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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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세바(Bathsheba)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다윗(영어: David, 히브리어: דָּוִד, 아랍어: داود) 왕의 부인이자 솔로몬(Solomon 혹은 Shlomo, 히브리어: שְׁלֹמֹה) 왕의 어머니이다. 밧세바는 원래 다윗의 부하인 히타이트우리야의 아내였으나 후에 그녀의 미모에 빠진 다윗이 밧세바를 차지하고 우리야를 죽게 했다.

밧세바는 엘리암의 딸이자 히타이트인이며 다윗의 부하 우리야의 아내였다. 어느 날 다윗이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보고 그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여 그 남편이 전쟁터에 나간 사이에 그녀와 여러 차례 정을 통하였다. 밧세바가 다윗의 아기를 임신하자 다윗 왕은 밧세바를 영원히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이자 군대장관 요압에게 편지를 보내서 도저히 살아올 수 없는 위험한 전투에 우리야를 내보내서 우리야를 죽게 했다.

우리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다윗 왕은 즉시 밧세바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밧세바는 임신했던 첫째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예언자 나단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저주하면서 아이는 일 주일만에 병으로 죽고 말았다. 이후 밧세바는 둘째 아이인 솔로몬을 낳았고 이후 솔로몬다윗 왕의 뒤를 잇는 이스라엘의 제3대 왕이 되었다.

다윗 왕 말기에 다윗의 넷째 아들 아도니야가 왕 행세를 하자 밧세바는 나단과 함께 이를 다윗에게 보고해 아도니야의 반란에 미리 대처할 수 있었다. 밧세바는 아들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자 아도니야를 처형하도록 했다. 밧세바에 관한 그 이후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