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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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행정부(영어: Obama Administration, Presidency of Barack Obama)는 2009년 1월 20일 정오 (한국 표준시로 21일 새벽 2시)에 공식 출범한, 미국의 현재 집권중인 행정부이다. 2008년 11월 4일(현지시각)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의 결과로, 민주당의 대선후보였던 버락 오바마제44대 대통령으로, 러닝메이트였던 조 바이든제47대 부통령으로서 내각을 지휘하고 있다. 오바마는 2012년 11월 6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되어, 2017년 1월까지 내각을 이끌 예정이다.

인수위원회 활동[편집]

2008년 11월 4일의 대통령 선거 승리 직후,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와 행정 지원을 받으며 당선자(당시)로서의 직무를 시작한 버락 오바마는, 존 포데스타, 발레리 자렛, 피테 라우스 공동위원장이 총괄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Obama-Biden Transition Project)를 출범시켰다. 램 이매뉴얼 당시 미국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 주 제5지역구)을 중심으로, 새 정부에서 일할 각종 장차관들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의 인선, 그리고 새 정부가 펼칠 주요 정책의 연구 및 실천 방안 논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인선 결과(하단의 '내각 구성원 명단' 참조), 전임 조지 W. 부시 정권출신 인사(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등)와 공화당 출신 인사들부터 시작, 힐러리 클린턴(국무장관)으로 대표되는 중도파 인사(램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 등)들, 미국 내 소수 인종 및 계층(에릭 신세키 보훈장관, 에릭 홀더 법무장관 등)까지 아우른 이른바 '거국 내각'의 성격을 띠었다.[1] 또한, 빌 클린턴 제42대 대통령 행정부 출신 인사들이 경제관련 요직들을, 앨 고어 제45대 부통령 계열의 인사들이 환경정책 관련 부서장들을 대거 차지하는 특징도 보였다.[2]

정책적으로는 인수위 초반(11월) '신 뉴딜'정책을 좀 더 구체화시킨 '녹색 뉴딜'을 2008년 12월 중순에 내놓았는데, 기존 석유 등 화석연료 중심의 미국 경제 체질을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고효율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3] 그러나, 로드 블라고제비치 일리노이 주지사의 상원의원(오바마의 후임자 물색 과정 도중) 매관매직 사건, 빌 리처드슨 상무장관 내정자의 뉴멕시코 주지사 집무당시의 뇌물 수뢰 의혹으로 인한 낙마 등 여러 오점도 남겼다.[4]

집권 1기 (2009년 ~ 2013년)[편집]

취임과 100일[편집]

취임선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은 영부인 미셸 오바마)

2009년 1월 20일(현지시각),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건물에서 약 2백만 군중(추산)이 지켜본 가운데, 관례에 따라 조 바이든 부통령이 먼저 취임선서를 마치고, 12시 5분에 에이브러햄 링컨 제16대 대통령이 취임식에 사용했던 성경에 손을 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존 로버츠 미국연방대법원장의 주재 아래 취임선서를 마치면서, 오바마 행정부가 주어진 공식 임기를 개시하였다.[5]

취임 직전까지 오바마는 여러 책을 읽고 인수위 위원들과 토론하면서 국정 구상을 했는데, 프랭클린 루스벨트 제32대 대통령의 임기시작 최초 100일(The first 100 days)동안의 업적들을 연구하였다.[6]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주택저당대출과 무분별한 신용 남발등으로 촉발된 전지구적 금융위기 등, 취임과 함께 맞이한 현재의 상황은 여러 면에서 1933년 루스벨트 취임 당시(제2차 세계대전 직전과 세계 대공황등으로 대표되는)와 매우 유사한데, 이러한 국난의 극복과 미국의 재도약을 위하여, 당장 취임 다음날부터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안들(패키지, Recovery Package)의 시행을 위한 협상, 관타나모 수용소 해체를 위한 행정절차 착수와 4개월간 관련 재판 중지, 부정부패 및 비리 근절을 위한 공무원 윤리규정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7]

재임중 최초의 친필서명 법률인 '임금차별 금지법'에 서명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이 최초로 친필서명한 법률은 레드베터 공정임금법(임금차별 금지법, 현지시각 2009년 1월 29일)으로, 성별,인종,종교,나이,장애 등을 이유로 임금 차별을 당한 노동자들이 시한 없이 언제든 사용자(경영진)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수 있게 된 법률이다.[8]

집권 2기 (2013년 ~ 2017년)[편집]

내각 구성원 명단[편집]

주석 및 참고자료[편집]

  1. <美 신년특집> ①정치..새 리더십 오바마 등장, 연합뉴스, 2008년 12월 27일 작성
  2. 경제는 루빈계, 환경은 고어계 전면에, 한겨레, 2009년 1월 21일 작성
  3. 검은 링컨 "새로운 미국, 새로운 세계", '시사기획 쌈'(100회 특집), 한국방송 1TV, 2009년 1월 20일 방송내용 발췌
  4. 오바마號 출발 전부터 '삐걱', 한국일보, 2009년 1월 6일 작성
  5. 오바마 취임사, 200만 관중의 뜨거운 축하 열기 '장관', 아이비타임즈, 2009년 1월 21일 작성
  6. “희망ㆍ약속ㆍ변화…새 대통령이 온다”, 헤럴드경제, 2009년 1월 19일 작성
  7. 오바마 취임 후 첫날…현안 신속 대응 外, KBS News, 2009년 1월 22일 작성
  8. 오바마 취임뒤 첫 서명법안은 ‘남녀 공정임금’, 한겨레, 2009년 1월 30일 작성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