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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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府)는 행정 구역 중의 하나이다.

한국[편집]

조선[편집]

조선시대에 부는 도시적인 큰 고을을 중심으로 주변의 농촌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고을의 크기에 따라 부, 대도호부, , 도호부, , 으로 세분되어 있었다. 즉, 부는 그 관할 하에 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부는 23부제 시기를 제외한 1914년까지 지속되었다. 이러한 부제는 1995년부터 실시하는 대한민국의 도·농복합도시의 시제와 유사점이 많다.

조선 고종을미개혁을 통하여 1895년부터 1896년까지 8도제를 폐지하고 23부제를 시행하였다. 도 관할 하의 부, 목, 군, 현은 군으로 일원화되었다.

1896년 1년여만에 8도제에 바탕한 13도제로 회귀하게 된다. 다만 9개의 군을 특별부(한성부), 부(광주부·개성부·강화부·인천부·동래부·덕원부·경흥부), 목(제주목)으로 승격하였다.

일제 강점기[편집]

일제 강점기의 부제는 조선시대의 부와 명칭은 같지만 성격이 그 전과 판이하다.

1914년의 부제 실시에는 기존의 12부의 관할 하에 있던 농촌 면을 분리하여 별도의 군으로 독립시키고 나머지 시가지 지역만으로 새로운 부를 설립하였다(12부 : 경성부, 인천부, 목포부, 군산부, 대구부, 부산부, 마산부, 평양부, 진남포부, 신의주부, 원산부, 청진부). 이 때부터 부는 순전히 도시 지역 만을 관할하는 행정 구역으로서 오늘날처럼 농촌 지역과 분리된 형태의 행정구역이 최초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부제의 실시는 1888년 일본에서 실시된 시제에 대응하고 주로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읍이 승격하였던 시제의 근간은 이러한 부제에 있다.

광복 이후[편집]

1945년 광복 당시 전국에는 22개 부가 있었다(경성부, 인천부, 개성부, 대전부, 전주부, 군산부, 광주부, 목포부, 대구부, 부산부, 마산부, 진주부, 해주부, 평양부, 진남포부, 신의주부, 함흥부, 원산부, 청진부, 나진부, 성진부, 흥남부). 1946년~1947년 사이 춘천부, 청주부, 이리부가 설치되고, 1948년 8월 15일 수원부, 여수부, 순천부, 포항부, 김천부가 설치되었다.

1949년 부를 시로 일괄 개칭할 당시 남한에는 19개의 부가 있었다(인천부, 개성부[1], 수원부, 춘천부, 청주부, 대전부, 전주부, 군산부, 이리부, 광주부, 목포부, 여수부, 순천부, 대구부, 포항부, 김천부, 부산부, 마산부, 진주부). 다만 경성부는 시로 일괄 개칭한 사항에 들지 않고, 1946년에 이미 서울특별시로 개칭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부를 시로 개칭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이북5도에 있던 일제강점기의 부도 시로 칭하고 있다.

일본[편집]

다만, 영어로의 번역은 Prefecture로, 과 동일하다.

함께 보기[편집]

주석[편집]

  1. 개성은 6,25전쟁 이전에는 남한지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