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정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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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정 우주(微細調整宇宙, fine-tuned Universe)란, 우주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특정 물리학의 기본상수들이 매우 좁은 범위 내에 존재해야 하며, 여러 기본상수들이 조금이라도 지금의 값과 달랐다면 우주는 물질을 만들어내거나, 천체 구조를 발달시키거나, 다양한 원자가 존재하거나,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개념의 생명이 존재하기 어렵다는것이 입증되었습니다.[1] 이 입장은 과학자들 뿐 아니라 철학자들, 신학자들, 심지어 창조주의자지적설계론자들 사이에서도 다루어지고 있다.

물리학자 폴 데이비스는 “현재 물리학자들과 우주론학자 사이에서는 우주가 생명에 대하여(in several respects) ‘미세조정’되었다는 광범위한 합의가 존재한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덧붙이길, “하지만 이 결론은 우주가 생명을 위하여(for) 미세조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명이 필요로 하는 구성 요소와 환경을 위하여 미세조정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데이비스는 “‘인간’ 추론은 생명이 존재할 수 있되 그 존재가 매우 미미한 생물친화적 우주(biophilic universe)와 생물발생이 빈번하여 생명이 흥성하는 최적 생물친화적 우주(optimally biophilic universe)를 구분하는 데 실패했다”고 언급했다.[2] 설득력 있는 증거를 찾는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자연주의적 설명이 제안되었는데, 다중우주론이 수반된 인간 중심 원리도 그 중 하나이다.

주석[편집]

  1. Mark Isaak (ed.) (2005). CI301: The Anthropic Principle. 《Index to Creationist Claims》. TalkOrigins Archive. 2007년 10월 31일에 확인.
  2. Davies (2003년). How bio-friendly is the universe. 《Int.J.Astrobiol》 2 (115): 115. arXiv:astro-ph/0403050. doi:10.1017/S1473550403001514.