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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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호수에서 산책하는 사람들
산책

산책(散策)은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걸어다니는 일을 말한다. 산책을 하면서 생각도 하며, 대화도 한다. 산책은 여유로운 속도로 따라 걷거나 통과하는 의미의 이 산책은 여가활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즐기는 오락이자 활동이다. 산책의 목적은 주변 환경을 흡수하기 위해 약간 느린 속도로 걷는 것이다.

"산책하는 도시 관찰자"라는 뜻의 프랑스어인 flâneur가 등장하는 작품은 18세기 후반부터 유럽과 미국 문학에 등장했다.[1]

건강에 대한 영향[편집]

산책은 유산소 운동이 아니다. 걷는 동안 신체의 에너지 수요에는 추가 산소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의사들은 산책을 권장하지 않고 오히려 보다 활발하고 유산소적인 형태의 운동을 권장한다. 미국 의학 협회의 운동 및 신체 건강 위원회는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활기차게 걷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최고의 운동 형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운동의 인지적 이점을 조사한 연구자들은 걷기가 나이가 들더라도 인지 건강에 큰 이득을 주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빠르게 걷기와 집안일, 정원 가꾸기와 같은 기타 일상 활동은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다른 연구자들은 수면, 식사, 스포츠 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이 여전히 전반적인 건강에 기여한다고 가정한다. 이는 "비운동 활동 열 발생"(NEAT)으로 명명되었으며 에너지 소비 분석에는 산책부터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NEAT 연구를 활용하여 사무실, 학교 및 생활 공간의 사회적 디자인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성하여 앉을 자리를 제거하여 서고 걷는 것을 촉진하는 등 신체 활동을 촉진했다. 걸을 때 신체는 더욱 균형 잡힌 수준에서 작동한다. 심장 박동이 더 균형 잡힌다. 혈압은 균형이 잘 잡힌다.

각주[편집]

  1. James Werner (2004년 4월 15일). 《American Flaneur: The Cosmic Physiognomy of Edgar Allan Poe》. Routledge. 1쪽. ISBN 978-1-135-87985-3. 
  2. Butler, R., Foreete, F., and Greengross, B.S. (2004) Maintaining Cognitive Health in an Aging Society. The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for the Promotion of Health. Vol 124 No3. 119-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