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본주의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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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본주의신당
Nouveau parti anticapitaliste
약칭 NPA
당수 집단지도체제 (중앙위원회)
주 대변인:
올리비에 브장스노
창당 2009년 2월 8일
중앙 당사 2, rue Richard-Lenoir
93100 Montreuil
이념/정치노선 반자본주의, 민주사회주의,
생태 사회주의, 대안세계화
유럽정당 유럽 반자본주의 좌파
상징색 빨강
상원 의석
0 / 343
하원 의석
0 / 577
유럽 의회
0 / 72
웹사이트
NPA

반자본주의신당(프랑스어: Nouveau parti anticapitaliste, 反資本主義新黨, 약칭 NPA)은 2009년 2월에 창당한 프랑스극좌 정당이다. 이 당 명칭은 원래 임시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2009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창당대회에서 현 당명인 "반자본주의신당"이 결선후보로 올라온 "혁명적 반자본주의당" (Parti anticapitaliste révolutionnaire)을 이기고 53%의 지지를 얻음에 따라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1]

이 정당은 사분오열된 프랑스 내 급진 좌파들을 하나로 모으고, 2002년(10.44%)과 2007년(5.75%)의 대선에서 보인 극좌 정당들의 가능성을 증대시켜 줄 새로운 인물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자본주의신당은 기존의 극좌 정당인 혁명적 공산주의자 동맹 (LCR)에서 주대변인을 지냈던 올리비에 브장스노의 주도로 결성되었다.

창당대회[편집]

2009년 2월 6일에서 8일까지 열린 창당대회에는 630명의 대의원이 모여 NPA의 창립원칙, 임시규약, 정치결의안, 유럽의회선거 대응 결의안 등의 핵심주제에 대하여 분과토론을 진행했다. 이 분과토론을 통해 각 위원회에서 문건으로 제출된 세부 수정안에 대해 심의하였고, 2월 7일 오후부터 2월 8일 오후까지 전체회의를 통해 각 수정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1]

  • 첫 주제인 "창립원칙"은 현재 자본주의의 위기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대중을 동원하고, 현 자본주의 체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대한 반자본주의신당의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 두 번째 주제인 임시규약에 대하여는 다음 당대회까지 그 효력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 세 번째 주제는 정치결의안으로 반자본주의신당의 1년 계획을 담고 있다.
  • 마지막 주제는 2009년 6월에 예정된 유럽의회선거에서 반자본주의신당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다룬 "유럽의회선거 대응 결의안"이었다.

당의 구조[편집]

창당대회에서는 새로운 당의 정치적 지도부인 "192인 전국정치평의회" (CPN)를 개별투표로 선출했다. 올리비에 브장스노도 78% 득표로 지도부에 선출되었고, 그 가운데 45%가 LCR 출신이었다. 이 과정에서 당내 소수파를 대변하는 크리스티앙 피케가 전국정치평의회에 선출되지 못했고, 대회 의결에서 16%를 획득한 소수파가 13명밖에 선출되지 않자 소수파측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대의원들은 임시집행위원회(20명인 규모)를 표결없이 추천하여, 3월 7~8일에 열릴 전국정치평의회 1차회의까지 당의 운영을 책임지도록 했다. 3월의 전국정치평의회에서 정식으로 집행위원회가 선출될 예정이며, 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할 대변인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념[편집]

임시규약에 명기된 반자본주의신당의 목표는 "21세기 사회주의를 위해 새로운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적 지향을 건설한다."이다.

올리비에 브장스노는 이 정당이 "반자본주의자, 국제 공산주의자, 생태주의자, 여성주의자 등 모든 좌파들과 함께 모든 차별에 맞서 싸울 것[2]"이며, "트로츠키주의에 기반한 LCR의 독특한 정체성은 NPA에서 포기될 것"[3]이라 밝힌 바 있다.

기타 정치단체들과의 연합[편집]

연합할 단체의 기준을 마련하는 데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반자본주의신당 내부에서 많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 일각에서는 지방선거 등 여러 정치 현안에서 사회당과의 연합을 배제하되, 반자본주의에 동의하는 세력과 연합하자는 주장이 있다. 반면, 다른 편에서는 프랑스 공산당 (PCF) 및 좌파당 (PG) 등이 주도하는 이른바 <좌파전선> 가입을 통해 선거연합을 제안하자는 주장도 있다. 반자본주의신당은 2009년 1월에는 프랑스 내 몇몇 좌파 정당들과 함께 1월 29일의 전국적 파업에 동참하는 연합성명서에 서명하였다. 이 연합성명서는 다시금 다른 정치단체들과의 연합에 대한 논쟁을 촉발하였다. 결국 창당대회에서 '연합'에 대한 이 두 입장이 충돌하여 표결에 부쳐지게 되었다. 2009년 6월로 예정된 유럽의회 선거와 관련해서는 사회당과의 연합을 배제하되, 반자본주의에 동의하는 세력의 연합을 통해 선거에 대응한다는 다수안이 대의원 중 76%의 찬성으로 채택되었다.[1]

주석[편집]

  1. 안재훈. "프랑스, 혁명적 좌파의 새로운 실험", 《참세상》, 2009년 2월 11일 작성. 2009년 4월 11일 확인.
  2. (프랑스어) "Le Nouveau parti anticapitaliste, c'est parti", Radio France Internationale, June 30, 2008
  3. 2008년 11월 9일자 Le Monde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