사장과 최○○ 소장의 의견도 듣고. 이걸 그대로 반영을 해라.

 이: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 삼성의 입장이 사실 아니면… 사실인 것도 잘 못 쓴다. 

이것은 피??했을 때 삼성의 입장이 많이 떨어지잖아요. 그때 홍사장이 비?실공사 어떤 이야기가 들어가나…해서 일본에서는 자금비○가 바뀌지 않으면 계속 이럴 거다. 이런 입장은 공유하고… 그라고 몇 가지 사례를 얘기하는데 김○○…

 홍: 김○○가 곤란해져….
 이: 기아의…그러하고…이○○ 부장 이야기는 ○부총리가 사전 시나리오를 쓸… 과정에서…서울신문하고 계속…그걸 

장관 부총리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홍: 자료의 내용을 ○부총리가 얘기했다…
 이: 해 줬는데… 이○○… 중앙일보의 논지가 아니라 장관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쓰면 될건데 그것도 좀 부탁을 했는데도, 

우리하고 관련이…좀 불만이…

 홍: …내가 보고를 받았어요 국장도 얘기하고 편집인이 얘기해서 아까 내가 얘기한 대로 반영을 하는데 

이 사람이 이제 정치부 출신이라 감이 없거든요. 경제부에 있지도 않은 사람이야….

 이: 이○○….
 홍: 아니 편집국장… 이번 달에 다 마쳐놓고 있으니까 ?선생님 만날 때 이○○랑 같이 가서 만나서 있던 얘기 들어보고 

삼성팀장의 입장에서는 자기 일에 빠져 있으니까 강하게 얘기할 거다. 중앙일보 경제부장이건… 삼성의 입장에 서있지 않느냐… 조금 자기들 시각에는 … 얘기를 들어봐 가지고 그 의견을 반영을 해서 우리가 섭섭하다는데… 이래서 되겠느냐… 그랬으니까 어제 내가 보고를 받았어요. 그 얘기가 언제 나왔는지 모르지만….

 3350
 홍: 국장이 굉장히 신경을 써요. 여러 가지 관련… 장수하고 있으니까… 삼성 쪽 회의 같은 데서… 잘 알고 있으니까….
 이: 아이고 뭐 다른 신문사도 부탁하면 다 들어 주는데 중앙일보에서는 안 들어 주면 어쩌냐….
 홍: 그러면 안 되죠. 나도 자세히 안 보고 그래서 아마… 들어가서….
 
 3426
 홍: 9월29일에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이: 결론을 12날 내렸거든요…
 홍: 추석 전에…
 이: 결론을 내리고 발표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고,…이번에는 안 해주는 것처럼.
 이: 해줘야지…
 홍: 국무총리 다른 일로 부탁할 거 있어서 전화했더니 그럼 내가 부탁했어요… 

??한 일 역시 의?이 친구라고 굉장히 총장 얘기 나오니까….

 3515
 홍: 전화걸었더니 아유 이거 앞으로 전화 받기도 겁난다고… 그러더니 밖에서는 참 누굴 못 만나겠다고… 

중앙일보가 그거 냈는데 더 배짱이 있기 때문에 난 절대로 김○○이○한테….

 이: YS가…바꿔 버려…YS….
 
 홍: 동서를, 내 동서는 세 번 식사를 같이 했거든요. 신라호텔에서 만났어요. 

그래서 난 손?한지도 모르고 어떻게 지내시냐고 그랬더니, 아우 나? 단 옆에 있다고 한 번 놀러오겠다 그러더라고….

 이: …
 홍: 그러니까 YS도 기분 나쁘겠지 뭐….
 이: YS 좀 대게….
 홍: 추석에는 어디 가시나??
 이: C大대….
 홍: 이○○ 사장은 완전 홀아비네 여기서…
 
 3649
 이: …만나고 가 가지고.
 홍: 홍사덕이 얘기는 현철이 빼 놓고 다 풀어 준다고 그러더라. 이번에…
 이: …
 홍: 사면 확정이 되면….
 이: 사면…
 홍: 전 풀어 줄 때 다 풀어 준대.
 이: 전하고…
 홍: 그렇게 하겠어. 다음 여권에…현철이 하나 두고 다 복권… 

아 홍사덕이는 뭐 그거 회장께 한 번 보고하세요 다음 통○○…이 돼가지고….

 이: …
 
 3758
 홍: 서울시장 노린 다음에 여기까지 노린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 자기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자긴 이회창이 될 것으로 본다. 그래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기어코… 자기가 기업구도가 있는 한 죽어도 서울에 있겠다고 십년 전에 약속을 했는데 깨진 거다. 그래서….

 3842
 홍: …이?? 이니 그런 사람들이야 정치적으로 끝난 사람들 아니냐? 젊은 세대들이 많이 나온다 이거야…. 

김덕룡이도 그렇게 친한 모양이야….

 이: …
 홍: 이홍구…박찬종…
 
 3920
 이: ….
 홍: ??이는
 
 3944
 홍: 검찰 인사는 언제쯤 하면 좋을까요? 우리 부장단 정기인사 10월 초하루거든요. 같이 하는 게, 

약간 먼저 하는 게 회장님 귀국하신 다음에 하는 게 낫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릴 필요가 있죠?

 4002
 이: 저 22일날 …그 밑에. 회장님께 말씀드립니까?
 홍: 회사는 아니예요. 편집국장이나 이런 사람이랑 새로운 팀장 나오게 되면…
 이: 그럼 한꺼번에…할까요…
 홍: 그전에는 22일 전에는 하지 않거든요. 나는 10월1일이니까 24, 25일…
 이: 그럼 오시고 하면 되겠네요, 오시면 그 다음에….
 홍: ?? 느낌은 어떠세요?
 
 4048
 홍: 일은 잘해요, 좀 나이는 많은데, 아… 고대 나와서 그런지…. 

그 양반이 입사할 때는 ??인가 두 분에서 하여튼 좋으셨어… 거의 꼴찌로 들어왔어요. 성적은… 아주 잘하고… 머리까지…성미 하나가 그런데

 이: …사이가 안 좋다고…
 홍: 사이가 안 좋은데. 내가 또 편집인한테는 내 회장께 말씀을 드려서…했다. ?? 놓겠다. 

어떻게든…하하하 뭐라고 꼬셨는지 모르겠어. 내가 중앙일보 들어와서 형님이라 그랬는데….

 4220
 홍: 일단은….
 이:…음력으로 지금…
 홍: 입력을 시켜야지… 둘 다 일은 잘해요. 

s大…학교라는 게 … 별거아니더라고… 둘 다 고집이 너무 강해 가지고 ○현진이는 이제 상당히 성숙했어요. 밖에서 보기에도 대안이 없잖아. 60인데 내년에 환갑인데….

 이: 편집위원이 실제로는 최고 아닙니까?
 홍:최고죠, 실제로 언론계에서 뭐 정?는 2인자로서.
 이: 실제 신문 기사에 직접 관여하죠?
 홍: 직접 관여하죠. 정책적인 것 관여하고 관여할 수 있는데 전○○가… 파워를 같이 가지고 있는 거죠. 

너하고 나하고 같이 죽는다 이런 식으로….

 4340
 홍: 아 그얘기 깜박 잊어 버렸어. 신문에 얘기를 하면서 그 얘기가 나왔어요. 

국장문제. 우린 아직도 중앙일보를 제일 걱정하고 있습니다. 신문 중에서, 이제 편집국의 모든 분위기가 다 보고된다는 거예요.

 이: 지금…
 홍: 우리 신문뿐만 아니라 DJ한테 보고되는 공공기관이 100개인가. 110개 재벌 움직임 정보기관…
 이: DJ 한테 보고되는 기관이…?
 홍: 110개라 그래요. 보고하는 기관이 사실상에 뭐 다 들어가지. 

나도 편집회의나 부장단 회의 때도 굉장히 말 계산해서 한다고….

 4443
 홍: ??문제라는 거 자체가 그냥 추상적으로 옛날에… 하는 게 아니라… 해서 보고가…. 

우리 저기 거기는 없죠. 대구팀에는.

 이: 대구팀에는 없어…대구팀은 뭐 회장님… 그 관련된…
 홍: 있어야 될 것 같아.
 
 4522
 홍: 그 이?? 팀은 누구인가.
 이:아 그게 박○○이…내가…
 홍: 내가 이제 너무 신경을 쓰니까 밖에 경비원들도 신경 쓰이더라고
 이:…자격지심…
 홍: 자격지심이죠.
 이: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고…그 정?에 쇼잉을 하면 안 되나…
 홍: 쇼잉을 하라고 그랬어요. 하라고 했는데도 그쪽에는 문○○가 그쪽에….
 이: (뭡니까?…)
 홍: 거기도 너무 밝혀서는 안 되는 게 더블 플레이를 해야지….
 
 4625
 홍: 이인제는 한 가지 내가 편하게 느끼는 게 나하고 삼성이랑 연관을 안 지어. 

그래서 그렇고… 최모 의원 얘기가 그쪽에 누구랑 얘기를 해요?

 이: 이…
 홍: 경복 나왔어요 그 사람이 … 삼성전자…. 그러면 다녀오시고 그러면 하나만 보내 주시면… 

내가 그 소품은 내가 들릴 테니까 추석 전에 다….

 이: 전 지금 치과를 가야 돼요.
 홍: 이○○도 조금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거기가 아마 비…받은 돈 쓰고 있을 거예요… 

이번 대선 때… 자리를 주지 않겠어요?

삼성 X파일 안기부 보고 문건[편집]

〈편집자 注〉 이 文件은 안기부 도청팀 요원들이 녹취한 내용을 요약, 정리해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洪錫炫·李鶴洙 대선관련 주요사항 협의
 
 
 1.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사장과 이학수(李鶴洙) 삼성그룹 비서실장은 10월7일 회동
 
 * 신한국당 비자금 폭로 직전 
 □ 大選관련 그룹차원 정치자금 제공문제 등 주요사항에 대해 협의
 
 2. 관련 내용
 
 李鶴洙: 회장님께서 몇 가지 방침을 말씀하십디다. 이회창한테 보내는 것은 여러 사람 하지 말고 洪사장(洪錫炫)을 계속 통하라고 하시고… 

그 다음 사람(DJ)은 누구를 통하느냐, 어떻게 진행되느냐고 물으시면 이인제 관계도 언급하시더라구요.

 洪錫炫: 李仁濟가 10억원을 좀 달라고 전화가 왔던데요.
 
 李鶴洙: 李仁濟는 일단 10월 말까지 빼놓고… 이회창(李會昌)씨는 30개를…
 
 洪錫炫: 사실 李會昌씨한테는 10월1일 연락을 하겠다고 하고서 이제껏 연락 안 한 것은 오늘 얘기를 듣고 하려고 했던거거든요.
 
 李鶴洙: 이제껏 연락을 안 해서 이상하게 생각 안 할까요?
 
 洪錫炫: 그 정도에서 분위기를 보고… 그 사람은 상습적으로 요구할 사람은 아니니까.
 
 李鶴洙: 안 그러면 이 정도로…(손가락 표시)
 
 洪錫炫: 그 정도면 될 것 같은데… 그리고 李壽成씨는 찾아 왔어요? 그 쪽은 어느 정도 하려고 합니까.
 
 李鶴洙: 李壽成씨는 만약에 이번에 후보가 안 되더라도 다음 정권에서 여러 가지로 영향력이 있을 것이고 또 그 다음도 생각할지 모르니까 

도와줄 생각인데…

 洪錫炫: 李會昌씨는 案을 짜가지고 와서 나한테 얘기 하겠다고 했으니까 그걸 기다려 보겠지만 끝까지 15개 정도(15억원?)가 아닐까 싶은데…
 
 李鶴洙: 그쪽이 제일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洪錫炫: 그래요. 그런데 朴燦鍾씨가 3개(3억원?)를 더 달라고 그럽디다. 찬스는 없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李鶴洙: 요전에 몇 개 줬어요?
 
 洪錫炫: 이거 줬지요(손가락 표시). 그쪽은 전체를 이것 정도(손가락 표시)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하여튼 카드는 봐야 알겠지만 

그 정도로 해놓고… 결국 2개월 내에 쇼부가 나지 않겠습니까. DJ쪽은 미국 갔다 와서 연락 올 때까지 좀더 버텨 보기로 합시다.

 李鶴洙: 네, 그렇게 하지요.
 
 洪錫炫: 그리고 우리가 재경원하고 업무적으로 많이 관계가 됩니까? 
 
 李鶴洙: 특별히 관계되는 것은 없습니다.
 
 洪錫炫: 내 생각으로는 姜부총리에게도 인사 좀 했으면 좋겠어요.
 
 李鶴洙: 그럼요! 그쪽과 관계가 있든 없었든 간에 해야지요. 3개에서 5개(5천만원) 정도 주시지요. 그 양반은 사실 내가 

결정적으로 밀어줬거든요. 지금 평이 어때요?

 李鶴洙: 밑에서 평이 좋아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런 사람이 초기에 했어야 하는데 늦었다는 분위기랍니다.
 
 洪錫炫: 지금 검찰이 賢哲이 때문에 굉장히 고민을 한다고 그래요. 賢哲이까지는 뭐 괜찮은데 그쪽(각하)까지 불똥이 튈까 봐서.
 
 李鶴洙: 자금에 대한 출처가 밝혀지면 그럴 가능성이 높지요.
 
 洪錫炫: 大選자금이라도 터져 나오고 그러면… 우리 쪽은 괜찮겠습니까?
 
 李鶴洙: 예, 걱정 없습니다. 그런데 賢哲이가 지금도 대통령한테 『내가 잘못한 것이 뭐 있느냐』고 한대요.
 
 洪錫炫: 참 그 자식 정신 못 차렸네! 내가 이 얘기를 회장께 해드렸지만 金○○가 盧○○씨한테 賢哲이에 대한 흉을 보면서 

95년도에 대통령 부부, 자기 부부, 賢哲이 부부가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세상이 시끄럽고 너에 대한(賢哲) 얘기가 많으니 미국으로 나가라』고 했더니 賢哲이가 그 자리에서 床褓(상보)를 확 뒤집고 나가더랍니다. 그래도 대통령은 아무 말도 못 하면서 金○○ 보고 『저 녀석이 저러니까 어쩔 수 없다. 사람 좀 만들어 달라』고 하더래요.

 李鶴洙: 賢哲이가 옛날에 자기 장인하고 많이 싸웠습니다. 일종의 권력 투쟁이지요.
 
 洪錫炫: 金○○도 주책인 것이, 賢哲이가 그렇게 행동을 해도 대통령이 아무 소리 못 하는 것이 대통령이 대선 직전 

여자문제로 굉장히 시끄러웠을 때 賢哲이가 5억원으로 쇼부를 봐준 것이 약점으로 잡혔다는 거에요.

 李鶴洙: 父子지간에 그게 약점이 될 것이 뭐 있어요.
 
 洪錫炫: 하여튼 이상하게도 YS가 꼼짝 못 한대요. 우리 상식으로는 어떤 경우라도 아버지 앞에서 床褓를 뒤집는 그런 자식이…
 
 李鶴洙: 아버지한테 그럴 정도니까 우리를 우습게 아는 거지요.
 
 洪錫炫: 李健熙고 뭐고 그 애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金己燮이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李鶴洙: 검찰에서 확증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洪錫炫: 그 자식을 완전히 죽여야 되는데… 요전에 李○○ 기자한테 들었는데, 金己燮이가 I社 수원驛舍 사업건으로 

4억원인가 5억원을 받았다고 그러던데… 지금 그 자식이 기가 팍 죽어가지고 공손해졌다고 그러데요. 어쨌든 그 자식을 확실하게 넣어 버려야 되는데….

 李鶴洙: 지금도 완전히 갔는데, 李會昌이가 되면 그때는….
 
 洪錫炫: 작살이 나는 거지요. 도청과 미행까지 붙이면서 그렇게 못 살게 굴었다고 합디다.
 
 李鶴洙: 그러니 가만히 놔두겠어요.
 
 
 洪錫炫, 李健熙 보고용 정치권 특이동향 및 정치자금 지원문제 언급
 
 
 1. 洪錫炫 중앙일보 사장은 9월9일 李鶴洙 삼성그룹 비서실장을 접촉
 
 □ 현재 滯日 중인 李健熙 회장 보고용 정치권 특이동향 및 정치자금 지원문제 언급
 
 2. 관련 내용
 
 洪錫炫: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회장님께서 관심사항이니까 일본에 가셔서 꼭 보고를 하셔야 될 겁니다.
 
 李鶴洙: 메모 준비
 
 洪錫炫: 〔高興吉 관련〕
 高興吉이가 지난번 全·盧 사면 문제로 사표 소동이 있었기에 내가 정치부장한테 확인해 보니까 그 착한 사람이 

李會昌씨에 대해 『자기 혼자서는 되지도 못할 것이고, 또 돼서도 안 될 사람』이라고 험담을 굉장히 하면서 『그렇게 귀가 여리고 신경질적인 사람을 더 이상 도와주고 싶지 않다고』고 하더래요.

 高興吉이가 사표를 내는 날도 자기가 돈이 없어서 퇴직금까지 다 써버렸고 그것도 모자라서 

자기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1억원을 빌리려던 참이었는데 잘 됐다면서 지금 자기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내가 부랴부랴 李대표를 직접 만나서 高興吉이를 최저 장관급 대우 또는 3選급 이상으로 대우해 달라고 해서 

승낙을 받아 내어 다시 대외담당 특보로서 기분 좋게 일하는 거예요.

 근데 그동안 우리가 高興吉이를 통해서 모두 18개(18억원?)나줬는데 그걸 다 갖다 바친 모양이니 

이번에 좀 생각해 줘야겠어요. 내가 洪씨 종친회에 갔더니 洪在馨, 洪準杓, 洪文鐘 모두가 돈 문제로 불평들을 하던데….

 〔李대표 관련〕
 
 9월3일 李대표를 만나 회장께서 떠나시면서 李대표가 어려울 텐데 도와드리라고 했다고 하니까 

처음으로 「정말 고맙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돈 문제에 대해서 누구를 창구로 했으면 좋겠느냐고 했더니, 黃榮夏를 지정 하길래 

내가 좀 불편하니 李會晟씨가 어떻겠느냐니까 『그럴까』 했는데 그 다음날 李會晟씨로부터 『형님께서 「9월8일 지구당 위원장 연찬회 때 오리발이 들어가야 되니 그날 아침까지 집행되도록 해달라」고 하신다』고 해서 그전 토요일 밤 집으로 오라고 하여 생색 좀 내고서 2개를 차에 실어 보냈어요.

 근데 어째 돈이 그렇게 없는지 모르겠어요. 오직 우리 돈만 갖다가 털털 터는 모양이에요. 

내가 볼 때 우리가 이번에 전한 것이 타이밍상 기막혔던 것 같아요. 그날 李대표는 나와 만난 직후 金○○ 주필과도 만났었고….

 李鶴洙: 기아 문제는요?
 
 洪錫炫: 李대표께 자료를 주면서 『대표가 이용 당하신 거다. 자료 내용을 보면 누군가가 소하리 공장으로 

모셔가는 계획도 있다』고 했고 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정책이란 없으니까 오직 표를 얻는 정책을 선택하셔야 된다. 노조와 호남한테 아무리 아부해 봤자 절대로 안 되는 만큼 확실하게 보수편에 서시면서 민생 쪽에 좀 관심을 보이시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내 개인적인 의견을 대강 얘기했더니, 지금 이 얘기를 누구한테도 하지 말라면서 『내가 총재 이양을 압박하겠다, 내가 절차상의 실수(全·盧 사면 문제)를 했지만 YS가 어떻게 그런 식으로 되받아 칠 수가 있느냐』는 거예요.

 〈편집자 注: 다음은 DJ 관련 대화이다. 그러나 이 녹취록에는 그런 설명이 없다〉
 
 그러면서 자기를 도와주는 교수 중 임○○ S大 경제학 교수에게 그 문제를 물었더니 

『삼성이 인수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대답하더라면서 자기 생각에도 삼성이 갖고 있는 복안을 당당하게 다시 한번 밝혀 공론화시키면 자기도 당내 정책委에 검토시켜 가능한한 도와주겠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자기가 되면 대기업의 자유, 중소기업 육성, 가정경제 보호라는 모토로 나갈 것이니 

이번에 꼭 좀 도와달라는 거예요.

 끝으로 『M리조트 李○○ 회장이 지금 굉장히 어려운 처지인데 삼성생명에서 1500억원을 빌려 줬으면 좋겠다』면서 

『李○○이는 자기가 친아들과 마찬가지로 생각한다』는 점을 그렇게 강조하더라구요.

 솔직히 우리도 안 할 말로 조금 마음을 둬야지 만약 될지도 모르잖아요!
 
 李鶴洙: 알 수 없죠! 보험료라고 생각하면….
 
 洪錫炫: 그리고 DJ가 회장께 편지를 보내왔는데 말한 봉투에다 스카치 테이프로 봉한 것으로 보아 

특별한 내용은 없을 것 같고 단지 호의에 대한 감사 내용일 것 같아요. 오늘 보내 드릴게요.

 〔기타〕
 
 洪錫炫: 洪思德이가 지금 완전히 YS의 심복이 되어 가지고 걸음걸이도 다르고 반짝 반짝 합디다. 그 사람 얘기는 

李會昌 대표가 현재는 어렵지만 결국 이긴다는 거예요. 그리고 YS 임기 중 賢哲이를 제외한 전원을 석방할 것이라니까 회장께 보고하세요.

 또 徐相穆씨가 黨과는 따로 비밀리 「휘닉스 컴」으로 하여금 李대표 이미지 만드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면서, 

우리가 지원해 줬으면 하는 거예요. 나중에 李대표한테 보고 하겠다면서… 대충 11억원이 소요되는 것 같은데 도와줘야 될 것 같아요. 또 본인이 요청하니까 별도 1억원 정도하고…

 李鶴洙: 그러지요. 그런데 徐相穆 의원이 李대표와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지요?
 
 洪錫炫: 좀 멀어졌어요. 全·盧 사면 문제, 기아문제 등등 해서… 金榮馹 의원 얘기로는 경제정책도 李대표 큰아들의 

연구팀과 중복되고 있는 것 같다는 거예요.

 李鶴洙: 李興柱도 좀 줘야 되잖아요?
 
 〈편집자 注: 아래부터 다시 DJ쪽 이야기이다〉
 
 『시중에서는 삼성이 큰돈을 준다고 하는데 왜 돈이 없느냐』고 하길래, 『삼성이 申鉉碻, 金潤煥이를 통해 천 개를 줬느니 하는데 

우리가 그렇게 큰돈을 줬다면 왜 그렇게 돈이 없겠느냐』고 넘어가면서 우리와 申鉉碻씨 관계를 명확히 설명해 줬어요.

 그리고나서 회장께서 해외로 떠나시면서 저한테 집행(정치자금)하라고 하셨다니까 기분이 좋았던지 자기는 李회장을 존경한다면서 

삼성이 기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고 묻더라구요.

 그러기에 내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 기아와 오너십을 떠나서 5년간 서로 협력 관계를 맺으려고 했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그것도 좋은 생각처럼 들리는데 왜 삼성에서는 기아에 대해 능력도 없고 생각할 것도 없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식으로 대답하느냐 그게 진심이 아니지 않느냐, 왜 떳떳하게 얘기를 못 하느냐.

 지금이라도 삼성자동차와 국가경제, 기아회생에 좋은 案이 있다면 당당히 밝히는 게 좋지 않느냐, 그러면 나도 도와줄 수 있다. 
 사실 나도 기아의 전문경영인 체제로서 실패한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金○○이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된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큰소리를 치느냐면서 자기는 삼성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 KBS·동아일보 공동 토론회 때도 삼성을 비난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洪錫炫: 그 정도는 아니예요. 나와의 관계가 있으니까 오늘이라도 李會昌씨한테 전화로 회장께서 출국하시기 전에 지시가 있었기에 

지금 마련 중이라고 하고, 2~3일 내로 약속만 할게요. 근데 금액을 얘기하는 게 좋겠어요?

 李鶴洙: 얘기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洪錫炫: 그러지요 경과도 좀 봐가면서… 두 명이서 15개를 운반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30개는 무겁더라구. 

이번에는 비서실 金인주가 믿을 만하니까 그 친구, 나, 李會晟(李會昌 총재 實弟) 셋이서 백화점 주차장에서든지 만나 가지고… 그전에 귀찮더라도 李會晟씨를 일단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여 정보교환도 좀 하고….

 李鶴洙: 한 사람이라도 더 안다는 것에 대해 그쪽에서 어떻게 생각지는 않을까요?
 
 洪錫炫: 그 문제는 내가 설명할 수가 있고… 근데 徐(徐相穆)는 우리가 주는 것이 얼마인지 알고 싶어 합디다. 

지난번 것은 얘기 안 했지만 매번 얘기를 해야 하는 건지… 나로서는 徐에게 모른다, 알 필요 없다고 얘기하기가…

 李鶴洙: 얘기 안하는 게 좋아요.
 
 洪錫炫: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요. 근데 金玉斗가 우리가 李會昌 쪽에 한 것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한다길래 

그걸 회장께 보고를 했지만… 그렇게 李會昌 쪽에서는 보안이 안 돼요. 반면에 우리가 지난번 늙은이(DJ)한테 한 것은 일체 얘기가 안 나오잖아요.

 李鶴洙: 그러고 저러고 지금 분위기에서 李會昌씨가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洪錫炫: 나도 안 될 것 같아요. 결국 다른 사람이 되는 게 아닌가 싶고… 
 이 얘기는 회장님과 우리 셋만 알아야 되는 사항으로서 사실 못 믿어서 아니라 이 얘기를 할까 말까 했던 내용인데, 

지난 10월3일 대통령과 친한 嚴○○이가 대통령께 불려가 독대 후 10월4일 우리 ○편집국장을 찾아와서는 『李會昌씨가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묻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국장이 『지금에 와서 다른 방법이 없잖느냐, 李會昌씨로 밀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했더니 

자기 의견이라고 강조하면서 趙淳과 李仁濟를 묶어서 趙淳이를 후보로 내세우면 어떻겠느냐』고 하면서 이 얘기는 절대 洪사장에게 얘기하지 말 것을 신신 당부하더라는 거예요.

 근데 ○국장이 느끼기로는 嚴○○이 얘기가 틀림없이 YS 생각인 것 같더라는 얘기지요.
 
 李鶴洙: YS로부터 몇 명에게 확인해 보라는 지시가 있었나 보지요?
 
 洪錫炫: 그중에 한 명이 ○국장으로서 지시가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혹시 오늘 저녁에 회장께 못 가면 

내일 李실장께서 공항에 가면서 보고하세요.

 李鶴洙: 이 내용을 李會昌 쪽에다 얘기하면 난리가 나겠지요?
 
 洪錫炫: 그러면 큰일나요. 그리고 金○○ 기자가 조선일보의 趙○○, 具○○이를 만나서 전해들은 얘기인데, 

얼마전 조선일보 方氏 一家가 모여 차기대통령 문제에 대해 얘기를 논의 끝에 『누가 되든 간에 김대중(金大中)이가 되는 것은 절대 막아야 된다』는 결론을 내고 그 자리에서 김○○ 주필을 불러 의견을 물었더니 金주필 역시 공감하고 하여 1차적으로 DJ의 큰 약점인 건강 문제를 치고 나가기로 했다는 겁니다.

 지금 DJ는 오른쪽 무릎의 괴사증으로 강서구 소재 某 병원의 주치의한테 몰래 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다고 해서 

조선일보 기자들이 야간 잠복 근무를 하는 한편 CT 촬영 결과도 어느 정도 확보했기 때문에 10월21일경 주간조선이나 월간조선을 통해 터뜨릴 예정인데 그것이 상당한 파문을 불러일으킬 거라는 거예요.

 李鶴洙: DJ가 눈치를 채고 주치의를 바꿨다는데요.
 
 洪錫炫: 아 그래요. 그리고 청와대와 안기부에서 嚴○○이에 대한 검찰 수사자료를 요청하는 모양이에요. 

그런 것으로 봐서 그쪽에서도… 요즘 안기부장이 우리한테 잘 합디다.

 李鶴洙: 權부장은 YS와 끝까지 같이 가겠지요.
 
 洪錫炫: 그럴 거예요.
 
 
 삼성그룹 측, 차기대권 유력후보에 대한 정치자금 지원방안 협의
 
 
 1. 洪錫炫 중앙일보 사장 및 李鶴洙 삼성그룹 비서실장은 4월7일 단독 접촉
 
 □ 차기대권 유력후보(李會昌·李壽成·朴燦鍾·李洪九) 및 金大中 국민회의 총재, 姜慶植 부총리 등에 대한 정치자금 지원방안을 협의
 
 2. 관련 내용
 
 洪錫炫: 요즘 李壽成씨 측도 열심히 뛰고 있지요?
 
 李鶴洙: 洪사장님 출장 중(IPI)에 우리 기자한테 李壽成씨가 『삼성이 李會昌이를 밀고 있다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지?』 하길래 

그 기자가 『그게 아니고 우리 회장님이나 사모님은 李총리께 호감을 가지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고 하니까 『삼성이 그렇게 감을 못 잡을 리가 없지!』 그러더랍니다. 그게 좀 의미가 있는…

 洪錫炫: 그게 의미 있는 얘기네요!
 
 李鶴洙: 저는 그에 대한 해석을 대통령이 李壽成씨에게 뭔가 언질을 준 것이 사실이며, 

지금 대통령은 두 가지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李會昌이고, 그 다음 카드는 李壽成인것 같아요.

 洪錫炫: 말하자면 李會昌씨가 잘하면 할 수 없이 주는 것이고 잘 안 되면 李壽成씨로…
 
 李鶴洙: 美 대사관에서는 李會昌씨로 판단하는 것 같아요.
 
 洪錫炫: 그 사람들은 크게 보니까… 李洪九씨는 어떻게 봐요?
 
 李鶴洙: 본인의 얘기로는 잘하면 李會昌이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李壽成이가 자기를 도와줄 걸로 알고 있는 거예요. 

그걸보면 참 순진한 사람 같아요.

 洪錫炫: 사람이 욕심은 없어요.
 
 李鶴洙: 혹시 무슨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까 준비는 해 놓는 것 같아요.
 
 洪錫炫: 우리도 좀 준다고 해놓고서 안 줄 수는 없으니까(정치자금)…
 
 李鶴洙: 줘야지요.
 
 洪錫炫: 비서실에서 판단하세요. 나는 비서실에서 주는 대로 잘 처리할 테니까요.
 
 李鶴洙: 회장님께서 처음에 5억 정도로 하고 본격적으로 경선 선언하고 하면 더 도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경선에서 탈락하면 끝이고…

 洪錫炫: 조금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모르긴 몰라도 기 받은 돈은… 검찰 쪽 K1(경기高 출신)들한테는 

내가 줄 테니 5,000만원만 보내 주세요.

 앞으로 DJ 쪽에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아요. 지금 호남 총동원령이 내려져서 DJ한테 110개 공공기관이 보고하고 있대요. 

우리 신문도 文○○ 부국장이 그쪽의 총대장으로서 DJ 쪽에 모든 분위기를 보고하고 있지만 앞으로 DJ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괄세를 못 하고 더블 플레이를 한다니까요.

 李鶴洙: 일본에 갔다 와서 연락 드리겠습니다.(끝)●

바깥 고리[편집]

주석[편집]

  1. 이상호, 이상호의 X파일, 2012.
  2. 네이버 백과사전
  3. "미림팀 도청 자료, 대통령에게도 보고", 2005.12.15 작성.
  4. "[일지 안기부 '미림팀' 결성에서 검찰 수사까지]", 《오마이뉴스》.
  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72
  6. http://www.chosun.com/politics/news/200507/200507210010.html
  7. "[사설 다시 한번 뼈를 깎는 자기반성 하겠습니다]", 《중앙일보》.
  8. "삼성, 대국민 사과문 발표", 《헤럴드경제》.
  9. "참여연대 ‘안기부 X파일’고발…천 법무 관련검사 명단 파악 지시", 《국민일보》.
  10. "안기부 '미림팀' 팀장 공운영씨 자해(종합)", 《머니투데이》.
  11. "중앙일보 기자들은 다짐합니다", 《중앙일보》.
  12. "“삼성로비등 내용수사 왜 않나” 108개 시민단체 뭉쳤다", 《한겨례》.
  13. "[일지 '안기부 X파일' 보도-수사]", 《미디어오늘》.
  14. "[불법도청 수사결과 안기부·국정원 도청 수사일지]", 《연합뉴스》.
  15. "도청 수사 일지…연인원 460명 조사", 《서울신문》.
  16.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99
  1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38525
  1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14/2012041400150.html?Dep0=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