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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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난 뒤에 사례금을 탁자 위에 올려 두고 간 모습

사례금(謝禮金) 또는 (tip)은 제3차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정해진 가격보다 더 올려서 주는 웃돈을 말한다. 음식점, 호텔 등에서 일하는 종업원 등에게 손님이 요금 이외로 주는 돈, 봉사료 의 뜻이다.

사례금의 역사 및 기원[편집]

사례금, 곧 팁(tip)이라는 것은 "받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의미로서 18세기 영국의 한 술집에서부터 유래되었다. 좋은 서비스와 신속하며 빠른 서비스를 원한다면 돈을 더 지불하라는 "To Insure Promptness"라는 말이 술집벽에 적혀 있었고 이것의 첫 머리를 따서 사람들이 팁(Tip)이라는 말을 만들어졌다는 일화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사례금 문화가 이루어지는 나라는 미국이며, 미국의 사례금 문화는 식민지 시절 영국으로부터 사례금 문화를 전수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서비스의 대가를 지불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넘어서 통상적인 관례가 되어가고 있다.

필요성[편집]

사례금에 대한 관념의 바탕은 "감사"이므로 개인적으로 무엇을 부탁했을 경우나 신세를 지면 지불해야 하는 대가이다. 비록 사례금은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서비스 업계종사자들에게는 생계 수단이며, 주 수입원이 될 수 있으므로 사례금을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물품서비스 가격에 사례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주지 않는다.

중국[편집]

중국에서도 이러한 사례금이 사실상 없으나, 호텔의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사례금을 허용한다.

일본[편집]

일본에서도 특별한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사례금 문화가 일상화되어 있지 않다.

유럽[편집]

유럽에서 역시 미국처럼 사례금을 주는 문화가 관례화되어 있다. 특히 호텔에서는 1유로 정도를 베개나 탁자 등에 두고 가는 것이 기본 에티켓이며, 식사 후 레스토랑에서는 식비의 15 퍼센트 정도를 주는 것이 통상적이다.

장소에 따른 사례금 지불 정도[편집]

식당[편집]

  • 레스토랑웨이트리스웨이터는 대부분 사례금으로 생활하며 가게 주인으로부터 급료를 받지 않는다. 사례금은 보통 지불해야 하는 음식값의 10-20%이다. 사례금의 액수는 서비스의 좋고 나쁨에 따라서 결정한다. 서비스가 아주 나쁜 경우는 전혀 안 주기도 하며 서비스가 매우 좋을 경우는 30%를 지불하기도 한다.
  • 와인 웨이터가 있을 경우 와인 값의 10-15%를 사례금으로 직접 건네준다. 또 테이블까지 안내한 웨이터에게는 대개 사례금을 주지 않지만 사람의 수가 많아 특별히 테이블을 마련해 주거나 메뉴에 없는 요리를 특별히 만들도록 배려해 준 경우는 2-3 달러를 사례금으로 건넨다.
  • 나이트클럽, (bar) 등은 보통 15%의 사례금을 준다.
  • 커피집이나 스낵바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셨을 경우 사례금을 지불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나, 지불할 경우 50센트 정도 하면 된다.

서비스 업[편집]

이발소, 미용실 : 보통 이발소에서 한 사람에게 머리를 자르고, 면도, 샴푸를 하는 경우 그 사람에게 15-20%의 사례금을 준다. 그러나 일류 호텔 내의 고급 이발소, 미용실에서는 나누어서 일을 하므로 각각의 사람에게 따로따로 10-15%의 사례금을 주어야 한다.

숙소[편집]

호텔: 입구에 서있는 수위에게는 짐이 있든지 없든지 1달러 정도를 주면 좋다. 다음에 짐을 나르는 벨 보이에게 보통 짐 한 개당 1달러 이상을 준다. 사례금을 수위, 프론트, 벨 보이에게 주면 된다.

기타[편집]

나중에 극장, 레스토랑, 관광버스 예약이나 우편물 보내는 일, 택시 부르는 일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 청소를 하는 룸 메이드에게는 하루 밤 잘 때마다 매일 아침 베개 밑이나 나이트 램프 밑에 놓아 둔다. 음식을 자기 방에서 들고 싶을 때에는 전화를 하면 배달해 주는데 그때 웨이터에게 주는 룸 서비스를 위한 사례금은 10-20% 정도이다.

휴대품 보관소 (Cloak) : 미술관, 영화관, 극장,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의 휴대품 보관소에서는 코트 한 벌 당 50센트에서 1달러를 주며 세면대가 있는 화장실에는 타월 한 장 당 25센트를 준다.

항공회사, 역 : 항공회사의 사원이나 역원, 비행기 안에서는 사례금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를 이용한 여행에서는 호텔에 준한 사례금을 주어야 한다.

사례금을 주지 않아도 될 경우[편집]

버스 운전기사, 마켓의 점원, 백화점의 점원, 패스트푸드의 점원, 슈퍼마켓 안에 있는 카운터에서 샌드위치, 드링크 류를 파는 사람, 레스토랑에서 식기 등을 치우는 사람, 사무실의 청소부, 항공회사 직원, 주유소의 종업원, 극장, 영화관의 안내원, 세탁소 주인 등에게는 특별히 사례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