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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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5세
Μιχαήλ Ε΄ Καλαφάτης
Histamenon nomisma-Micael V-sb1776.jpg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재위 1041년 - 1042년
이전 황제 미카엘 4세
다음 황제 조에테오도라

미카엘 5세 칼라파테스(그리스어: Μιχαήλ Ε΄ Καλαφάτης, 1015년1042년 8월 24일)는 1041년 부터 1042년까지 약 4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비잔티움의 황제였다. 미카엘 4세의 조카로 황후 조에에 의해 입양되어 황제가 되었다.

미카엘은 미카엘 4세의 누이동생인 마리아의 아들로 미카엘 4세가 후사도 없이 병세가 악화되자 국정을 도맡아하던 황제의 큰 형 환관 요한네스 오르파노트로푸스에 의해 조에의 양자로 들어갔다. 삼촌 미카엘 황제가 죽자 조에의 용인하에 미카엘은 큰 삼촌인 요한네스의 도움으로 미카엘 5세로서 황제가 되었다.

황제의 자리에 오르자 미카엘은 또다른 삼촌 콘스탄티누스의 도움으로 큰 삼촌이자 막강한 권력의 환관 요한네스를 제거하고 그를 수도원으로 유폐시켰다. 그는 권력을 잡자 자신의 보잘것없는 출신을 경멸하던 궁정귀족을 탄압하고 백성의 환심을 사는 한편 양어머니인 조에를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1042년 4월 18일 미카엘은 황제 시해 음모를 구실로 조에를 체포하고 밤에 수녀원으로 몰래 추방시켜 버렸다. 다음날 조에의 추방을 발표하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시민들은 이에 반발하여 폭동을 일으켰다. 적법한 통치권이 있는 조에를 다시 복권하라는 요구였다. 시민들의 봉기에 미카엘은 굴복하고 조에를 다시 수도로 불러들였다. 성난 군중은 조에와 함께 조에의 동생 테오도라를 여제(女帝)로 앉힐 것을 요구하였다. 4월 20일 황궁을 지키려는 황제 미카엘과 외삼촌 콘스탄티누스는 성난 시민들에 맞서 싸웠으나 결국 붙잡혀 두 눈이 뽑히는 실명을 당하고 수도원으로 보내졌다.

외부 연결[편집]

전 임
미카엘 4세
(1034 -1041)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1041년 - 1042년
후 임
조에테오도라
(1041 -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