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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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기독교 신앙이 돋보이는 종교문학이다. 1885년 저술되었다. 구두 제조업자인 남자가 하느님에게 벌을 받아서 세상에 온 천사 미하일을 돌보는 사건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한 톨스토이의 러시아 정교회 신앙이 담긴 작품이다. 또한 미하일이 교회 앞에서 얼어죽을 뻔했다는 설정을 통해, 민중들과 멀어진 당시 기독교에 대한 비판의식도 담겨 있다.

목차

줄거리 [편집]

세몽과 미하일의 만남 [편집]

구두장이 세몽은 어느 농부집에 세들어 살고 있었다. 세몽은 구두를 만들 양피(양가죽)를 사러 갔다 오는길에 그동안 구두를 수선해준 농부에게 외상값을 받지 못하자 홧김에 술을 마시고 얼큰하게 취한 채 집에 가던 길이었다. 그런데 길 모퉁이 교회앞에서 길가에 쓰러져 있는 벌거숭이 남자가 보였다. 너그러운 세몽은 얼어죽을 것이 분명한 남자를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의 외투를 입히고 집으로 같이 돌아온다. 세몽의 아내 마트료나는 그런 세몽에게 화가 나서 옛날의 잘못까지 들춰가며 온갖 욕설을 퍼붓다가,세몽의 '마트료나, 당신의 마음에는 하느님도 없소?"하는 말에 마음이 누그러져 잠자리를 제공하고 입을 옷도 내주었다. 하느님께 벌을 받고 있는 중이라는 그 사나이의 이름은 미하일이었다.

신사와의 만남 [편집]

세몽은 미하일에게 "자네가 우리와 같이 살려면 일을 해야 하네."라고 말한다. 미하일은 "예. 어떤 일이든지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구두수선일을 배웠는데, 놀랍게도 초보자 미하일이 숙련노동자인 세몽보다 더 일을 잘했다. 머리가 영리해서 시범을 보이기만 했는데도 따라하는 것이었다. 미하일의 소문이 자자하자 세몽은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어느날 거인 신사가 오만한 말투로 일년을 신어도 실밥이 터지지 않는 구두를 만들어 달라고 명령한다. 세몽이 비싼 가죽을 보면서 혹시 일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고 망설이자 미하일은 주문을 받았다. 미하일은 구두 대신 슬리퍼를 재단했고, 세몽이 화가나서 따지려는데 신사의 하인이 주인 어른이 집에 가던 중 마차에서 죽었다며 슬리퍼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라고했다

두 아이와의 만남 [편집]

세월이 흘러 6년의 시간이 흐르고 미하일은 변함없이 세몽의 가게에서 일한다. 어느날 어느 부인이 두 여자아이의 구두를 주문한다. 6년 전 두 아이의 부모가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죽고 어머니는 아이를 낳다가 죽었다. 부인은 자신이 이웃에 살고 있었는데 태어난 지 8개월 된 아들이 있었고, 임시로 그 두 아이들을 맡아 길렀다. 그런데 자기의 아이가 일찍 죽고 말았고, 방앗간 사업이 잘 되어 부인은 이 아이들을 자기 아이처럼 사랑하며 소중히 지금까지 키워왔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마트료나는 "부모없이는 살아도 하느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천사 미하일 [편집]

그 순간 방 안이 밝아지며 미하일이 천사가 된다. 그 모습을 본 세몽은 두려우면서도 "자네가 우리 집에 왔을 때 세 번 웃었는데 왜 웃었는지, 하느님이 왜 자네에게 벌을 주셨는지 말해주게"라고 말한다. 미하일은 6년 전 하느님이 한 영혼을 데려 오라고 명령하셔서 세상에 내려왔다고 했다. 아이들이 죽게 될거라며 아이 엄마가 애원하여 마음이 약해진 미하일은 하느님께 말씀하신 내용을 지킬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하느님은 미하일에게 "아기 엄마의 영혼을 데려오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세가지의 질문의 뜻을 알게 될 것"이라며 답을 찾을 때 까지 사람들에게 가 있으라 명령하였다. 그래서 인간계로 내려온 미하일은 알몸뚱이로 차가운 길바닥에서 웅크리고 있던 자신을 세몽과 마트료나가 대접하는 것을 보고,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느님의 사랑이 있음을 깨달았다. 멋진 신사가 일년을 신어도 끄떡없는 구두를 주문했지만 그가 곧 죽을 것을 미하일 자신은 알았기에, 미하일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것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임을 자각하는 못하는 것임을 알았으며,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는 사람을 보고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마치고 미하일은 하늘로 돌아간다.

출처 [편집]

  • 본문은 좋은생각에서 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근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