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요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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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에서는 유산균의 관리 및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국영 기업 LB 불가리쿰(불가리아어: Ел Би Булгарикум, LB Bulgaricum)에서 외국의 한 업체와 수출 계약을 하고 유산균을 공급한다. LB 불가리쿰과 계약을 한 업체는 공급받은 유산균으로 제조한 상품에 대해 불가리아라는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LB 불가리쿰에서 공급하는 유산균은 불가리커스서모필러스로, 이 두 가지의 유산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LB 불가리쿰과 계약을 하고 라이선스를 따 내야 한다. 또한, 한 국가에 한 업체만 계약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일유업이 라이선스를 따 내어 ‘도마슈노[1]’(불가리아어: Домашно)라는 제품을 생산·판매했다.

세계의 불가리아 브랜드[편집]

국가 업체 브랜드 비고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매일유업 도마슈노[1]
일본의 기 일본 메이지 메이지 불가리아

각주[편집]

  1. 는 본래 ‘불가리아’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남양유업의 요구르트 상표인 ‘불가리스’와 이름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분쟁이 일어나서 법정 소송 끝에 개명하였다. 도마슈노는 불가리아어로 ‘집에서 만든’(Home-made)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