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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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연(北燕 407년~436년)은 중국 오호십육국시대 선비족화 된 한인장군 풍발후연모용희을 폐위하고 건국한 나라이다.

[편집] 역사

처음엔 고구려의 왕족인 고운이 옹립되었으나, 측근에게 살해당하고 이를 수습한 풍발이 스스로 천왕에 즉위했다. 황룡부(黄龍府)라는 용성(龍城;현재의 요녕성 조양시)을 수도로 삼고, 요서지방을 영유했다. 남조 송나라로부터 황룡국으로 불리기도 했다.

풍발은 유능한 통치자로써 북연의 지배는 안정되었으나, 430년 뒤를 이은 동생 풍홍은 화북을 통일한 북위의 압박을 받아 436년 고구려로 망명하였다. 풍홍은 고구려에서 남조 송나라로 망명을 희망하였기에 고구려와의 관계가 험악해져 438년 고구려에게 살해당했다.

근래 들어 요녕성 북요시 서관영자에서 북연의 재상 풍소불(馮素弗)의 화려한 분묘(墳墓)가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