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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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권제3-5(三國遺事卷第三-五)
대한민국국보
지정번호 국보 306호
소재지 경기도 의왕시
제작시기 조선시대
2003년 2월 3일 지정
삼국유사권1-5(三國遺事卷一-五)
대한민국국보
지정번호 국보 306-2호
소재지 경기도 관악구 신림2동 산56-1
제작시기 조선시대
2003년 4월 14일 지정

삼국유사》(三國遺事)는 일연고려 충렬왕 7년(1281년)[1]인각사(麟角寺)에서 편찬한 삼국 시대역사서이다. 2003년조선 초기의 간행본과 중종 임신본이 각각 대한민국의 국보 제306호와 제306-2호로 지정되었다.

목차

[편집] 내용

그 내용은 삼국과 가락국(駕洛國 : 가야)의 왕대와 연대, 고조선 이하 여러 고대 국가의 흥폐·신화·전설·신앙 및 역사, 불교에 관한 기록, 고승들에 대한 설화, 밀교(密敎) 승려들에 대한 행적, 고승들의 행정, 효행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수록하였다. 신라 중심, 불교 중심으로 편찬되어 있으나 고대사 연구에서 《삼국사기》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단군 신화를 비롯하여 이두(吏讀)로 쓰인 향가(鄕歌) 14수(首)가 기록되어 있어 국어 국문학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편집] 삼국사기와의 비교

삼국사기》가 본사라면 《삼국유사》는 야사에 해당하는데, 이는 일연이 《삼국사기》를 “본사”라며 존중하면서 《삼국사기》에 채 실리지 못한 단군조선, 가야, 이서국 등의 기록과 수많은 불교 설화 및 향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편집] 구성

5권 2책으로 된 이 책은 왕력(王曆)·기이(紀異)·흥법(興法)·의해(義解)·신주(神呪)·감통(感通)·피은(避隱)·효선(孝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1. 왕력 : 신라, 고구려, 백제, 가야, 후삼국시대의 연대표
  2. 기이 : 고조선, 삼한, 부여, 이서국, 고구려와 남북국시대 이전 신라
  3. 흥법 : 불교 전래 및 고승들의 행적
  4. 탑상 : 탑, 불상 등에 얽힌 이야기와 사탑의 유래
  5. 의해 : 고승들의 행적
  6. 신주 : 이승들의 전기
  7. 감통 : 영험, 감응의 기록
  8. 피은 : 은둔한 승려들의 기록
  9. 효선 : 효행, 선행 미담

[편집] 조작설

문정창이마니시 류가 《삼국유사》 정덕본을 영인하면서 〈단군고기〉에 나오는 “석유환국(昔有桓)”을 “석유환인(昔有桓)”으로 바꿔서 출간하였다고 주장하였다.[2] 책에는 붓으로 덧칠하여 원래의 글자를 바꾼 흔적이 있으며, 1904년 동경제국대학에서 출간된 《삼국유사》에는 해당 구절이 “昔有桓國”으로 인쇄되어 있다.

하지만 동경제국대학본 《삼국유사》에도 “昔有桓國”에 이어, “謂帝釋也”라는 주해가 붙어 있어, 사람의 의미로도 해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규장각본에 “囯(국)”자가 쓰인 동일한 페이지에 “開號朝鮮”의 “國”자가 같이 쓰이고 있어, 두 한자가 서로 다른 의미로 쓰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정덕본이 판각되기 이전에 편찬된 《단종실록(노산군일기)》단종 즉위년 6월 28일 기록에는 “《三國遺史》, 有曰 ‘《古記》云 “昔有桓因庶子桓雄 ...” ’ ”으로 기록되어 있어 정덕본 이전의 《삼국유사》에 환인(桓因)으로 기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남선은 정덕본보다 고본(古本)인 “송석하본(宋錫夏本, 석남본)”을 비롯하여 “광문회본(光文會本),” “순암수택본(順庵手澤本)” 등을 교감하여 정덕본의 “囯”자가 “因”의 이체자(異體字)인 “口 + 土”(또는 “口 + 士”, 口자의 내부에 土 또는 士가 들어 있는 형태)의 오자(誤字)임을 고증하였다.[3]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주석

  1. 문화재정보센터 - 국보 제306호 삼국유사권제3-5
  2. 문정창, 《군국일본조선강점 삼륙년사》 중·하, 백문당, 1965년.
  3. 조선총독부조선사편수회, 《조선사편수회사업개요》, 1938년 / 최남선, 《신정 삼국유사》, 1954년 / 중화민국교육부, 異體字字典, 2000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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