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사포닌 솔라닌의 화학 구조

사포닌(영어: saponin)은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알카로이드 혹은 트리텔펜(triterpene)의 배당체로, 물에 녹아 비누식의 발포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의 총칭이다. 여러 식물에 포함되며 일부의 극피동물(불가사리, 해삼)의 몸 안에도 포함된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종류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와 엘루테로사이드(eleutheroside)가 유명하다.

어원[편집]

사포닌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Sapona다. 이 말은 영어로 Soap, 즉, 비누라는 뜻이다.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사포닌이 비누처럼 몸 안의 기름기를 씻어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사포닌을 함유한 음식[편집]

사포닌을 함유한 음식은 , , 더덕, 도라지, 미나리, 마늘, 양파, 영지버섯, 은행, 등이다. 이중에서도 인삼홍삼의 사포닌이 유명하다.

인삼과 사포닌[편집]

32종류의 사포닌과 많은 양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인삼이다. 특히 인삼을 가공한 홍삼에만 들어있는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은 장기 복용하면 생활습관병(성인병)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사포닌의 특징[편집]

모든 암세포를 억제할 수 있다. 동물 실험 결과, 화학으로 제조된 항암치료제보다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과 관련된 실험(서울대학교 부속병원 안과 이진학 교수팀의 실험, 미국 백내장굴절학회와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05년 9월에 발표)에서도 인삼 사포닌은 우수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산삼 또는 인삼(홍삼 포함)의 사포닌이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 사포닌은 물에 잘 녹지도 않고 몸에 흡수도 잘 안되기 때문이다. 산삼이나 인삼은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뿐더러, 물에 잘 녹고 몸에 흡수도 잘 된다(삼계탕이 대표적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