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라이 드 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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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보그다노비치 바클레이 데 톨리(Mikhail Bogdanovich, Knyaz Barclay de Tolly, 1761년 12월 27일(구력 12월 16일) 러시아 리보니아 루흐다그로스쇼프~1818년 5월 26일(구력 5월 14일) 동프로이센 인슈터부르크)는 나폴레옹 전쟁 때 활약한 러시아의 육군 원수다.
17세기 러시아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가문의 후손으로 1786년 러시아군에 입대해 1788년~1789년 러시아-투르크 전쟁과 1790년 러시아-스웨덴 전쟁, 1792년~1794년 러시아-폴란드 전쟁에 참가했다. 1806년~1807년에 나폴레옹과 대적해 폴투스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고 아일라우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뒤 중장으로 진급했다.
1808년~1809년에 핀란드에서 러시아군을 지휘해 스웨덴과 싸웠고 1810년~1812년에 러시아 육군장관으로 일했다.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당시 러시아군 2개 부대 중 하나를 지휘해 발루티노 전투 후 결정적인 전투를 피하겠다는 이유로 후퇴해 인기를 잃어 미하일 쿠투조프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쿠투조프도 그와 같은 전략을 썼고 보로디노 전투 후 군대를 떠났으나 1813년 다시 소환되어 독일에서 싸웠다.
바우첸 전투 후 러시아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1814년 파리 침공작전을 지휘하여 파리에서 육군 원수로 진급했다. 1815년 나폴레옹이 엘바 섬에서 돌아온 뒤 백일천하 동안 러시아군 총사령관으로 프랑스 침공작전을 지휘했고 그 원정으로 전쟁 후 공작 작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