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머(bloomers)는 예전에 체조, 경마, 수영 등을 할 때 여자가 입었던 바지의 한 가지이다. 무릎 위나 아래 길이의 품이 넓은 바지에 고무줄을 넣어 잡아 매도록 되어 있다.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에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여성 해방 운동가들이 여성복을 간소화하고 남성복과 비슷하게 만들자는 운동을 일으켰을 때 미국의 아멜리아 블루머(Amelia Bloomer)가 처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