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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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KBS 2TV, U-KBS HEART
방송 기간 1999년 10월 22일 ~ 2009년 4월 17일 (시즌 1)
2011년 11월 11일 ~ 2014년 8월 1일 (시즌 2)
방송 시간 역대방송시간 참조
방송 분량 역대방송분량 참조
방송 시즌 2
방송 횟수 603부작
추가 채널 KBS 스토리, 엣지TV, K-STAR, 트렌디 (이상 유료방송), KBS드라마, 드라마큐브, FOX 채널, 채널 뷰, 드라맥스, GTV, KBS 1TV, U-KBS STAR, KBS LIFE, KBS N 스포츠, 동아TV, KBS 코리아 (유료방송)
기획 경명철, 박해선, 전진국, 권영태, 전진학
(KBS 예능본부)
책임프로듀서 신상용, 장성환, 박환욱, 박중민, 박효규
(KBS 예능운영팀)
촬영 김필승, 이민웅, 이영섭, 위창석
제작 KBS 예능본부
KBS 드라마본부
KBS 미디어
(시즌 1)
KBS N
스토리티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시즌 2)
연출 장성환, 곽기원, 김종윤, 이달현, 이재우, 홍석구, 한준서, 이진서, 권용택, 김정환, 성준해, 이승면, 박중민, 권재영, 이형민, 원종재, 유웅식, 박효규, 최재형, 한동규, 허주영 (시즌 1)
고찬수, 김진환, 박기현, 이승면 (시즌 2)
각본 권도희, 권영갑, 강윤경, 김은영, 이경미, 유정수, 윤영미,최미자, 이세라 ,김태은, 하미선, 박선자, 박지은, 박계형, 이금주, 임선경 왕보경, 김진, 최현주, 권도희, 김현희, 박영수, 하명희, 전현미 (시즌 1)
민성원, 김민주, 구지원, 하승현, 김효은 (시즌 2)
구성 최선하, 이진희
음성 2채널 돌비 디지털 (디지털)
자막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HD 방송 여부 ATV 제작 · 방송 (시즌 1 1회 ~ 시즌 1 112회)
SD 제작 · 방송 (시즌 1 113회 ~ 시즌 1 381회)
HD 제작 · 방송 (시즌 1 382회 ~ 시즌 2 최종회)

비고:
1 2002년 10월 11일 방송분부터 시청 가능 연령을 표시하는 드라마 등급 제도가 인력 보강 등 사전 준비 시기를 염두에 두고, 6개월 간의 유예 기간을 거친 후에 의무적으로 시행되었다.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동아제약의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시내버스 광고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KBS 2TV에서 방송되었던 드라마다.

본 프로그램의 개요[편집]

  • 본 프로그램의 특징으로서, 이혼 위기에 처한 수 많은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리얼리티하게 재구성하여, 부부 사이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들을 화해 및 중재, 조정하는 클리닉 과정을 통해, 결혼의 진정성 및 도덕성을 모색하고, 사회적 담론을 이끌며, 성 주체성의 건전한 관계 회복을 유도하면서, 부부 재발견 및 건전한 가정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공존의 길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다.
  • 프로그램 기획서에 기재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기획 의도는 다음과 같다.

"부부들의 전쟁만큼이나 치열한 제작진의 하루는 전쟁터가 따로 없다.

부부들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는데 이제는 도사들이 되어버린 다섯 명의 PD들! 칼로 물 베기라는 부부싸움이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오늘도 화해와 이해라는 이름을 걸고 사랑을 위한 조정실을 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다져진 부부 갈등 풀기의 노하우가 집안에도 적용되는지의 여부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는 비밀이라는데...

부부싸움이 없는 그날까지 사랑과 전쟁의 전설은 계속 될 것이다."

'남자는 심심해서 결혼한다. 여자는 호기심에서 결혼한다. 그리고 쌍방이 다 실망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찍이 와일드는 결혼의 아이러니컬한 문제를 날카롭게 비웃었습니다.

무촌이라는 부부,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이기도 한 결혼의 이야기를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모습을 통해 들여다봤습니다.

'사랑과 전쟁'이 함께 하는 인간관계, 부부를 탐구하는 곳이 바로 여깁니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그 접근 방법을 달리 하기에 진짜 부부 이야기보다 더 진하고, 현실보다 더 치열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섯 명의 연출가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하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속엔, 언제나 자신의 이야기를 거울로 들여다보는 것 같은 적나라함이 숨어있습니다.

매 회마다 주제와 해결점은 각기 달라지지만 부부클리닉에서 항상 변하지 않고 남아 있을 하나가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대전제입니다.

부부가 부부일 수밖에 없는 이유!

여러 갈등과 반목 속에 감춰져 있는 정을 제작진은 항상 잊지 않고 여러분에게 제시하겠습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앞으로도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갈등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그 해결점 찾기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부부들의 전쟁이 끝나고 사랑과 평화만이 남는 그 날까지!

  • KBS 예능본부의 박해선 총괄팀장의 인터뷰에서, "이혼은 누구나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란 관점에서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으며, IMF 사태 이후에, 황혼 이혼까지 쉴 새 없이 급증하는 여세를 몰아, 이혼 및 가족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과감히 풀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진지하게 모색하기 위해, 솔루션적 성격에 가까운 토크 드라마 형식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드라마 형식은 자칫 남의 이야기나 재밋거리로 비칠 수 있기 마련이지만,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연극 배우들을 드라마 주연급에 전격 기용하여, 실제 부부 생활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현실성 짙은 소재로 만들어져, 여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라고 덧붙였다.[1]

1. 새로운 프로그램 형식을 기획한 목적은?

사실 이혼 문제는 부부 양측의 복합적인 갈등으로 이루어진다.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이혼을 우리는 너무나 표피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남의 부부 일로만 치부하는 이혼 문제 자체가 너무나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부부 양측의 심리와 입장이 나름대로 있을 것이며 이를 간과시 할 수 없다고 느꼈다. 겉으로 드러낸 부부문제가 아닌 좀 더 깊은 심리적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자신의 현재 모습을 진지하게 돌이켜보기 위해 실제 이혼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모든 계층이 누구나 지켜볼 수 있는 솔루션적 성격에 가까운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잡았다.

2. 프로그램 속에 등장하는 가정 법원 가사 조정 위원회의 역할은?

이혼의 방법엔 두 가지가 있다.

보통 부부 두 사람이 모두 이혼을 원할 경우엔, 두 사람의 합의만으로도 이혼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혼 합의 불가를 비롯한 양육권, 재산분할, 위자료 등 이혼에 따른 부수적인 문제 중 어느 하나라도 합의가 안될 경우엔 재판상 이혼을 하게 된다. 바로 그 재판을 신청하기 전에 가정법원에 조정을 거치게 되어 있지만, 법원은 조사관의 조사를 거쳐 조정위원회에서 합의 하에 이루어져 있는데, 바로 이러한 과정을 드라마로 보여드리고 있다.

3. 앞으로의 프로그램 제작 방향은?

저희 제작진들은 지금까지 좀 더 리얼리티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서 실제 이혼조정이나 이혼재판이 신청된 사례들을 미리미리 분석하고 취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

앞으로도 이혼이 무조건 나쁘다거나 이혼하는게 좋다는 식의 극단적인 결론보단, 시청자와 함께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 KBS 예능운영팀의 장성환 팀장의 인터뷰에서
  • 또한, 겉으로 드러내기 힘든 부부간의 성 갈등 문제를 비롯한 황혼 이혼, 며느리와 시어머니간의 고부 갈등 등 핵가족화와 고령화 사회에서 쉴 새없이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가족 문제들을 현실성 있게 공론화하여, 수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점이 본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기혼부부와 예비부부 누구나 이혼 및 가족 문제들을 냉정하고 진솔하게 생각해 보는 반면교사 역할을 제공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2][3][4]

방송 시간[편집]

방송 채널 방송 기간 방송 시간 방송 분량
KBS 2TV 1999년 10월 22일 ~ 2000년 4월 28일 매주 금요일 밤 10:55 ~ 11:55 60분
2000년 5월 5일 ~ 2001년 7월 27일 매주 금요일 밤 11:00 ~ 12:00
2001년 8월 3일 매주 금요일 밤 11:05 ~ 12:05
2001년 8월 10일 매주 금요일 밤 11:05 ~ 12:00 55분
2001년 8월 17일 매주 금요일 밤 11:10 ~ 12:00
2001년 8월 24일 ~ 2001년 11월 2일 매주 금요일 밤 11:10 ~ 12:20 70분
2003년 11월 7일 ~ 2004년 10월 29일
2012년 10월 12일 ~ 2014년 7월 25일
2001년 11월 9일 ~ 2001년 11월 30일 매주 금요일 밤 11:00 ~ 12:20
2001년 12월 7일 ~ 2002년 1월 4일 매주 금요일 밤 10:50 ~ 11:50 60분
2002년 1월 11일 ~ 2002년 3월 29일 매주 금요일 밤 10:50 ~ 12:00 70분
2002년 4월 5일 ~ 2002년 10월 25일 매주 금요일 밤 11:00 ~ 12:10
2002년 11월 1일 ~ 2003년 10월 31일 매주 금요일 밤 11:05 ~ 12:15
2004년 11월 5일 ~ 2008년 4월 4일
2008년 4월 18일 ~ 2009년 4월 17일
2014년 8월 1일
2008년 4월 11일 매주 금요일 밤 11:15 ~ 12:25

등장 인물[편집]

기수별 조정 위원[편집]

시즌 1[편집]

시즌 2[편집]

  • 전무송강석우이재만 변호사 : 조정 위원장
  • 강동우 : 성의학 전문의
  • 김숙기 : 가정상담 전문가
  • 백혜경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이명숙 : 가정법률 전문가

남성 출연진[편집]

여성 출연진[편집]

특별출연[편집]

아역[편집]

시즌별 비교 및 특징[편집]

  • 시즌 1 (1999년 10월 22일 ~ 2009년 4월 17일)
    • 재판상 이혼 절차의 일종인 가정 법원의 가사 분쟁 조정 위원회를 근거지로 하여, 시청자 사연을 비롯한 신문 기사, 가정 법원의 실제 조정 사례를 참조한 법정 공방 형식으로 진행한 초창기 시즌이므로, 드라마 작가들이, 가정 법원과 가정 문제 상담소, 시청자들의 제보 전화, 제작진 주변의 사례 등 광범위한 수집으로, 실제 이혼 사유는 3명의 변호사를 비롯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계 자문 위원단들이 실제 사례를 검토 및 집필하여, 방송에 적합한 소재인지 미리미리 분석 및 선별한 후에,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일부분 각본하였다.[5][6][7][8][9][10]
    • 또한, 법정 공방 형식을 통한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배심원 제도를 통해서, 시청자를 프로그램의 주체로 끌어들이는 전략도 한몫을 하지만, 결혼과 이혼에 관한 한 남성 위주였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부정적인 측면에서, '이혼을 부추긴다'는 논란의 소지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2002년 당시 KBS 드라마운영팀의 김종식 팀장의 인터뷰에서, "시청 가능 연령을 표시하는 이른바 드라마 등급 제도가 인력 보강 등 방송사 내부의 사전 준비가 반드시 꼭 필요하다는 전제 조건으로, 6개월 간의 유예 기간을 거친 이후에, 지상파 3사의 미니시리즈를 비롯한 일일극, 주말극 등 모든 범위는 2002년 가을(하반기) 프로그램 정기 개편에 따라 의무적으로 확대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하여, 시청 등급을 청소년 보호법상, 19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한 것이다.[11][12][13][14][15][16][17][18][19][20][21]
    • 본 프로그램도 장장 10년 동안,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기록할 만큼, 방송 횟수를 계속 거듭할 때마다, 소재 고갈과 선정성 시비 문제 때문에, 오히려 불륜과 가정 파탄을 부추긴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KBS 측의 2009년 상반기 프로그램 부분 조정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22][23][24][25]
  • 시즌 2 (2011년 11월 11일 ~ 2014년 8월 1일)
    •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편성 기획을 담당한 KBS 예능본부는 지난 2011년, 하반기 프로그램 개편을 위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2' 방영에 대해 협의하던 중, KBS 예능운영팀의 전진학 팀장의 인터뷰에서, "2009년 4월 상반기 개편 때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1' 폐지 이후에, 앙케이트(설문 조사)를 해 보니, 15%를 웃도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만큼, 이 프로그램을 고정적으로 시청하는 분들이 꽤 많아, 또 다시 편성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꽤 많았다"며 편성 배경을 설명하며, '시즌 1을 시청했던 수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지만, 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편성되길 바라는 분들도 많아, 이번 기회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시즌 2를 방영한다'라고 표명했으나, "그 동안 선정성 시비 문제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많았던 기존 시즌 1의 경우, 재판상 이혼 사유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가정 법원 가사 분쟁 조정 위원회의 조정 사례를 참조한 후에, 판사가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고 판단을 유보하여, 온라인 투표로, 시청자들이 이혼 찬반 여부를 자발적으로 유추해 보는 법정 공방 형식보다, 5명의 전문가 판정단을 섭외해 이혼 및 다양한 가족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전문가 코칭 형식으로 채택하겠다"는 제작진들의 제안이 있었다.[26][27][28]
  • 프로그램 기획서에 기재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기획 의도는 다음과 같다.

OECD 가입국 중 이혼율 2위!

이 충격적인 집계 결과는 이미 거대한 흐름으로 굳어버린 듯합니다. 해마다 쉴 새 없이 급증하고 있는 황혼 이혼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반쯤은 체념이 섞여있기도 하니까요.

한편 서울시가 2010 서울 서베이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우자에게 만족한다'는 남편이 73.4%, 아내는 64.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9년보다 각각 10.1%, 13.85%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혼율 뿐만 아니라 부부의 행복지수도 언젠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갈등과 반목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게 가장 제일 중요합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시청자 여려분들의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재구성하여,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화해를 위한 여러 가지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부부의 재발견 및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모든 부부에게 제 3의 눈이 되어 내 남편, 내 아내이게에 미처 알지 못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발견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사랑을 위한 전쟁이 평화로 막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시즌 1을 시청했던 수 많은 시청자들의 계속적인 요청에 따라, 2년 7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부활한 시즌 2의 경우, 선정성 시비 문제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시즌 1과는 달리, 이혼숙려제도 도입 이후에, 이혼 및 다양한 가족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의료, 심리 치료, 가정 문제, 법률 등 각계 자문 위원들을 초청하여, 여러 가지 의견과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전문가 코칭 형식으로 채택하여, 기존 시즌 1에서 언급된 불륜 위주의 소재보다, 수 많은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전환점을 제공하였다.[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

시청률[편집]

초창기인 시즌 1의 경우, 이혼 및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상파 유일의 솔루션 프로그램의 시발점으로, 해마다 쉴 새 없이 급증하고 있는 황혼 이혼 세태를 현실성 있게 반영해 부부간 실제 일어날 법한 분쟁을 소재를 다룬 점과 극의 결말을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극적 장치 등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지상파 금요일 프로그램 중 최고 20% 내외(수도권 및 부산·울산·경남권 기준)의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고, 2006년 상반기부터 시청률이 해마다 급락하면서, 계속 줄어들어 평균 12% 이하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KBS 드라마본부의 고영탁 총괄팀장의 인터뷰에서, "드라마로선,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은 제작비인 한 회당 5000만원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지만, 경기 불황으로 인한 누적되는 적자로, 광고 수익이 급감하면서, 그 명분이 사라졌다"라고 해명하여, 소재 고갈 문제로 결국 폐지의 비운을 맞게 되었다.

시즌 1을 시청했던 수 많은 시청자들의 계속적인 요청에 따라, 2년 7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부활한 시즌 2의 경우, 지상파 금요일 프로그램 중 시청률이 12% 내외로 기록하였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 시청률 하락으로 인기를 시들고,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욱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인한 사회적 시국으로, 편성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더 이상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온 것으로 분석되어, 더 이상 지상파 방송에서 시청률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전제 하에. KBS와 SBS가 공정성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2014년 8월 1일 방송을 끝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다.

결방 사유[편집]

시즌 1[편집]

시즌 2[편집]

역대 연출가 (PD)[편집]

네트워크 지역 총국[편집]

방송 권역 방송사
수도권 KBS 여의도 본사 (프로그램 제작국)
부산/울산권 KBS 부산방송총국
대구/경북권 KBS 대구방송총국
대전/충남권 KBS 대전방송총국
충북권 KBS 청주방송총국
전북권 KBS 전주방송총국
광주/전남권 KBS 광주방송총국
경남권 KBS 창원방송총국
강원권 KBS 춘천방송총국
제주권 KBS 제주방송총국

방영 목록[편집]

도서[편집]

  • 한국방송공사 (2003년 4월 14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글로리아. ISBN 9788989508151. 

각주[편집]

  1. '이제 이혼을 얘기해 봅시다' KBS 2TV, 부부문제 토론 토크쇼 '사랑과 전쟁' 방송, 《경향신문》 1999년 10월 12일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2. 우리 시대 이혼실태 들여다보기... KBS2 '사랑과 전쟁', 《중앙일보》 1999년 11월 26일
  3. KBS 2TV <부부 클리닉> '우리 부부 사연과 똑같네', 《동아일보》 2000년 11월 30일
  4. 칼로 물베기 아니다, 《KBS 뉴스》 2001년 10월 5일
  5.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한국일보》 2000년 12월 12일
  6.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100회 맞아, 《한겨례》 2001년 10월 1일
  7. 부부갈등 다룬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00회 맞아, 《동아일보》 2001년 10월 3일
  8. TV마당, '이불속' 문제 세상 밖으로, 《부산일보》 2001년 10월 3일
  9. KBS '부부클리닉'으로 본 이혼 유형과 원인 "공주병도 심하면 이혼사유", 《한국일보》 2001년 10월 8일
  10. 프로그램 제작기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PD저널》 2002년 4월 19일 (네이버 뉴스)
  11. 약발 좋은 '부부클리닉', 《경향신문》 2002년 8월 7일
  12. “청소년 보호 '전파 자물쇠'. 중앙일보. 2002년 10월 31일. 
  13.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 인기 비결, 《중앙일보》 2003년 1월 20일
  14. 임신한 아내 배를 발로 차라고 해 항의했더니 - '사랑과 전쟁' 출연 배우 최성준씨 인터뷰 Archived 2018년 4월 18일 - 웨이백 머신, 《조선닷컴》 2003년 7월 24일
  15. 이혼급증 세태반영 시청자 공감 '인기', 《문화일보》 2003년 9월 1일
  16. KBS 2TV '부부클리닉...' 200회 맞아, 《기호일보》 2003년 9월 4일
  17. 200회 '부부클리닉' 장성환 PD "장수 비결요? 논픽션에 있죠", 《중앙일보》 2003년 9월 4일
  18. 200회 맞은 인기 드라마 '사랑과 전쟁' 단골 출연 탤런트 최석구, 최성준, 김예령, 오지영이 밝힌 촬영 뒷이야기 & 실제 결혼생활, 《여성동아》 2003년 10월 13일
  19.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본 이혼 사연들, 《영주시민신문》 2005년 4월 16일
  20. 부부 갈등 치유하는 '부부 클리닉', 《KBS 뉴스》 2005년 7월 29일
  21. 전쟁같은 결혼? 30, 40대 "맞다 맞아" 성인드라마 인기, 《경향신문》 2006년 10월 26일
  22. KBS '사랑과 전쟁' 장수 비결은, 《PD저널》 2007년 9월 6일
  23. 30%에서 10%대로... '사랑과 전쟁'의 과제, 《오마이뉴스》 2007년 10월 4일
  24. 10년 장수 불륜 드라마 '사랑과 전쟁' 막내릴듯, 《매일경제》 2009년 3월 29일
  25. '사랑과 전쟁' 9년만에 17일 막내린다, 《서울신문》 2009년 4월 10일
  26. 'KBS "종편이 할 수 없는 공영방송의 책무 다할 것"', 《오마이뉴스》 2011년 11월 2일
  27.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2년 7개월 만에 부활', 《매일경제》 2011년 11월 2일
  28. 'KBS, 가을 개편..'지식콘서트 내일' 등 신설', 《연합뉴스》 2011년 11월 2일
  29. '불륜 축소 '사랑과 전쟁2' 부부생활 지침서 될까?', 《뉴스엔》 2011년 11월 8일
  30. '사랑과 전쟁 부활 예고 - 불륜 위주 소재 뛰어넘는다', 《인터뷰365》 2011년 11월 8일
  31. '사랑과 전쟁 부활 '불륜 자극적 장면 대신 실질적 코칭 시스템' 성공할까?', 《경인일보》 2011년 11월 8일
  32. '사랑과 전쟁 2 전국시청률 8.9%… 동시간대 '슈퍼스타K 3' 감안하면 선방', 《경인일보》 2011년 11월 12일
  33. 남지은 (2012년 1월 16일). “‘사랑과 전쟁’,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했네”. 한겨레. 
  34. “기획의도”. KBS 예능본부. 
  35. '사랑과 전쟁2' 댁의 부부는 평안하십니까?, 《오마이스타》 2011년 12월 10일
  36. '사랑과 전쟁2' 박효규 CP, "수위조절? 생각한 적 없다", 《아시아투데이》 2012년 1월 3일
  37. '사랑과 전쟁2', "같은 배우? 섭외 어려움 때문", 《조이뉴스24》 2012년 1월 3일
  38. 돌아온 '사랑과 전쟁2', 행복한 가정만들기 다시 달린다, 《뉴시스》 2012년 1월 9일
  39. '사랑과 전쟁2' 박기현 PD & 하승현 작가...결혼, 그리고 이혼을 말하다, 《레이디경향》 2012년 12월 13일
  40. '사랑과 전쟁' 이것이 진짜 드라마, 솔직해질지어다, 《중앙일보》 2014년 1월 6일
  41. 100회 맞은 '사랑과 전쟁2', 출연진에게 '사랑과 전쟁'이란?, 《노컷뉴스》 2014년 1월 6일
  42. 100회 맞은 '사랑과 전쟁2', "'불륜' 벗고 '가족 드라마'로 바꾸겠다" Archived 2018년 2월 10일 - 웨이백 머신, 《텐아시아》 2014년 1월 6일
  43. '사랑과 전쟁2'을 둘러싼 몇 가지 오해와 진실, 《엑스포츠뉴스》 2014년 1월 7일
  44. 어느새 100회! '사랑과 전쟁2' ① 민지영 "난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뷰) Archived 2018년 2월 10일 - 웨이백 머신, 《텐아시아》 2014년 1월 17일
  45. 어느새 100회! '사랑과 전쟁2' ② 고찬수 PD "'불륜 드라마' 이미지를 벗어야 프로그램이 산다" (인터뷰) Archived 2018년 2월 10일 - 웨이백 머신, 《텐아시아》 2014년 1월 17일
  46. 어느새 100회! '사랑과 전쟁2' ③ '불륜 드라마' 그 이후를 꿈꾸다 Archived 2018년 2월 10일 - 웨이백 머신, 《텐아시아》 2014년 1월 17일
  47. '사랑과 전쟁2' 100회,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오마이스타》 2014년 1월 18일
  48. 지난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국가적 변고로 인하여, KBSSBS 등 모든 방송사들의 예능 프로그램 편성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KBS 2TV에서 특선영화로 방영한 바 있다.

동일 소재 프로그램[편집]

KBS 2TV 금요일 밤 11시대 프로그램
이전 작품 작품명 다음 작품
외화시리즈
(1999년)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1)
(1999년 10월 22일 ~ 2009년 4월 17일)
코미디쇼 희희낙락
(2009년 4월 24일 ~ 2009년 10월 16일)
KBS 2TV 금요일 밤 11시대 프로그램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
(2011년 6월 24일 ~ 2011년 10월 7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2)
(2011년 11월 11일 ~ 2014년 8월 1일)
나는 남자다
(2014년 8월 8일 ~ 2014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