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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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은 MBC에서 1996년 12월 7일부터 1997년 4월 20일까지 매주 토,일 밤 20시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인데 애초 4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비현실적인 내용과 앞뒤가 맞지 않는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한테 외면받은 데 이어 KBS 2TV 첫사랑으로 인한 시청률 부진 탓인지 32회로 조기종영됐다.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독실한 불교 가정에서 자란 남자와 그에 못지 않은 기독교 집안의 여자가 서로 사랑하여 결합하기까지 갈등과 위기,파국을 겪으면서도 결국 사랑 속에서 용서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개요[편집]

제작진[편집]

출연진[편집]

알아둘 점[편집]

  • 극중 김영희 역으로 나온 심은하는 당초 KBS 2TV 첫사랑에서 이승연이 분했던 이효경 역으로 낙점되었으나 <사랑한다면>에 캐스팅되면서 고사한 바 있었다.
  • 김영희 역의 심은하와 문창환 역으로 출연했던 김세윤은 당초 초원의 빛 후속 KBS 1TV 아침 TV 소설로 97년 9월 1일 첫 회가 나갈 예정이었던 아씨에서 호흡을 맞출 뻔 했는데 심은하는 아씨, 김세윤은 아씨의 시아버지 역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심은하가 아씨 역을 맡으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심은하김세윤 두 사람은 <사랑한다면>에서 같이 출연했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제작진은 심은하 대신 김혜선을 아씨 역으로 급선회했지만 김혜선의 남편 역을 톱스타로 섭외하는 것의 문제로 골머리를 썩여 편성을 보류시켰으며 뒷날 주말극으로 변경되면서 김혜선 대신 이응경이 대타로 들어갔고 이응경의 남편 역은 선우재덕이 맡았다.

제목 변경에 관해[편집]

  • 극중 박신양(문동휘 역)은 심은하(김영희 역)와 사랑하는 사이인데 박신양의 아버지 김세윤(문창환 역)은 전통을 존중하는 유교적 사고방식에 젖어 있고 박신양의 할머니 김용림(극중 이순임 역) 은 젊은시절의 어려움을 부처님에 의지해 헤쳐나온 보수적 가풍을 지녔다.
  • 반면 심은하의 아버지 한진희(극중 김성찬 역)와 어머니 김미숙(극중 유정애 역)은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상반된 가풍을 가졌다.
  • 그런 만큼 작가 최성실씨와 담당 PD 이관희씨는 '기독교와 불교'라는 두집안의 극단적인 대비를 암시하는 <집사와 보살>로 처음 드라마 제목을 내세웠으나 주위 여론을 수렴한 결과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들 중 한 사람이었던 작가 김수현씨는 <사랑하니까>란 제목을 내놓았고 그 제목으로 굳혀지는가 했다.
  • 하지만, 김수현씨가 개인적인 문제로 이 제목을 철회해 버렸고 그 탓인지 궁여지책으로 방영 직전 다시 채택한 제목이 <사랑한다면>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