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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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이 수면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

방울대기압을 뺀 압력을 받지 않은 조그만 액체 부피의 모임이다. 표면장력으로 형태가 결정된다.

표면 장력[편집]

물방울이 생기는 이유는 액체가 표면 장력을 보이기 때문이다.[1]

왼쪽 그림에서 표면장력을 T라고 하고 물방울 내부와 외부의 기압차를 p, 물방울 직경을 d라고 한다면 표면장력에 의해 물방울의 잘라진 면의 원주에 작용하는 합력과 압력차에 의해 발생하는 힘이 평형을 이루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2]

소리[편집]

물방울이 액체 표면에 부딪힐 때 소리의 주된 근원은 물거품의 공명이다. 이 진동하는 거품은 흐르는 물, 물 튀기기 등 대부분의 액체 소리에 관여하며 이들은 수많은 물방울 충돌로 이루어진다.[3][4]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Luck, Steve (1998년 10월 22일). 《The American Desk Encyclopedia》 (영어). Oxford University Press, USA. ISBN 9780195214659. 
  2. 임진근; 김지호; 박영진 (2015). 《토목기사 과년도 - 수리수문학》. 성안당. 25쪽. ISBN 9788931568097. 
  3. Prosperetti, Andrea; Oguz, Hasan N. (1993). “The impact of drops on liquid surfaces and the underwater noise of rain”. 《Annual Review of Fluid Mechanics》 25: 577–602. Bibcode:1993AnRFM..25..577P. doi:10.1146/annurev.fl.25.010193.003045. 2009년 1월 9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12월 9일에 확인함. 
  4. Rankin, Ryan C. (June 2005). “Bubble Resonance”. 《The Physics of Bubbles, Antibubbles, and all That》. 2006년 12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